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포리너 The Foreigner 2017 UK ★★

2018/07/05 11:10

#.
테이큰 같은 영화라고 해야 하나.
성룡의 복수극.
#.
많이 늙었지만 성룡의 액션은 볼만했고, 영국과 아이리쉬의 여전한 정치 사회적 대립을 볼 수 있는 작품.
#. 나름 킬링타임용으로 괜찮았다.

#. 제작정보
더 포리너 The Foreigner 2017 UK ★★
액션, 스릴러 / 영국 , 중국 , 미국 / 114분 / 개봉 2018 .02.07
수입: 더블앤조이 픽쳐스 , KTH
배급: 더블앤조이 픽쳐스 , TCO(주)더콘텐츠온
감독: 마틴 캠벨
배우: 성룡(콴), 피어스 브로스넌(리암 헤네시)
2018-03-11 올레티비


2018/07/05 11:10 2018/07/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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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Runningman 2013 KR ★★☆

2013/04/08 14:15

#. 난 이런 영화가 좋다.
너무 방정맞지도, 너무 무겁지도 않고
드라마가 있는 액션.
활발하게 리액션을 보일 수 있는 영화였다.
신나게 웃고, 신나게 액션을 즐기고, 신나게 퍼즐을 풀고.
해피엔딩은 덤.

#. 아들녀석으로 나온 배우가 참 남자답게 잘 생겼네.
#. 신하균은 연기가 많이 좋아졌다. 자연스럽고 시원시원한 연기. 예전에는 좀 무겁고 불편했었는데.


#. 제작정보
런닝맨 Runningman 2013 KR ★★☆
액션, 코미디, 가족 / 한국 / 127분 / 2013.04.04 개봉
감독: 조동오 / 배우 : 신하균(차종우), 이민호(차기혁), 김상호(상기)
20130406 롯데시네마 가산하이힐 



2013/04/08 14:15 2013/04/0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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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return 2007 KR ★★

2011/09/04 23:12

#.
당시에 아마도 특별상영전이라 개봉당시 보지 못한 이 작품을 손꼽아 기다리다 보았었다.
수술중 마취에 깨어난 아이의 트라우마. 의식속에 숨겨져있던 그 공포가 인간을 어떻게 망치는지.
트리트먼트 자체는 정말 훌륭했을 것이라 생각된다. 영화의 시놉으로만으로도 굉장히 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놨으니.
 
#. 하지만 연출이 정말 부족했다. 스토리의 탄탄함을 연출력으로 따라가지를 못하니 영화는 산으로 간다.
유추가능한 연출. 이렇게 맹맹한 영화를 만들어놓다니.
굉장한 스릴러를 만날 줄 알았던 기대가 참 허무하게 무너져버렸던.

#. 제작정보
리턴 return 2007 KR ★★
스릴러, 미스터리 / 한국 / 113분 / 2007 .08.08 개봉
감독 : 이규만 / 출연배우 : 김명민, 유준상, 김태우, 정유석, 김유미, 김뢰하
충무로 대한극장


2011/09/04 23:12 2011/09/04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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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Haeundae 2009 KR ★★☆

2011/09/04 22:42

#. 내가 좋아하는 그 재난영화인데. 전혀 기대가 되지 않던 작품. 왜 였을까
하지만, 생각보다 재미있는 작품이었다.
설경구가 야구경기 롯데를 응원하러 가서 주정 부리며 이대호 선수와 싸우는 장면이 압권이었다 (대소)
감초들의 연기도 좋았고, 상투적이지만 감성을 자극하는 구성도 좋았다.

#. 제작정보
해운대 Haeundae 2009 KR ★★☆
재난, 드라마, 가족/  한국 / 120분/  2009 .07.22 개봉
감독 : 윤제균 / 출연배우 :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
2009/08/29 11:50 충무로 대한극장


2011/09/04 22:42 2011/09/04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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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스프레이 Hairspray 2007 US ★★

2011/08/24 07:55

#. 맙소사. 나는 영화가 끝날 때까지도 엄마가 그 분인줄은 상상도 못했다.
#. 우리 나이로 50이 넘는 미쉘 파이퍼. 이렇게 이기적인 외모와 몸매는 너무한거 아닌가요. (엉엉)
#. 뚱뚱한 여인들에게 보내는 서사시.
너무 뻔한 스토리이긴 하지만 흥미진진하다.

#. 제작정보
헤어스프레이 Hairspray 2007 US ★★
뮤지컬, 코미디/  미국 , 영국 / 115분/  2007 .12.06 개봉
감독 : 아담 쉥크만 / 출연배우 : 니키 브론스키, 존 트라볼타, 퀸 라티파, 미쉘 파이퍼
2007/12/04 12:32


2011/08/24 07:55 2011/08/2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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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려한 웨딩 플레너인 제니퍼는 약혼자에게 배신당한뒤, 남자와의 관계를 맺지 않고 생활하고 있다.
어느날 사고에서 구해준 메커너히와 멋진 하루를 보내지만, 그는 그녀가 다음 웨딩 플랜을 짜고 있는 여인의 약혼자! 과연, 그녀는 운명의 남자와 사랑을 연결할 수 있을 것인가.

