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턴 Paddington 2014 UK

2019/03/17 12:54

패딩턴 Paddington 2014 UK
코미디, 가족, 모험 / 영국 , 프랑스 , 캐나다 / 95분 / 개봉 2015.01.07 / 전체 관람가 [해외] PG
제작: Studio Canal
수입: (주)누리픽쳐스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감독: 폴 킹
배우: 벤 위쇼(패딩턴 목소리), 니콜 키드먼(밀리센트), 휴 보네빌(헨리 브라운) 셀리 호킨스(매리) 사무엘 조슬린(조나단) 매들린 해리스(주디) 줄리 월터스(Ms. 버드)
2018 12월 넷플릭스

곰돌이가 말을 하는데 아무도 어색함이 없다. 말하는 곰돌이를 발견했다며 위대한 발견이라고 에필로그에 언급하면서도 역에서 내린 말하는 곰돌이를 아무도 황당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 자연스러움이 너무 좋았다.
패딩턴 너무 귀여워서 한번만 보지 못한다. 재밌는 스토리였고 가족이 함께 모험을 하는 가족드라마라 좋았다.
크리스마스나 이런때 가족끼리 모여서 시청하기 좋은 작품.


2019/03/17 12:54 2019/03/1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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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Champion 2018 KR

2018/07/06 15:57

챔피언 Champion 2018 KR
드라마, 가족 / 한국 / 108분 / 개봉 2018.05.01
제작: 코코너
배급: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감독: 김용완
배우: 마동석(마크), 권율(진기), 한예리(수진)
2018-06-04 올레티비

엔딩 크레딧을 보니 마동석이 주측으로 제작한 영화.
가슴 따뜻해지는 감동이 있는 드라마.
즐거운 마음으로 흐뭇한 미소로 볼 수 있는 영화.
아역으로 나오는 여자 아이가 너무 너무 귀엽다.





2018/07/06 15:57 2018/07/0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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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그녀 Miss Granny 2014 KR

2018/07/06 09:53

수상한 그녀 Miss Granny 2014 KR
코미디, 드라마, 가족 / 한국 / 124분 / 개봉 2014.01.22
제작: (주)예인플러스
배급: CJ 엔터테인먼트
감독: 황동혁
배우: 심은경(오두리), 나문희(오말순), 박인환(박씨), 성동일(반현철), 이진욱(한승우), 김현숙(박나영), 김슬기(반하나)
2018-04-17 올레티비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모르겠다
술을 마시며 보아 나머지 30분은 펑펑 운 기억만 있고 드라마는 생각도 안난다.
심은경의 할매연기가 어찌나 감칠만 나고 딱 들어맞는지 좋은 캐스팅이었다.
이진욱은 미녀는 괴로워의 프로듀서만큼 훈남 캐릭터였다. 주진모와 다른 매력. 하지만 미녀는 괴로워 프로듀서 승.

'나성에 가면'을 참 맛있게 뽑아냈다.


2018/07/06 09:53 2018/07/0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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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죄와 벌 Along With the Gods: The Two Worlds 2017 KR
판타지, 드라마, 가족 / 한국 / 139분 / 개봉 2017 .12.20
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 , (주)덱스터스튜디오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감독: 김용화 (각본)
원작: 주호민
배우: 하정우(강림), 차태현(자홍), 주지훈(해원맥), 김향기(덕춘) 김동욱(수홍) 이정재(옥황상제)
2018-02-14 올레티비

웹툰이라는 장르가 익숙하지 않을때, 카페에서 짧게 본 한편이 인상적이어 끝까지 보게된 작품 신과함께.
미생과 더불어 내가 유일하게 보았고 굉장히 좋았던 작품이었다.
영화화된다는 소식을 들은게 벌써 수년이 된거 같은데 이제서야 개봉이라니 여러가지 작업이 힘들었나보다. 스토리만 쫓으면 1년도 안필요할 것 같은데 말이다.

원작에서는 저승길을 인도하는 변호사가 나온다. 이 변호사와 세상 억울한 차홍의 콜라보가 참 좋았는데, 영화에서는 이 변호사를 강림에게 맡겨버렸다. 저 세상과 현실을 모호한 경계로 만들어주는 변호사의 역할이 참 좋았는데 아수운 부분이었다. 마치 현실에 있을법한 저세상의 변호인이 주는 드라마도 참 좋았는데.

