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지난 11.30일 유럽 및 일본지역 무역관을 통해 조사.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부분의 유럽이나 일본기업들은 달러화 약세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는 점에 주목하고 유로화 강세와 엔고현상에 대한 장기적인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OTRA는 보고서를 통해 유럽이나 일본의 수출기업들은 달러약세에 대해 주로 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헤징이나 달러결제비율 축소, 수입업체에 대한 가격전가. 수출선 다원화 등 마케팅 노력, 가격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내수비중 확대 및 부품의 해외 아웃소싱은 물론, 생산거점의 해외 이전 및 해외에 산업클러스터 조성과 같은 구조적인 대응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한, 과거 80년대에는 자국화폐 강세현상을 수출물품의 내수전환, 고부가가치화·품질향상이나 경비절감으로도 감내할 수 있었으나, 최근 거듭되는 달러약세 현상은 수출 감소는 물론 자국시장에서 수입품과의 경합을 격화시킴으로서 종래와 같은 대응으로는 한계에 부딪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KOTRA는 달러약세로 인해 피해가 심한 업종은 가격경쟁력이 약화된 정보통신 장비, 고급소비재, 항공 및 국방부문이나 환차손 발생이 우려되는 의약, 식품, 건설자재, 석유부문이며, 전문화 및 특화를 잘 이룬 유럽의 산업설비·기계류 업체들은 유로화 강세에 따라 가격이 인상되어도 수요가 꾸준해 비교적 느긋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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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07 12:25 2004/12/0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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