悔恨의 章 2004

2004/05/30 17:22

글을 쓰지 못하고 있다.
세찬 비바람이 멎은듯이. 어느순간 뚝 멎어버렸다.

그의 고독한 울림이 전해진순간부터 폭포수처럼 써내려가던
모든 글들이
한낱 어리석은 몸부림으로 보여지던 그 순간부터.

맞다.
잊고있었다.
난 지금 완전히 비겁해지는것에 성공한거였지.
그래. 그랬었지..

나는 당신의 悔恨의 章 에 먹힌 몸..



감히.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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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30 17:22 2004/05/3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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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것

2004/05/30 17:17

뚫어지게 거울 속의 내가 나를 쳐다본다
서로 앙칼지게 쳐다본다


2004/05/30 17:17 2004/05/3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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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2004/05/30 17:14





1
주위의 산란함은 도대체 왜 오히려 적막감을 주는가.
하얀 벽 위로 보이는 검은 글씨들이 왜 이렇게 구토를 일으키게 하는가.
딱딱한 나무 의자 위의 작은 손마디가 왜 이렇게 구슬프게 보이는가.
귓가에 울리는 어린 아해들의 동요소리만이 지금 나의 무중력 상태를 확인시켜 주는구나.
훠어이 훠어이
새를 좇는 농부의 손짓이 내 눈 앞에 아른거림은 내 정신의 온전치 못함을 꾸짖는 것인가.

2
그만! 그만!
이 허접 쓰레기 같은 것아!
닥쳐라!
너의 그 꽹과리 소리를 멈춰라!
네 소리를 내게 듣게끔 하지 말아라!

3
슬픔은 끝도 없는 자기비하를 낳는다.
자기비하는 결국 끝을 보게 한다.
그대.
죽고 싶은가

2004/05/30 17:14 2004/05/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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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다 ⑧ ' 향기 '

2004/05/30 02:48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행히도 그의 향수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는 향수였다.
불행히도 그러하기에 그 향기를 맡으면
심장이 툭 하고 떨어진다..

2004/05/30 02:48 2004/05/30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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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쿠자. 사무라이. 그리고 복수에 대한 이야기
Kill Bill: Volume 1 DVD 를 선물받아서 이제서야 봤다. 아니. 다 못봤다 오늘 다 보았다.

#.
독존은. 잔인한 화면에 약하다.
솔직히 잔인한 언어에도 약하다.
그래서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도 도중하차했다.
이번 킬빌역시. 잔인한 화면에 도중하차했다.
특히나. 오렌 이시에 대한 애니메이션 화면은 내게 충격 그자체였다.
결국 그 애니메이션을 끝으로 정지버튼을 누르고야 말았다.
감당하기 힘들다.
하지만. 그 역동적인 화면에 이끌려서 다시 재생버튼을 곧 누르겠지만.
적어도 오늘은 아닌듯. 아직도 심장이 벌렁거린다.

#.
하드고어.
단 한번도. 어떤 영화에 대해 하드고어 임을 느껴본적이 없다. 하드고어 영화라며 광고해대는 영화는 보지 않아서였고. 끔찍하다고 느꼈던 스크림2 오프닝신도 하드고어라고 부를 정도는 아니었다.
그런데. 킬빌1 은. 그렇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너무나 잔혹한 학살장면인 애니메이션에서 스탑버튼을 누른 후.
날씨 좋은 서울 하늘을 보며 여유롭게 두시간정도 노닐다가 들어와서 다시 재생버튼을 눌렀다.

#.
사무라이.
나는 일본을 좋아하지 않는다. 혹자는 내게 싫은 이유를 구체적으로 들수있을 정도로 일본에 대해 연구하고 나서 싫다고 말하라고 한다. 하지만 역사적인 이유만으로 충분하다 는 핑계로 일본에 대해 알려하지 않았다. 그래서 사무라이에 대한 관심을 애써 외면해왔었다.
오늘 킬빌을 보면서. 이제는 외면해서는 안될때라는 생각을 했다.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사무라이에 미치게 하는지에 대해서 이제는 내가 살펴봐야 할 때가 왔다.
내일 일어나면 사무라이에 대한 연구를 시작해야지..
띄엄띄엄 읽었던 국화와 칼을 다시 들쳐봐야지..

#.  
잊을뻔했네. 음악을 맡은 RZA 에게 찬사를 보낸다. 영화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음악을 배치시킨다는건 말처럼 쉬운일이 아님을 알고 있기에. 더욱 존.경.
쿠엔틴 타란티노. 황홀할정도로 훌륭하다.

#. 내가 소니치바를 어디에서 봤을까.. 기억이 안나...

