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파츠

2004/11/07 01:09

오파츠. OOPARTS.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유물. OUT-OF-PLACE ARTIFACTS.

고대 유적 발굴 현장에서는 가끔 기묘한 유물들이 발굴되기도 한다.
유적이 존재했던 시대에 전혀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나 지금까지도 제조법이 알려지지 않은 유물 등이 발견되기도 한다. 이것들을 통칭해서 오파츠라고 부른다.

미국의 동물학자이자 초현상연구가인 아이번 샌더슨이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사물 Out of Place Thing'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데서 비롯된 말이다.

Mysterium

2004/11/07 01:09 2004/11/07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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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07 01:02

먹의 생명력은 위대하다.
종이나 비단이 시대와 함께 변색하는 것에 비해 새까만 먹색은 불변한다. 구미의 박물관에서 불과 200-300년 전의 잉크로 쓴 고문서가 보기에도 무참히 퇴색돼 버리는 것에 비해 먹색의 생명력이 강한 데에 놀라게 된다.

먹은 왜 영원히 생명력을 보존할 수 있는걸까?
그건 우선 먹이 그을음과 아교의 응집채로, 그을음이 유독 물질인 타르를 함유하기 때문이다. 그을음은 유기물의 불완전 연소에 의해 검출된다. 타는 쪽이 불완전이라서 탄화가 불충분해지고 타르가 그을음에 고착하는 것이다. 종이나 잉크 등을 침식하는 박테리아 등이 먹에 접근하지 않는 것은 먹이 유독물질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먹의 입자라는 것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높은 분자량을 가진 고차원의 망상조직으로 변질한다. 이것이 비할데 없는 견고함을 가지고 일광이나 풍설에도 견디는 것이다. 새로운 붓은 좀먹게 되기 쉽지만 먹물을 갈고 한 번이라도 사용하면 결코 좀먹지 않게 되는 것도 그 때문이다

2004/11/07 01:02 2004/11/07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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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06 21:05

롬 Rom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소위 집시를 일컫는다.

집시란 본래 '이집트에서 온 사람'이라는 의미의 영어. 하지만 집시는 자신들을 '롬(인간이라는 의미)'이라고 하고 있다.

집시(gipcy)는 인도 북서부의 펀자브를 본 고향으로 하고 7세기부터 10세기에 걸쳐 무슬림(회교도)이 이 지방을 공략, 어쩔 수 없이 왕국을 버리고 유랑 민족이 된다.

집시가 약 500년 전에 유럽에 나타났을 때, 그 표정을 보고 유럽인은 이집트인이라고 착각하고 이집트에서 온 사람(이집샨), 집샨이라고 부르던 것이 집시로 바뀌었다.

프랑스에서는 보헤미안, 북구와 북독일에서는 타타르 또는 사라센인, 독일에서는 치고이너, 헝가리에서는 치가니, 이탈리아와 에스파냐에서는 기타노라고 부르고 있다.

2004/11/06 21:05 2004/11/0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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