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내 비만균을 제거하자

2018/12/15 18:14


■ 살찌게 유발하는 비만균 피르미쿠테스
우리가 섭취한 음식이 장을 통과할 때 굉장히 잘게 쪼개지고 지방산을 많이 만들어 낸다. 생성된 지방산은 비만 유발 가능성을 높이고 지방산을 잘게 쪼개기 때문에 흡수도 잘하게 한다. 음식을 잘게 쪼개서 흡수율을 높이지만 반면에 에너지 사용은 현저히 떨어진다. 비만세균은 적게 먹어도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 날씬균 박테로이데테스
탄수화물을 분해해 잘 흡수하게 돕고, 에너지로도 잘 활용하도록 돕는다. 같은 양을 먹어도 훨씬 더 에너지로 쓰는 양전환율이 많기 때문에 살이 덜 찐다.

■ 살찌게 하는 비만균 도대체 생기는 원인 무엇인가
1) 유전, 환경 요인. 스트레스, 수면부족.
2) 위산이 적은 사람들에게도 자주 발생 : 위산이 적어지면 소화가 잘 안된다. 그게 장내에서 음식 찌꺼기가 되는 것이고 이것을 좋아하는 것이 비만균이다.
3) 식이섬유 없이 육류만 섭취

■ 음식
1) 비만균 음식 : 햄버거, 오렌지주스, 치킨 등 고열량 식단.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들이 바로 비만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2) 날씬균 양파 : 퀘세틴 성분은 항염, 항암, 혈액순환 개선으로 비만균을 잡고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수치 개선, 우리 몸 에너지 대사 등 도움을 준다. 양파 껍질 속 다량 함유된 퀘세틴. 육질보다 30배 이상 함유하고 있어 양파 껍질을 달여서 양파 차로 마시면 더욱 효과적.
3) 날씬균 우엉 : 우엉 속 끈끈한 성분 리그닌 성분은 우리 몸에 들어오게 되면 장 속 발암물질, 혈관 속 지방을 씻어주는 역할하며 풍부한 식이섬유로 배변활동을 촉진시켜 장 독소 빼는 데 효과적.  
4) 날씬균 홍차 : 발효 과정에서 녹차보다 카테킨과 같은 폴리페놀이 증가. 날씬균은 증가하고 비만균은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서 장내 환경 유지를 돕고 유해 물질, 콜레스테롤 배출 및 활성산소 제거.

■ 유산균
장 건강 위협하는 것은 유해균과 비만세균. 다 잡는 비법이 바로 유산균.
1) 유산균에는 락토바실러스균을 비롯해서 몸에 유익한 균이 많이 들어 있다.
2) 유산균을 단독적인 치료로는 사용하기 어렵지만 다른 치료와 함께 부가적으로 사용할 경우 몸에 에너지 대사라든지 혹은 염증 지표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뱃살, 비만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3) 고 콜레스테롤 혈중 환자 60명이 유산균 중 하나인 락토바실루스 12주 섭취. 그 결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15.6 % 감소.
4) 위산에 죽지 않게 코팅이 잘 되어있는 제품으로 섭취
5) 좋은 균이 들어가면 이 좋은 균들이 먹고 성장할 수 있는 먹이가 있어야 하는데 이 먹이가 되는 것들이 함께 들어가는 것들을 프리바이오틱스라고 한다. 대표적으로 가루 형태 유산균에 많이 들어있다. 장내 유산균 증식을 돕는 프락토올리고당, 아소말토올리고당, 이눌린, 식이섬유 등이 함유되었는지 라벨을 보고 선택하면 좋다.



2018/12/15 18:14 2018/12/15 18:14

(#Hashtag) 같은글

TAG

눈 떨림 증세 마그네슘 결핍이 원인

2018/12/15 14:50

나이가 들어서인가 요즘 눈 떨림 증세가 종종 있어서 정보를 찾아둔다.


  마그네슘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등이다. 유기물질을 만들고 있는 탄소, 수소, 산소, 질소를 제외한 나머지 원소를 무기질이라고 하며, 이 무기질을 다른 말로는 미네랄이라 부른다. 우리몸을 구성하는 중요한 무기질(미네랄)은 칼슘, 인, 마그네슘, 칼륨, 염소, 나트륨 등이다. 이 중에서 마그네슘이 부족할때 보이는 특징이 바로 눈떨림 증세이다.

