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나거든

2013/07/06 13:40

화가 나거든
무엇인가를 말하거나 행하기 전에
열까지 세어라.
그래도 화가 풀리지 않는다면
백까지 세어라.
그래도 안되거든 천까지 세어라.

- 제퍼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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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 지난 날을 생각해보면
'그때 이렇게 할 걸' 이라고
후회되는 상황이 떠오르곤 합니다.

결과가 어떻게 바뀔 지는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이지만
좀 더 나은 선택을 하길 바라죠.

화를 낸다는 것
당신의 많은 것을 잃게 하는
발단이 아닐까 합니다.


- 사색의 향기, 200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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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6 13:40 2013/07/0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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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한 페이지가 주어진다면,
딱 한 페이지가 1년에 6번 주어진다면 거기에 어떤 이야기를 담고 싶으세요?

소설을 편지를 사진을 음악을 그리고 잊을 수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당신들은 보내주었습니다.
그걸 모아서 그냥 묶어서 두 달에 한 번씩 잡지로 만드는 작업을 지난 12년 동안 해 왔네요.
그리고 그 덕분에 저는 하루에 한 장씩 이면지 뒤에다 글을 쓰는 취미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꼭 제게 그날 한 페이지만 주어진 것처럼.

당신에게 그날 딱 한 페이지만 주어진다면 거기에 무엇을 담겠습니까?
그게 아마도 당신이 삶 전체를 통해 가지고 가고 싶은 일지도 모릅니다

○ 편지처럼
일기가 아니라 편지처럼 쓰라.
편지는 대상자가 본인이 아니라 타인이라 조금 더 독자를 생각해서 쓰게 된다.

○ (어디) ~에 가면
어느 장속을 가면 어떻게 무엇을 하라, 는 관점과 마음으로 작성.
부산에 가면 이리이리 하라. 등

○ 한 페이지씩 1년을 쓴다면
총 6페이지를 1년에 걸쳐 쓴다고 한다면...
이미 패는 돌려졌지만
우연에 따라 패는 이미 돌려 졌고
그것은 판의 상당 부분을 조건 지어 놓았다.

 - 김주호의 화투세상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1년동안 6개의 단락으로 글을 지으면, 가지를 칠 수 있다.
자신한테 맞는 화법을 찾게 된다. 말하는 방법.

via 세상을 바꾸는, 15분 - 당신에게 한 페이지가 주어진다면? / 피터 (독립잡지 싱클레어 편집인)


2013/04/20 22:17 2013/04/20 22:17

(#Hashtag) 같은글

태도의 힘

2013/04/13 15:24

◎ 5개의 S

1. Sorry - 쿨하게 사과하라.
우리나라는 헌법보다 위에 있는 것이 국민정서법이다.
언제, 어떤 경우건 미안하다는 말을 잘해야 한다.

2. Simple - 단순하게 생각하라
방향감각을 잃었을 때 나침반을 찾는다. 방향만 확실하면 모든게 이해가 된다.
당사자가 누구인지 심플하게 생각하라.
내가 왜 이것을 하는지를 단순하게 생각하라.
방향감각을 잃었을 때, 내 진짜 방향이 무엇일까를 생각하라.

3. Surprise - 수시로 감탄하라
소통에 중요한 것이 바로 공감력이다. 감탄사를 남발해라.

우리가 늙고, 병들고, 나이들어 가는 것에 두려워 할 게 아니라 감성이 마모되는 것을 두려워 하라.
- 법정스님

○ 잭 웰치 - GE 의 조직이론을 전개하여 조직론적 경영학 발전에 기여
그가 GE 매장에 갔을 때 질문했던 건 단 한가지였다고 한다.
"What's the latest party you enjoyed?"

4. Sweet - 부드럽게 대하라
우리가 필요로 하는 사람은 엘레베이터 안에 갖혔을 때 마음이 편해지는 사람이다.
누구를 만나도 따뜻하게 대해주고, 나도 안다 이런 말을 해주던 오프라 윈프리.
따뜻하고 부드러운 태도.