#.   
단순한 구조이며, 상투적인 이야기지만 난 상당히 유쾌하게 이 영화를 보았다.
다들 이 영화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 같았으나, 뭐 로맨틱 코미디가 다 그렇지, 다른 것을 기대한 사람들이 있었다면 그것이 더 이상하지 않을까? 사랑을 만들어 가려는 주인공들의 노력에 유쾌함을 느낀다면, 그 영화는 성공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난 이 영화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
또한, 이 영화에서 놓치지 않아야 할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조연들의 멋진 감초 역할이다.
로페즈의 비서로 나온 여인과, 로페즈를 사랑하여 약혼자로 자청하고 나온 남자는 이 영화에 환상적인 양념역할을 하고 있다. 잔잔한 분위기의 두 주연 배우들 사이에서 톡톡튀는 연기를 해준 그 둘에게 갈채를 보낸다.

#.
웨딩영화이기 때문에, 게다가 그 주인공의 직업이 웨딩 플래너이기 때문에 우리는 환상적인 화면을 구경할 수 있다. 내 결혼식때, 이런 연출을 할 수 있다면... 하고 바라는 연인에게 이 영화는 만족감을 줄 수 있다. 단지, 자신이 그렇게 할 수 없음에 비애를 느낄수도 있겠지만. 연인들에게 유쾌한 감정을 줄 수 있는 즐거운 영화다.

#. 제작정보
웨딩 플래너 The Wedding Planner 2001 US ★★☆
코미디, 로맨스 / 미국 / 105분/  2001 .05.19 개봉
감 독 : 아담 쉥크만/ 각 본 : 파멜라 폴크
출 연 : 제니퍼 로페즈 매튜 맥커너히 브리짓 윌슨 저스틴 챔버스
관람일: 2001. 05. 04 씨네마천국



2005/03/20 01:04 2005/03/20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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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들이 살인을알아?! - 이학만. 유영철. 니들에게 묻는다.

#.
당신은 지금부터 CIA 의 비밀요원입니다. 함부로 명령을 거부하거나 도망칠 수 없습니다.
이제부터 당신은 상부의 명령에 따라 지시하는 사람을 죽여야 합니다.

#.
되는 일은 없고 먹고는 살아야겠고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될 때 누군가 은밀히 다가와서 내가 비밀요원이 되었음을 알린다. 돈이 드는 일도 아니고, 잘만하면 거미줄치지 않고 살수는 있을 것 같은 제안이다. 또한 비밀요원이라니.. 무척 흥미롭다. 그래,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살인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상부의 지시가 떨어진다. 나쁜 놈 하나를 제거하러 갔다 온다. 처음의 살인은 무척 두렵고 떨렸다. 살인을 끝내고 나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냉큼 도망쳤다. 나에게 살인을 지시한 그녀석이 몹시 원망스럽다. 잊을만 하면 찾아와서 살인명령을 내린다. 그들을 만나고 싶지 않다. 역겹다. 나를 살아있게 만드는, 나를 나로써 존재하게 만드는 Show 가 있다. 나는 인기프로그램 프로듀서다. 다시는 그런 쓰레기같은 일을 하고 싶지 않다.
그러던 나는. 언제부터인가 사는게 재미없고 지루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뭔가 신나는 일을 하고 싶다. 그럴때면, 어김없이 그곳에 가서 그를 찾는다.. 또하나의 건수를 얻는다. 이 스릴. 이것이야 말로 나를 살아있게 만드는 것이다. 내게 살인의 기회를 계속 달라!

#.
미국정부의 사주를 받고 미국의 적들을 미국의 정의로 처단한 인물. 척 베리스. 믿거나 말거나. 그는 본인이 33명을 죽였다고 말한다. 결코 자의가 아니라고 말할 수 없는 살인이었다. 척 베리스는 견디기 힘든 정신적인 고통을 앓았다고 말한다. 결국엔 살인을 즐겼음을 고백한다. 그 후의 고통은 표현할 필요가 없다.

#.
조지 클루니가 감독을 했다고 해서. 베를린에서 제작진단이 멋지게 인터뷰하는 장면을 보고서. 내가 사랑하는 드류 베리무어와 줄리아 로버츠가 나온다고 해서. 그러해서 보았다. 샘 록웰. 그의 뛰어난 연기에 압도되었다. 시니컬한 킬러의 모습. 정신분열증적인 프로듀서의 모습. cong show 마지막 촬영일. 카메라 앞에 서있던 그의 모습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었다.

#.
살인. 인간을 죽이는 행위.
21명이나 죽이고서도 얼굴을 빳빳이 세우고 다니는 유영철이나.
경찰을 죽이고서 겨우 배고픔을 이기지 못해 붙잡힌 이학만이나.
도대체. 그들은 살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 것일까.
그들에게는 그 행동이 손가락끝으로 개미를 눌러죽이는 행위와 다를 것 없는 것인가.
살인을 하고서 죄책감을 갖지 않는 그들의 모습에 '어서 나를 죽이란말이야' 이미 죽은 모습인 척 베리스의 마지막 쇼 촬영모습이 겹쳐보인다.

