경상민국 이제는 너희가 당할 차례

2004/04/16 22:50

어제 모임이 있었다. 개표방송 같이 보기 모임. 경상민국이 탄생하는 그 순간, 누군가가 그런다. 이제 니들도 좀 당해봐라. 경상도에 사는걸 당당하게 드러내지 못하고 죄인취급 당하는 시대가 올것이다. 전라도 사람들이 머리가 똑똑해서 금방 사투리 고치고 경상도 사람들은 머리가 나빠서 사투리 못고치는게 아니다. 전라도 사람들은 하두 전라도태생인것에 박해를 많이 받아서...



2004/04/16 22:50 2004/04/1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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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리 경상민국

2004/04/16 17:05

열린우리당의 과반확보에 기뻐하고 민주노동당의 원내입성에 기뻐하고 노회찬씨의 당선에 행복해하며김종필, 정균환, 박상천의 낙선에 즐거워하며한나라당의 120여석 확보에 실망하고 전여옥,정형근,홍준표의 입성에 속상해하며이젠 어엿한 독립국가로의 선언을 한 경상민국에 실망하게 된이번 17대 총선.열린우리당의 경선과정에서의 문제점들로 인해 겨우 성립된 과반의 국회가 어찌...



2004/04/16 17:05 2004/04/1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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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불만으로 가득찬 요즘에 대한 반성

2004/04/16 00:36

한 불평이 많은 청년이 왕을 찾아와 인생을 성공적으로 사는 법을 가르쳐 달라고 졸랐다. 왕은 잔에 포도주를 가득 부어 청년에게 주면서 말했다.〃포도주 잔을 들고 시내를 한바퀴 돌아오면 성공비결을 가르쳐 주겠다. 단, 포도주를 엎지르면 네 목을 베리라.〃 청년은 땀을 뻘뻘 흘리며 시내를 한바퀴 돌아왔다. 그러자 왕이 물었다. 〃시내를 돌며 무엇을 보았느냐. 거리의 거지와...



2004/04/16 00:36 2004/04/16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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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it flow, let it go, let it be

2004/04/16 00:17

우발적인 여행. 어머니가 내게 말했다. 하루만 월차 휴가를 낼 수 있느냐고. 어머니와 함께 어디를 가 줄 수 있느냐고. 집 앞에서 택시를 탔고, 겨우 5분만에 종로 5가에 닿았을 때, 어머니는 이제 내리자고 했다. 어머니는 한의원으로 들어가자고 하셨고, 나는 어머니가 커다란 병을 얻은 줄로 알았다.한의사 선생이 나왔을 때, 어머니는 말씀하셨다. "선생님, 우리 애 좀 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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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6 00:17 2004/04/16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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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별로 관심이 없는 친구가 방금 전화를 걸어와서 그 둘의 차이가 무엇이며 대체 왜 그렇게 나뉘어진 것이냐고 물어본다. 내 답변은 이랬다. 지역구는 각 지역에서 국민에 의해 선출된 사람들이고,비례대표는 전문성을 띈 사람들이 나온다. 하지만 그 친구, 그 답변에 만족스러워하지 않는다. 또한 나도 그랬다.그래서 약간의 조사를 해봤다. * 비례대표는 원래는 직능단체대표나...



2004/04/14 17:42 2004/04/1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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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그 사나이가 죽었다.

2004/04/14 15:23

신중하기 이를 데 없는 사나이가 있었다.결코 웃거나 놀지 않았다.그는 결코 모험을 하지도, 뭔가 이루기 위해 노력을 하지도 않았다.결코 노래를 하거나 기도하지도 않았다.그러던 어느 날 사나이가 세상을 떠나자,보험회사는 보험금을 내줄 수 없다고 통보했다. more.. 한 순간도 진정으로 살아본 적이 없는 그 사나이를 어찌 죽었다고 할 수 있느냐는 것이 보험회사 측의 변이다...



2004/04/14 15:23 2004/04/1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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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김활란이란 사람에 대해 오늘 처음 알았다. 김용서교수가 역시 김활란의 제자야 하는 말에. 대체 그 사람이 누구길래 칭찬을 그렇게 하는 것일까. 궁금했다.그래서 찾아봤다.이름 : 김활란한국의 여성운동가·교육자.주요수상 : 막사이사이상(1963), 미국 감리교 다락방상(1963), 1등 수교훈장(1970)호는 우월(又月), 초명은 기득(己得)이며, 활란이라는 이름은 세례명 헬렌을 한자...



2004/04/13 17:14 2004/04/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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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 Random 으로 글 돌리다가 정말 느므느므 우낀 장편의 글을 하나 읽었습니다. 몇주전에 이화여대 김용서 교수가 ‘노무현 좌익정권’을 타도하려면 군부 쿠데타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고 말했던거 아는 분들은 아실겁니다.그 김교수에 대한 에피소드입니다. 읽다가 너무 웃겨서 혼자보기 아깝다는 생각에 올립니다. 혹시라도 아직 못읽은 분들을 위해서요 ^^▷ 읽으러 가기 ◁그리고...



2004/04/13 16:52 2004/04/1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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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목련아, 미안해......

2004/04/12 23:44

난. 로모카메라로 사진을 찍는다.어릴적부터 수동카메라를 만져왔던지라. 수동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것에 나름대로 자부심을 갖고 있는 독존.그런 독존에게 로모라는 카메라는 상당한 호기심과 자극을 유발했음은 자명하다. 왜냐! 가볍고 귀여우니까. 내가 일반 수동카메라를 들고 다니기가 너무 버거운 그런 가녀린 사람은 결코 아니다. 하지만 늘 그 커다란 수동카메라를 이고 다니...



2004/04/12 23:44 2004/04/12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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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기회라는 것이 어떤 사람에게서, 그 사람의 가지고 있는 천재와 함께, 범죄본능까지 끄을어내었따 하면, 우리는 그 기회를 저주하여야 겠습니까 혹은 축복하여야겠습니까?이 성수의 일로 말하자면 방화, 사체모욕, 시간, 살인, 온갖 죄를 다 범했어요. 우리 예술가협회에서 별로 수단을 다 써서 정부에 탄원하고 재판소에 탄원하고 해서 겨우 성수를 정신병자라 하는 명목 아래...



2004/04/12 16:54 2004/04/1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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