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에 별로 관심이 없는 친구가 방금 전화를 걸어와서 그 둘의 차이가 무엇이며 대체 왜 그렇게 나뉘어진 것이냐고 물어본다. 내 답변은 이랬다. 지역구는 각 지역에서 국민에 의해 선출된 사람들이고,비례대표는 전문성을 띈 사람들이 나온다. 하지만 그 친구, 그 답변에 만족스러워하지 않는다. 또한 나도 그랬다.그래서 약간의 조사를 해봤다. * 비례대표는 원래는 직능단체대표나...



2004/04/14 17:42 2004/04/14 17:42

(#Hashtag) 같은글

그러던 어느 날 그 사나이가 죽었다.

2004/04/14 15:23

신중하기 이를 데 없는 사나이가 있었다.결코 웃거나 놀지 않았다.그는 결코 모험을 하지도, 뭔가 이루기 위해 노력을 하지도 않았다.결코 노래를 하거나 기도하지도 않았다.그러던 어느 날 사나이가 세상을 떠나자,보험회사는 보험금을 내줄 수 없다고 통보했다. more.. 한 순간도 진정으로 살아본 적이 없는 그 사나이를 어찌 죽었다고 할 수 있느냐는 것이 보험회사 측의 변이다...



"육감도 / 第4 사색" 분류의 다른 글

엽서2004/09/07
함께해도 즐겁지 않은 관계2011/09/13
절망에 관하여2004/05/04
위화감2024/07/05
선택의 기로2004/06/15

2004/04/14 15:23 2004/04/14 15:23

(#Hashtag) 같은글
    이글의 태그와 관련된 글이 없습니다.

난 김활란이란 사람에 대해 오늘 처음 알았다. 김용서교수가 역시 김활란의 제자야 하는 말에. 대체 그 사람이 누구길래 칭찬을 그렇게 하는 것일까. 궁금했다.그래서 찾아봤다.이름 : 김활란한국의 여성운동가·교육자.주요수상 : 막사이사이상(1963), 미국 감리교 다락방상(1963), 1등 수교훈장(1970)호는 우월(又月), 초명은 기득(己得)이며, 활란이라는 이름은 세례명 헬렌을 한자...



2004/04/13 17:14 2004/04/13 17:14

(#Hashtag) 같은글

TAG

BK Random 으로 글 돌리다가 정말 느므느므 우낀 장편의 글을 하나 읽었습니다. 몇주전에 이화여대 김용서 교수가 ‘노무현 좌익정권’을 타도하려면 군부 쿠데타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고 말했던거 아는 분들은 아실겁니다.그 김교수에 대한 에피소드입니다. 읽다가 너무 웃겨서 혼자보기 아깝다는 생각에 올립니다. 혹시라도 아직 못읽은 분들을 위해서요 ^^▷ 읽으러 가기 ◁그리고...



2004/04/13 16:52 2004/04/13 16:52

(#Hashtag) 같은글

적목련아, 미안해......

2004/04/12 23:44

난. 로모카메라로 사진을 찍는다.어릴적부터 수동카메라를 만져왔던지라. 수동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것에 나름대로 자부심을 갖고 있는 독존.그런 독존에게 로모라는 카메라는 상당한 호기심과 자극을 유발했음은 자명하다. 왜냐! 가볍고 귀여우니까. 내가 일반 수동카메라를 들고 다니기가 너무 버거운 그런 가녀린 사람은 결코 아니다. 하지만 늘 그 커다란 수동카메라를 이고 다니...



"육감도 / 第1 일상" 분류의 다른 글

남산 등반2004/11/07
2005/01/17
저 애인 있어요2004/09/22
하루 열번 웃기2004/05/22
도원결의 좋다 이거야, 근데2004/04/29

2004/04/12 23:44 2004/04/12 23:44

(#Hashtag) 같은글
    이글의 태그와 관련된 글이 없습니다.

어떤 기회라는 것이 어떤 사람에게서, 그 사람의 가지고 있는 천재와 함께, 범죄본능까지 끄을어내었따 하면, 우리는 그 기회를 저주하여야 겠습니까 혹은 축복하여야겠습니까?이 성수의 일로 말하자면 방화, 사체모욕, 시간, 살인, 온갖 죄를 다 범했어요. 우리 예술가협회에서 별로 수단을 다 써서 정부에 탄원하고 재판소에 탄원하고 해서 겨우 성수를 정신병자라 하는 명목 아래...



2004/04/12 16:54 2004/04/12 16:54

(#Hashtag) 같은글
    이글의 태그와 관련된 글이 없습니다.

쌀을 손이 시리도록 씻다...

2004/04/11 20:12

저는 너무 깨끗하면 영양분이 많이 빠져나가는거 같아서 한 세번 행구고 먹는데..;;아는 음식박사님이 하시는 말로는, 쌀씻을때는 첫물이 중요하데요.건조한 쌀이 수분을 흠뻑 받아들이는 첫물이 좋은 물이어야 먹는 밥이 맛나게 된다네요.그래서 그 분은 첫물은 꼭 좋은 물을 써요 - 좋은 물이래봤자 생수겠지만서두;; 그리고 다음에 행굴때는 그냥 일반 수돗물로 행군다고 하시더라...



2004/04/11 20:12 2004/04/11 20:12

(#Hashtag) 같은글
    이글의 태그와 관련된 글이 없습니다.

사랑에 대한 의구심 : 단칸방과 아파트

2004/04/11 19:59

여자의 마음은 단칸방이라서 사랑의 감정이 내방에 들어오면 그 방이 빌때까지 다른 사람을 받아들일 수 없지만, 남자의 마음은 아파트라서 사랑의 감정을 여러곳에 받을 수 있다. 는 인용구를 이전에 언뜻 본듯하다. 그런 생각을 한다. 왜 여자의 마음이 단칸방일 수밖에 없으며, 남자의 마음은 아파트일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서. 물론 편차는 있겠지. 하지만, 단칸방이든 아파트이든...



2004/04/11 19:59 2004/04/11 19:59

(#Hashtag) 같은글
    이글의 태그와 관련된 글이 없습니다.

어느 누군가가 그 물음에 이런 리플을 달았다. 후자를 택해서 어떻게든 끊어진 끈을 이어보려다 결국 되돌리지못해 마음에서 쥐어짜내어서 전자를 인정했습니다....나란놈은...다른 남자분들은 어떠실지모르겠지만...추가적인 덧붙임을 붙이자면, 그는 이런 경험을 했다. 우연히 헤어진지 한달도 안된 1월 3일..신촌에서 다정스레 팔짱끼고 걸어가는 그 애와 그남자를 정면에서 맞...



2004/04/11 12:34 2004/04/11 12:34

(#Hashtag) 같은글
    이글의 태그와 관련된 글이 없습니다.

그립다는 것은...

2004/04/11 11:07

그립다는 것은, 아직도 네가 내 안에 남아 있다는 뜻이다.그립다는 것은, 지금은 너를 볼 수 없다는 뜻이다.볼 수는 없지만 보이지 않는 내 안 어느 곳에네가 남아 있다는 뜻이다.그립다는 것은, 그래서 내 안에 있는 너를 샅샅이 찾아내겠다는 뜻이다.그립다는 것은 그래서 가슴을 후벼파는 일이다.가슴을 도려내는 일이다.- 이정하 혼자 사랑한다는 것은 중에서새해 새벽부터 안개...



2004/04/11 11:07 2004/04/11 11:07

(#Hashtag) 같은글
    이글의 태그와 관련된 글이 없습니다.

T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