#. 제작정보
컨페션 Confessions Of A Dangerous Mind 2002 US ★★☆
드라마, 코미디/ 미국/ 110분/ 2003.07.25 개봉
감독: 조지 클루니
각본: 찰리 카우프만
주연 샘 락웰, 드류 베리모어, 조지 클루니, 줄리아 로버츠


2004/08/10 12:56 2004/08/1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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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까만 흑색의 에스프레소를 한없이 들이키다
Synopsis
<커피와 담배>는 장편영화를 가장한 단편영화 시리즈이며 그 반대일 수도 있다. 각각의 시퀀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여 앉아서, 담배를 피우고 커피를 마시며 카페인 아이스캔디, 아보트와 코스텔로, 엘비스에 대한 음모, 영국 차를 마시는 방법, 니콜라 텔사, 가짜 락 밴드 SQURL, 20년대의 파리 그리고 살충제로 니코틴을 사용하는 법 등 가지 각색의 주제에 대해 토론한다.
Director

짐 자무쉬 Jim Jarmusch
오하이오주 애크론 출생. 뉴욕에서 거주하면서 많은 영화들과 뮤직 비디오를 연출하였다. 감독, 배우, 프로듀서, 작가, 촬영감독, 편집, 작곡가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천국보다 낯선>(1980)으로 깐느에서 황금 카메라상을, <커피와 담배>의 세 번째 시리즈 <캘리포니아의 어느 곳>(1993)으로 황금 종려상을 수상했다.

감상문

#. 제작정보
커피와 담배 Coffee & Cigarettes 2003 US ★★☆
미국| 2003 | 96 min | 16mm, Super 16mm and 35mm | B&W | Feature
Director 짐 자무쉬 Jim Jarmusch
전북대 문화관 24일 17:00


2004/04/25 23:15 2004/04/25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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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화는 확실히 본인이 B급 영화이길 선택한 것같다.

#.
세상에 버림받은 혹은 버림받았다고 생각하는 병구. 그는 어머니가 병상에 눕게 되자. 각성하게 된다. 지금 지구는 외계인에 의해 조정되고 있다는 사실을.
그는 외계인 왕자와 연락이 가능한 사람으로 '강만식'이라는 남부러울 것 없는 사람을 찾아낸다.  그리고 그를 고문한다. 결국. 우리는 알게된다. 병구가 옳았다는 것과 병구 자신 또한 실험대상이었다는 사실을.
나는 그 결과에 실망한다.

#.
실망의 이유.
결국. 희망이 없는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지구를 없애는 그 장면이 의도하는 것은 결국 무정부주의를 주장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구의 생물을 창조한 외계인에 의해 계속되는 실험은 늘 실패로 끝나고 앞으로 그 실험이 계속될 수 있는. 그런 실험임을 알려준다. 하지만 결국 지구를 없애버린다. 이 행성에는 더 이상 희망이 없다면서.
그렇다면 영화는 희망이 없는 세상을 살고 있는 관객들에게 그 희망을 더 없애면서 무엇을 주장하고 싶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희망이 없는 세상을 변화시키자는. 그런 단순한 결과를 말하는 것인지. 무엇인지..

#.
약자의 편에 서서 이야기를 서술한다. 강원도 탄광에서 죽도록 일하다 올라온 아버지가 탄광이 무너지면서 눈앞에서 죽는 모습을 보고. 공부도 못하면서 돈도 많지 않은 그를 팬티만 입히고 학생들 앞에서 죽도록 맞는 장면을 보여주고. 결국 그가 미치기 시작한 것은 사회라는 것을 암시하고. 또다시 소년원에서 나온 그를 기다리는 것은 사랑하는 여인이 공장주임에게 맞아죽는 보습을 보고. 결국 어머니의 뇌출혈로 그는 세상을 완전히 등지기로 결심을 한다.
일련에 보여지는 병구라는 사람은 참 불쌍한 사람이다. 사람이 불쌍해지려고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저렇게 불쌍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열씸히 사는 사람들이 많건만. 저렇게 살면 미친다. 는 공식을 만들어 낸 의도는 무엇인가. 결국 사회가 변화되지 않으면 우리는 모두 미치고. 그로인해 지구는 폭발할 것이다. 는 결론?

#.
불쌍하고 비참하고 희망이 없는 영화는, 영화가 아니다. 라고 말하고 싶다.

#.
강만식을 고문하는 장소인, 예전 목욕탕을 개조한 지하실은. 울림이 있다. 그 울림 속에서 들려오는 'somewhere over the rainbow' 는 그들이 바라는 희망은 지구에 없다는 것을 미리 예견해주는 음악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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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정보
지구를 지켜라! Save the Green Planet 2002 KR ★
SF, 스릴러 / 한국 / 117분/  2003 .04.04 개봉
감독 장준환
출연 신하균 백윤식 황정민


2003/08/09 23:54 2003/08/09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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