#. 제작정보
킬 빌 - 1부 Kill Bill: Volume 1, 2003 US ★
액션 / 미국 / 110분  /2003 .11.21 개봉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출연: 우마 서먼, 루시 리우


2004/05/29 13:41 2004/05/2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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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면 또다른 사랑을 꿈꾸게 돼

2004/05/28 00:13

맞어 나 못됐어.
어떻게 한 사람만 죽을때까지 사랑해. 난 그렇게는 못할거같아.
대신 예전에도 말한적 있지만.
여러개의 방중에서 한개의 방만 빼고는 모조리 빗장을 채우고 있는것이지..

그런데 이렇게 비가 오면.
다른 방의 빗장도 슬며시 끌러놓게 돼...


2004/05/28 00:13 2004/05/2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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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조선과 진보진영

2004/05/26 12:14

5월 24일 오후에 민언련에서 '안티조선과 진보진영' 에 대한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당시 일부 발언입니다.

강정미(국민의힘 사무국장)
소위 '노빠' 라고 불리우는 노무현지지자들이 안티조선을 하면 안되는 것인가.
노무현을 지지함으로 인해 언론개혁운동을 하게 된 사람들이라 해서 안티조선을 하면 안된다는 것인가.
우리 사회에서 '진보' 라고 하는것은 무엇인가.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 vs 조선일보와 한나라당으로 전선을 세워야 하는것이 아닌가.
한나라당의석이 50석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는 이런 상황에서 민주노동당 vs 다른 정당 을 전선으로 세운다면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 둘다 죽는 전선이 될 수도 있다.

2004/05/26 12:14 2004/05/2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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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2004/05/26 11:27

5월 24일 오후에 민언련에서 '안티조선과 진보진영' 에 대한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이하는 최민희 민언련 총장님의 발언입니다.

고전적 언론자유의 개념에서 볼 때 언론자유는 민주주의의 근간으로 절대로 제약해서는 안될 성역이다. 이때 언론은 사실보도를 기초로 한 정론직필로 ① 사회공론장으로서 기능하고 ② 주요 의제를 설정하며 ③ 사회여론을 수렴하여 비판적 전망을 제시하는 긍정적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이러한 기본적인 역할을 하는 과정에서 언론은 사실성, 객관성, 균형성, 신속성 등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


1. 조선일보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1)87년 그 이전과 이후
언론사주들은 군부권위주의 정권과 결탁해 군부를 정당화시켜주는 보도의 댓가로 물적 토대를 확보했다. 75년 편집권독립투쟁, 80년 언론인 대량숙정 을 통해 그나마 언론계에 존재하던 양심적 언론인들이 대거 해직되면서 언론계의 내적 개혁역량과 전통은 거의 소멸한 상태에서 87년 6월 항쟁을 맞게 된다.
87년 6월 항쟁이 가져다준 언론자유의 성과(직접적인 권력의 언론통제가 불가능한 상황)를 바탕으로 스스로 '권력화' 하기 시작하였다.
스스로 권력화한 언론은 막강한 여론장악력을 기초로 중요 사회의제를 자의적으로 설정하고, 그 의제를 자기들의 이해관계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유도해 나갔다. 그리고 그 결정판이 조선일보의 김영삼대통령만들기였다. 스스로 권력화한 언론은 정-경-관-언 카르텔속에서 자기 지위를 확고히 구축해나갔다.

2) 언론자유와 권력화로 구축한 두개의 성역
권력화되어버린 상태에서 이제 우리 언론은 사회적 정보전달을 위한 공적 임무보다는 사적 이윤추구를 위해 '의제를 농단하는' 상태로 전락해버렸다. 그리고 막강한 여론장악력을 바탕으로 권력을 휘두르다가 자신들에 대한 문제제기가 들어오면 갑자기 '약자' 로 변신해 고전적 언론자유의 영역으로 숨어 들어가 '언론자유'를 내세우며 자신을 방어하는 모순적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
두개의 성역 - 언론권력으로 구축한 성역과 고전적 언론자유의 개념에 편승해 구축한 성역 - 안에서 자기 기해관계에 따라 사회의제를 설정하고 농단하면서 '언론'임을 내세워 자기방어에 나서는 모순적 존재이다.