■기능
1) 마그네슘의 60~70%는 뼈에 있다. 주로 뼈와 치아를 구성한다.
2) 300종이 넘는 효소의 활성을 돕는 조효소로 작용한다. 
3) 세포막을 안정시키고 신경의 자극을 전달하며 지방·단백질 등을 합성하는 데 관여한다.
4) 부갑상선호르몬과 칼시토닌(혈액속의 칼슘량을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을 포함한 여러 호르몬들에 대한 활동으로 칼슘양과 흡수율을 조절하기도한다.
5) 칼슘 → 인슐린 분비 촉진 / 마그네슘 → 인슐린 분비 조절

■ 결핍 증세
   카페인·알코올 등 이뇨 성분이 있는 음식을 많이 먹으면 마그네슘이 소변으로 배출돼 결핍증상이 나타난다.
 마그네슘은 다른 물질과 달리 혈액검사로 몸속에 든 양을 파악하기 어렵다. 대부분이 뼛속에 있고 혈액에는 1% 정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체 증상에 더 신경 써야 마그네슘이 결핍됐는지 알아차릴 수 있다.
1) 근육이 저리거나 경련이 생기고 뼈가 약해질 수 있다. 팔다리가 저리거나 근육에 경련이 오고 심한 경우 마비되기도 한다. 
2) 대표적으로 눈 밑이 떨리는 안면 경련 증상이 나타난다.
3) 결핍 상태가 오래되면 당뇨병·고혈압·골다공증 등 다른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 섭취 방법
   약이나 영양제 보다는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1) 정제되지 않은 곡물·콩류·두부·견과류·바나나 등 식물성 식품에 풍부히 들어있다.
2) 마그네슘의 특성인 쓴맛이 제거되고 흡수율이 높은 유기마그네슘이 함유되어 있어 해조류로 섭취하는게 좋다 : 파래. 다시마, 견과류, 녹색채소, 톳, 바지락, 참깨, 미역, 돌김 등


2018/12/15 14:50 2018/12/15 14:50

(#Hashtag) 같은글

TAG

출혈

2004/09/13 13:31

'중간아 경이가 요즘 스트레스가 심한가봐. 나 자꾸 찌그러져가.'
우측이가 우울하게 중간이에게 말을 건다.
'아무래도 더이상 못참겠어. 숨을 못쉬겠네. 경이한테 피해가 가지 않을만큼만 좀 숨좀 터야겠어'\
'픽' 주륵
경이는 메모를 쓰던 중 갑자기 오른쪽 귀가 간질간질해졌다.
'누가 내 욕하나'
귀에 손을 넣고 간지럼운 곳을 긁었다. 습관적으로 긁은 손을 쳐다보니 약간의 피가 묻어있다.
순간 놀란 경이. 얼마전 신문에서 읽은 뇌압에 의한 귀출혈에 대한 기사가 스쳐지나간다.
출혈은 그리 많지 않았다. 기우일 가능성이 더 높긴 하겠지만 그래도 걱정스럽다.
과장님께 허락을 받고 목감기 걸렸을 때 진찰을 받은 적이 있는 김이비인후과에 가보았다.
'앉으세요'
선생의 발로 움직여지는 의자 위에 앉아 진찰을 기다린다.
귀 위아래를 선생의 전용도구로 긁어내고 있다. 소름끼치는 통증의 시간이 지나갔다.
선생은 별말하지 않는다. 염증이 생겼다는 말밖에는.
'삼일정도 더 오세요'
처방전을 받고 약국에 들러 약을 받아 집으로 돌아간다.
귀속에선 작은 돌멩이가 굴러가는 소리가 드문드문 들린다.
고막이 팔랑거리는 소리도 들린다.
젖어드는 빗소리에 슬며시 잠이 들었다.
'중간아. 더이상은 안되겠어. 내 자리가 너무 좁은가봐. 자리 좀 터야겠다. 나중에 봐'

*



2004/09/13 13:31 2004/09/13 13:31

(#Hashtag) 같은글

T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