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류→육상동물 진화 화석 발견 2006/04/06 09:44
@ 로이터 연합뉴스
진화학자들은 무척추동물 → 척추동물(어류) → 양서류(뭍짐승) → 파충류(공룡) → 조류(날짐승) → 포유류 → 유인원 → 현생인류에 이르는 진화의 흐름에서 중간을 이어주는 생물들을 찾아내기 위해 애를 써왔다.
이른바 ‘잃어버린 고리’(Missing Link)는 다윈의 <종의 기원>에서 시작된 진화론을 완성시켜주기 위한 필요조건이었다.
지난주 <네이처>는 물속 생물이 뭍으로 나오는 과정을 밝혀주는 중요한 화석을 발견했다고 발표해 진화학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닐 슈빈 미국 시카고대 생물학과 교수가 이끈 미·캐나다 공동연구팀한테서 ‘틱타알릭 로제’(Tiktaalik rosea)라는 이름을 얻은 이 화석은 3억8500만년 전의 원시 물고기 판데릭티스와 초기 3억6500만년 전의 초기 육지동물인 아칸토스테가를 이어주는 ‘미싱 링크’로 여겨졌다. [한겨레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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