신과함께는 총3편이 제작되었다. 그중 1편에 해당하는 차홍의 죽음에 대한 스토리. 여러가지가 얽혀있어 원작을 참 좋아하는 나로써는 드라마 각색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2편부터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 하다.




2018/06/10 10:24 2018/06/1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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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찾아서 The Pursuit of Happyness 2006 US

2017/10/05 10:00

행복을 찾아서 The Pursuit of Happyness 2006 US
드라마, 가족 / 미국 / 117분 / 2007 .02.28 개봉
감독: 가브리엘 무치노 / 배우: 윌 스미스(크리스 가드너), 제이든 스미스(크리스토퍼)
20171004

(원제에 있는 Happyness 는 영화를 본 사람들만 알 수 있는 단어. 감독이 위트가 있네)
유투브에서 인생이 고되고 힘들다고 느낄때 추천하는 영화라고 소개되어서 보게 되었다.

영화의 배경은 1981년.
삶이 그렇게 고단할 수가 없다.
전재산을 털어서 시작한 세일즈 상품은 돈벌이가 되지 않고, 팔겠다고 아둥바둥 거릴 수록 부인과 다툼만 잦다.
부인이 거의 가계를 끌어가는 와중에 집세도 제대로 못내는 형편. 밤낮 야근까지 하는 부인은 그런 상황을 도저히 참지 못하고 떠난다.
집 페인트 칠을 해주겠다고 약속하고 집퇴거 1주일을 유예받은 크리스.
증권사 인턴십에 면접을 가야 하는 전날. 페인트칠을 하다가 자동차세 체납으로 유치장에 구치된다. 10시 15분까지 도착해야 하는 면접에 그런 꾸질꾸질한 모습으로 도착하게 된다.

영화는 끝날때까지 행복을 찾지 못한다.
어린 아들과 함께 여관을 전전하다 그마저도 제대로 지불하지 못하고 쫓겨나고
지하철 화장실에서 아들과 쪽잠을 잔다. 정말 처절하게 안타까운 장면이었다.
매일 5시면 마감하는 쉘터에서 하루살이를 시작하면서 가지고 있던 세일즈 상품을 팔아 근근히 연명하면서 인턴십을 이어나간다.

성공하고 행복한 상황을 보여주지는 않고 그 상황까지 버텨내는 인물을 그려나간다.
정말 의지가 느껴지는 영화다. 이렇게까지 힘들게 살면서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

* 이렇게 적고 보니 "세일즈맨의 죽음"  이 떠오른다. 이 영화도 꽤 호평받은 영화인데 비슷한 배경을 그린 영화로 이 영화에서 준 감동 이상의 스토리가 있을 것 같다.

* 영화에서 크리스는 미국 독립선언문에 있는 행복을 몇번 언급한다.

<미국 독립선언문 2장 첫구절> 우리는 다음과 같은 것을 자명한 진리라고 생각한다. 즉, 모든 사람은 평등하게 태어났고, 조물주는 몇 개의 양도할 수 없는 권리를 부여하였으며, 그 권리 중에는 생명과 자유와 행복의 추구가 있다. We hold these truths to be self-evident, that all men are created equal, that they are endowed by their Creator with certain unalienable Rights, that among these are Life, Liberty and the pursuit of Happiness. ( via LATINO REBELS)



2017/10/05 10:00 2017/10/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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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하는 아들 딸들아
언젠가 우리가 늙어 약하고 지저분해 지거든
인내를 가지고 이해 해다오.

늙어서 우리가 음식을 흘리면서 먹거나
옷을 더럽히고 옷도 잘 입지 못하게 되면
네가 어렸을 적에 우리가 먹이고 입혔던 그 시간들을 떠 올리면서
미안하지만 우리의 모습을 조금만 참고 받아다오.

늙어서 우리가 말을 할때 했던 말을 하고 또 하더라도
말하는 중간에 못하게 하지말고 끝까지 들어주면 좋겠다.
네가 어렸을적에 좋아하고 듣고싶어했던 이야기를 네가
잠이들때까지 셀수없이 되풀이 하면서 들려주지 않았니.