3) 조선일보는 정치집단이며 수구 이데올로기 생산집단
조선일보는 일제시대와 유신정권은 물론 신군부에 부역해 물적 토대를 구축한 '원죄' 를 가지고 있다. 조선일보의 '원죄' 는 조선일보의 성격을 단적으로 규정하는 요인이다. 조선일보는 일제말기에는 총독부에, 유신시절에는 박정희 정권에, 신군부때는 전두환 정권에 협력해 반민족 반민주 반민중 세력이 한국사회를 지배할 수 있도록 언론행위를 통해 그들집단의 정당성을 창출해주는 '정치행위'를 자행했다.
왜 조선일보가 수구논조를 견지할 수밖에 없는가에 대한 해답은 바로 이 원죄와 정-경-권-언의 수구카르텔에서 해답을 찾아야 할 것이다.
조선일보는 고전적 언론자유개념속에서 보호받아야 할 언론이 아니다. 조선일보는 일제시대부터 오늘 이 순간까지 '수구권력' 에 부역해 자신의 존재를 확대재생산해온 '이해집단' 이다. 즉, 조선일보는 97년이후 행정부권력이 개혁적으로 바뀐 이후 수구적의회권력-경-관-언 유착 카르텔 속에서 그들의 이해와 자신의 이해를 일치시키며 기득권을 온존시켜온 '정치집단' 에 다름아니다. 더 나아가 수구적의회권력-경-관-언 카르텔을 유지시키는 수구담론의 공급과 유통을 지면을 통해 담보하며 이념논쟁이 벌어질 때 수구담론을 재생산해내 기득권세력의 입지를 강화시켜주는 이데올로기 생산집단이다.

2. 언론운동으로서의 조선일보 반대운동
언론운동으로서의 조선일보반대운동은 조선일보 지면의 편파왜곡보도를 대중적으로 폭로하고 그 영향력을 축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언론운동진영의 주된 역할은 지면모니터를 통해 편파왜곡보도여부를 밝혀내고 모니터결과를 기초로 조선일보의 언론으로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하며 대중에게 조선일보의 문제점을 폭로함으로써 독자의식을 제고하는 것이다.

3. 수구담론에 대한 대응 : 사회운동진영의 역할
사회운동으로서의 안티조선운동은 조선일보가 유포하는 수구담론에 대항해 이에 맞서는 개혁 혹은 진보담론을 적극적으로 대중과 공유해 수구담론을 무력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를들어, 조선일보가 대기업노조는 이기주의적이다는 반노동담론을 유포하기 위해 현대자동차임금관련왜곡 보도를 했을때 노동운동권은 이를 무력화시키기위해 조선일보 허위왜곡보도 실상을 폭로하고 대기업노조는 이기주의라는 담론을 무력화할 반대담론형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경제위기론, 주한미군 단계적 철수에 따른 안보위기론 등등에 대해서도 해당부문운동을 담당하고 있는 진영은 적극적으로 반대담론을 준비해 조선일보식 수구담론을 무력화 시켜야 한다.

4. 범개혁진보진영에 대한 몇가지 문제제기
1) 조선일보의 문제점을 확실히 인지하고 있는가 : 조선일보가 유포하는 수구담론의 내용과 세련된 포장술, 수구담론 유포시스템을 이해하고 있는가.

2) 범개혁지보진영은 '조선일보' 로 부터 자유로운가 : 조선일보식 감성의 의존한 편가르기 보도, 이간보도, 조선일보의 1등주의, 조선일보의 미국편향주의, 조선일보의 이분법적 사고패턴 등등으로부터 자유로운가.

3) 왜 유독 조선일보인가 - 왜 중앙, 동아는 아닌가 : 조선일보와 중앙, 동아는 일제 - 군부권위주의정권 - 권력화 과정을 거치면서 보여준 행테에 차이가 있다.
보도에 있어서도 조선은 대북문제, 경제문제, 미국관계문제, 민족민주민중운동 관련 의제에 있어 일관되고 질서정연하게 수구논조를 유지하고 있다. 97년 IMF 위기론, 북핵위기 관련보도, 김대중정부-노무현정부로 이어지는 개혁정부 흔들기 등에서 조선일보는 수구정치집단과 결탁, 신문의 보도논조를 결정하는 이해집단의 면모를 과시해왔다.



조선일보 카르텔을 이해하게 되다


144분가량의 총 녹음된 내용을 반복해서 듣는것도 상당한 압박이군요.
일반적인 토론회라고 보기 보다는 각 진영에서의 입장을 밝히는 정도의 성격이었습니다.
뭐 토론을 했다면 더 재미있었겠지만 각 진영의 입장을 들어보는 것도 제게있어서는 큰 성과였다고 생각합니다.

최민희 민언련 총장님의 발제내용이었으며, 추가적으로 국민의힘 강정미 사무국장님의 발제, 김정근 민주노총 대외협력실장님의 발제, 김종철 민주노동당 대변인의 발제, 손석춘 한겨레 논설위원의 발제, 신학림 전국언론노조 위원장의 발제를 올리겠습니다.

