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전주에서 놀라운 방송을 접했다.
TV 를 켜자 시사매거진 2580이 방송중이었는데, 테마는 조선일보와 색깔론.
'이야 MBC 가 미쳤구나!' 싶었다. 왜냐.
신강균의 '사실은' 에서 보여진 것 처럼, 분명히 조선일보가 발광을 할텐데 이제는 그냥 막 다 보여주기로 작정했구나. 이러다가 정말 조선일보 망하겠다 (........... ^___________________^ 꺄악........!)
몰랐는데, 지난 이주간도 계속 조선일보의 그간 업적(!)에 대해 까발렸다고 한다.
'사실은' 이후로 문화방송이 이제 제대로 진행하자는 아니면 혹은 한국방송에서 - 정연주 취임 이후로 바뀌어진 그래서 이제는 경쟁업체로써 위협적인 - 보여주는 모습만큼 열씸히 해야지 하는 경쟁의식이 생겼는지. 너무나 확실하고도 멋지게! 보여주고 있다.
방송 인터뷰 중에 한완상씨가 한 말이 가장 압권!
'솔직히 그때는 공직에 몸담고 있어서 할 수 없었는데 이제서야 말해봐야겠다. 내가 북측에서만 사용하는 용어를 쓴다고 해서 좌익이라고 구분짓는다면 조선일보는 당연하게 좌익이냐. 북한공식명칭인 '조선' 을 신문이름에 사용하는 조선일보야 말로 좌익이 아니냐'
푸흡.
맞다 맞어!
솔직히 긴 작문을 쓸려고 했었다 오늘.
'우리는 남파공작원이었다!'
그랬는데, 너무 바빠서 못썼다.
하지만 저 문구만으로도 너무 웃기지 않나 ㅎㅎ
문화방송의 적극적인 '안티조선활동' 에 박수를 보내며,
조중동의 위협에 굴하지 말고 더욱 열씸히 안티조선에 매진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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