훗날에 혹시 우리가 목욕하는것을 싫어하면 우리를 너무
부끄럽게하거나 나무라지 말아다오.
수없이 핑계를 대면서 목욕을 하지 않으려고 도망치던 너를
목욕시키려고 따라다니던 우리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니.

혹시나 우리가 새로나온 기술을 모르거든
전 세계에 연결되어있는 웹싸이트를 통하여 그 방법을 우리에게
잘 아르켜 다오.
우리는 너에게 얼마나 많은것을 가르쳐주었는지 아니?
상하지 않는 음식을 먹는법, 옷을 어울리게 잘 입는법,
너의 권리를 주장하는 방법등.

점점 기억력이 약해진 우리가 무엇인가 자주 잊어버리거나
말이막혀 대화가 잘 않될때면 기억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좀 내어주지 않겠니?
그래도 우리가 혹시 기억을 못해내더라도
너무 염려하지 말아다오.
왜냐하면 그때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것은 너와의 대화가
아니라, 우리가 너와 함께 있다는것이고,
우리의 말을 들어주는 네가 있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란다.

또 우리가 먹기 싫어하거든 우리에게 억지로 먹이려고
하지 말아다오 언제 먹어야 하는지, 혹은 먹지말아야 하는지는
우리가 잘 알고 있단다.

다리가 힘이없고 쇠약하여 우리가 잘 걷지 못하게 될때
지팡이를 짚지 않고도 걷는것이 위험하지않게 도와줄수있니?
네가 뒤뚱거리며 처음 걸음마를 배울때
우리가 네게 한것처럼 네 손을 우리에게 빌려다오.

그리고 언젠가 나중에 우리가 더 이상 살고싶지 않다고
말하면 우리에게 화내지 말아다오.
너도 언젠가 우리를 이해하게 될테니 말이다.

노인이 된 우리의 나이는 그냥 단순히 살아온것을 이야기
하는것이 아니다. 우리가 어떻게 생존해 있는가를
말하고 있음을 이해해 다오.

비록 우리가 너를 키우면서 많은 실수를 했어도. 우리는
부모로서 줄수있는 가장 좋은 것들과 부모로써
보여 줄수있는 가장 좋은 삶을 너에게 보려주려고
최선을 다했다는것을 언젠가는 너도 깨닫게 될것이다.

사랑한다
내 사랑하는 아들 딸 들아
네가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던지, 너를 사랑한다고,
너의 모든것을 사랑한단다.

-좋은 글 중에서-



2011/09/09 08:31 2011/09/0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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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 스토리 3 Toy Story 3 2010 US

2011/09/05 01:33

애니메이션, 모험, 코미디, 가족, 판타지 / 미국 / 102분/  2010 .08.05 개봉
감독 : 리 언크리치 / 목소리출연 : 톰 행크스, 팀 알렌, 조앤 쿠삭
관람일 2010/08/06 서대문 시네마 정동

토이 스토리는 처음 봤는데, 꽤 스토리도 좋고 생각보다는 재미있게 보았다.


2011/09/05 01:33 2011/09/05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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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Haeundae 2009 KR

2011/09/04 22:42

재난, 드라마, 가족/  한국 / 120분/  2009 .07.22 개봉
감독 : 윤제균 / 출연배우 :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
2009/08/29 11:50 충무로 대한극장

생각보다 재미있는 작품이었다.
설경구가 야구경기 롯데를 응원하러 가서 주정 부리며 이대호 선수와 싸우는 장면이 압권이었다 (대소)
감초들의 연기도 좋았고, 상투적이지만 감성을 자극하는 구성도 좋았다.



2011/09/04 22:42 2011/09/04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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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그녀라면 In Her Shoes 2005 US

2011/08/24 10:34

코미디, 드라마, 가족 /  미국 / 130분 / 2006 .01.12 개봉
감독 : 커티스 핸슨 / 출연배우 : 카메론 디아즈, 토니 콜렛, 셜리 맥클레인
집 2009/02/27 22:37

가족성장드라마라고 봐도 될까.. 자매의 애증에 대한 영화?
in her shoes 란, in one's shoes 라는 의미로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라는 의미이다.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라는 의미. (예를 들어, What if you were in my shoes? 네가 내 입장이었다면 어떻게 했겠니?로 해석)
영화속에서 나오는 문학작품 2가지가 제일 인상에 남았다.