제일 기대되는건, 신학림 위원장의 발제내용입니다.
무척 재미있었거든요 :) 제일 제가 듣고 싶었던 그런 내용을 이야기 해준듯.


2004/05/26 11:27 2004/05/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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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에게 이런 친구가 되어 주고 싶다.
나에게 주어진 삶을, 그것이 넓고 편안한 길이든 좁고 가파른 길이든...
차분하고 담담하게 껴안아 믿음이 가는 친구.

그러던 어느날,
불현듯 일상에서 벗어나도 좋을 시간이 오면 왕복 기차표 두 장을 사서
한장은 내 몫으로 남겨두고, 또 한 장은 발신인 없는 편지 봉투에 담아 우체통에 넣고는
은밀한 즐거움으로 달력의 날짜를 지워가는 그런 친구.

행선지는 안개짙은 날의 춘천이어도 좋고,
전등빛에도 달빛인줄 속아 톡톡 다문 꽃잎을 터뜨린다는
달맞이꽃이 지천에 널려 있는 청도 운문사이어도 좋을 것이다.
중요한 건 너보다 한걸음 앞서 출발하는 기차를 타는 것.

그래야 하늘을 배경으로 바람이 불 때마나 지붕에 서 있는 풍향계가 종종걸음치는 시골 간이역, 낡은 나무 의자에 앉아서
너를 기다릴 수 있으니까. 

뜬금없이 날아든, 그리고 발신인 없는 기차표에 아마도 넌 고개를 갸웃하겠지.
그리곤 기차여행에 맞추기 위해 빡빡하게 짜여진 일정의 일을 서둘러 끝내고 나서
청바지에 배낭 하나 달랑 메로 기차를 타리라.

또한 규칙적으로 흔들리는 기차의 율동에 몸을 맡긴 채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비도시적인 풍경을 보며 바쁜 일상에 함몰되어 지낸 그 동안의 네 생활과 일상으로부터
탈출을 차표 한장에 실어 선물한 사람의 마음을 흐뭇하게 생각하리라.

예정된 시간에 기차는 시골 간이역에 널 내려놓을 것이고, 넌 아마도 낯선 지역에 대한
조금의 두려움과 기분좋은 긴장감을 느끼며 개찰구를 빠져 나오겠지.
그런 후 너는 깜짝 놀라 눈이 휘둥그래져서는 '네가..!?' 하는 말과 함께
함빡 상큼한 웃음을 지을 것이다.

미지의 땅에서 낯익은 얼굴 하나 발견한 안도감과 일박이일의 여행,
그 신선한 자유를 선물한 사람을 찾아낸 즐거움으로 말이다.
늘 곁에 있지만 바라보는 여유 없어 '잊혀진 품'이 되어 버린 자연속에서
우리는 또한번 여장을 꾸려 '함께 그러나 따로이' 자기 내면으로의 여행을 시작할 것이다.
우리가 도시를 떠난 건 바로 이 여행을 시작하기 위함이었으니까.

그리고 일박이일의 여정을 끝냈을 때 우리는 각자의 내면으로 향한 고독한 여행으로부터
무사히 돌아왔음을 축하하며 우리 일상이 속한 도시를 향해 가는 기차에 '함께' 오를 것이다.
그리고 도시로 돌아가 자기 몫의 삶을 담담히 살아낼 것이다.

친구야, 너는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내가 네게 선물한 차표가 결코 일박이일의 여정에 국한된 것이 아님을,
앞으로 우리에게 남은 시간들 '인생'이라는 긴 여정에서 네게 특히 힘들고 고단할때
보내질 선물이라는 것을.........
내가 너에게 그런 친구가 되어주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작자 미상.

우연히 날라온 기차티켓 한장.
누가 보낸것일까 은근한 기대감을 품고 떠난 기차여행은,
일상에 지쳐있는 친구에게 평생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게 될 것이다..

명실공히 -10만원 인생인 독존이 블로그벗들에게 티켓을 보내기는 어렵겠지만.
우연한 상상을 할 수 있게 도운것만으로 뿌듯함을 느끼련다..



2004/05/25 12:30 2004/05/2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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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는 범죄집단입니다

2004/05/25 02:31

조선일보는 언론이 아닙니다.
조선일보는 범죄집단입니다.

조선일보를 언론으로 보는 한 그들의 공격을 막아낼 방법은 없습니다.
- 5/24 민언련 토론회 '안티조선과 진보진영' 토론회 中



2004/05/25 02:31 2004/05/25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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