치매에 걸린 할아버지에게 난독증을 극복해가는 장면에서 나오는 책, 엘리자베스 비숍 (Elizabeth Bishop)의 "One Art"

more..

언니의 결혼식에서 들려주는 E.E.커밍스 E.E. Cummings 의 "I carry your heart with me"
이 장면에서 얼마나 울었던지..

more..



2011/08/24 10:34 2011/08/2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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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찾아서

2005/02/18 10:59

몸이 안좋으시던 내 어머니는 바깥출입을 많이 하지 못하셨었다. 집안에 홀로 지내시는 일이 많으셨는데, 그나마 커다란 창문을 통해 사시사철 옷을 바꿔입는 산이 보였기에 그의 모습을 보며 지내시곤 했는데 이따금 등산하는 사람들이 지나가면 그들의 행동을 구경하시는게 위안거리였었다.
어머니는 곳잘 갈래머리 어린시절의 고향마을 이야기를 하곤 하셨다. 너른 들판을 향해 마음껏 뛰놀던 그 시절이 참으로 그리우셨던 것이리라..
그런 어머니께 내가 해드린 최고의 선물은 -지금 생각해보면- 김용택님의 책을 선물해드린 것 같다. 어머니와 같은 정서를 갖고 있는 이 님의 책을 읽고 행복해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누이야
오늘도 나는 해거름에 넋 놓아
강 건너 묵어가는 밭들을 바라본다.
어릴 때 너를 업어 잠재우며
바람에 일렁이는
보리밭을 보노라면

언제는 패고
언제는 쓰러졌다 일어나
무릎 짚고 익어 있던
앞산 보리들을 바라보며
나는 너의 가지런한 숨소리를 들었었다.

누이야
나는 그때까지 낀 내 손이 저려왔어도
무거운 줄을 몰랐었다.

어머니는 날마다 힘이 부치지만
네가 자라 가꿀 보리밭 명밭 콩밭을 부지런히 넓혔었지.
뒷산 그늘이 내려와 강물에 드리워지면
풀꽃들이 서늘히 드러나고
산그늘이 앞산을 오르며
어머님을 덮으면
허리를 펴며 땀을 식히시던
어머님의 넉넉한 노동의 하루.
그러면 나는 잠든 너를 산그늘로 덮어 잠재우고
부지런히 저녁 밥솥에 불을 땠었다.

지던 해가
앞산 머리에 뚝 떨어지면
이 골짜기 저 골짜기에서
줄줄이 풀 속을 내려오던
어머님들의 떠들썩한 웃음소리들,
함께 강가에서 만나 손발을 씻던
그 싱싱한 모습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나는 즐거워지고
가슴이 뛴다.
김용택 - 섬진강 21 누이에게 중


동갑내기 시인의 섬진강 이야기는 해남출신 어머니에게 더없는 즐거움의 이야기였던 것이다.
눈앞에 그려지는 고향마을 이야기에 시름은 사라지고 온 내몸을 적셔오니 이보다 더 큰 기쁨 어디 있으랴.
낭랑한 목소리로 글귀를 읽어내리던 그날의 모습..

며칠전 도착한 김용택님의 신간 '풍경일기_봄 花' 를 꺼내들고 울컥하는 마음에 차마 책장 들춰보지도 못하고 가슴이 비어져내리더라. 어머니 생각이 참 많이 떠오르게 되어서.
이제야 책장을 열어보고 어머니께 선물해드렸으면 무척 좋아하셨을 모습이 떠오르니, 팬레터라도 써보라고 할걸 그랬다. 바쁜 그 님이 답장을 해줬을리 모르지만은, 책을 읽고 글을 써내려가던 어머님을 떠올리니 그랬더라면 참 좋았을걸 싶은 생각이 든다. 좋은 친구를 사귈 수도 있었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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