5. Smile - 긍정적 생각이 웃음을 부른다.
웃을 수 있다는 것은 긍적적인 생각이 있는 것이다.
긍적적으로 생각해야 모든 아이디어들이 나온다. 
TGiF 시대라고 한다. Twitter, Google, iPhone, Facebook. 등 SNS 를 기반으로 한 시대.
재미있겠다 해보자, 하는 생각.
해보자, 좋잖아, 괜찮잖아.
저는 저한테 주어진 시간을 즐길 뿐입니다.
말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지 누군가의 말을 들으면 감정이 바뀐다.
말한대로 몸도 움직이고 따라간다.
긍정적인 자기힘을 가진, 확신을 가진.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말을 해주라.

via 세상을 바꾸는, 15분 - 태도의 힘, 경향신문 유인경 선임기자



2013/04/13 15:24 2013/04/13 15:24

(#Hashtag) 같은글

생각이라고 해서 다 같은 생각이 아닙니다.
많이 생각하는 것과 깊이 생각하는 것은 다릅니다.
생각이 많으면 번민하기 쉽습니다.
깊이 생각한다는 것은 성찰을 의미합니다.
삶과 사건속에서 의미를 찾는 것입니다.
비로소 자족할 수 있고,감사할 수 있습니다.
깊이 생각할 때 감사할 수 있습니다.
깨달음이 깊을수록 감사도 깊어지는 것입니다.

- 김석년 , 지혜자의 노래




2011/09/05 06:11 2011/09/05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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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라

2011/09/05 05:11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라
당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당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당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장소에서
당신이 할 수 있는 시간에
당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사람에게
당신이 할 수 있는 한 오래오래...

- 류시화,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2011/09/05 05:11 2011/09/05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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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일이 있을 땐 '아리가토(고맙다)'라고 외쳐라.

나쁜 일이 일어나면 나쁜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럼 또 나쁜 일이 생긴다.

하지만 거기서 '고맙다'고 말하면 불행의 사슬은 끊긴다.

반대로 좋은 일이 일어난다. 재난이 굴러 복이 된다.

'아리가토'는 마법의 말이다.

일본어에서 '아리가토'를 한자로 '有り難う(어려움이 있다)'로 쓰는 게 우연이
아니다.

- 사토 도미오, 행운을 부르는 마법의 말



2011/01/05 14:13 2011/01/0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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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일마다 꼬이는 당신에게

2004/04/21 17:19

좀더 자주 거절하라. 그것도 고민이나 양심의 가책 없이 말이다.
단지 양심의 가책 때문에 거절하는 이유를 우회적으로 혹은 수다스럽게 설명하는 실수를 범하지 마라.
"아니, 오늘은 안 돼. 시간이 없어." 혹은 "할 일이 많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아니면 그것이 당신에게 흥미를 주지 못한다고 말하라.
사과하기 위해 끝없이 변명을 늘어놓을 필요는 없다.
- 페터 F. 키나우어, 하는 일마다 꼬이는 당신에게 중에서


살다 보면 하찮은 일에도 갑자기 화가 치밀어 후회할 일을 저지르거나 걸핏하면 눈물이 솟구쳐 곤란한 상황을 만드는 등 번번이 일이 꼬이는 듯한 기분을 느낄 때가 있다. 이런 기분은 마음속 작은 고민이나 불안에서 불거져 나온다. 이같은 위기의 순간순간을 현명하게 넘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수도꼭지부터 잠가라:욕조에 물이 넘칠 때는 바닥을 닦는 것이 아니라 수도꼭지부터 잠가야 한다. 삶의 문제도 마찬가지다. 겉으로 보이는 것에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문제의 근본을 알아야 한다. 상대와 관계가 껄끄럽다면 대화로 원인을 찾아보고, 어떤 일에 흥분할 때도 원인부터 살피자.

●당당히 거절하라: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다 보면 남에게 이용당한다는 기분에 괴로워질 수 있다. 내 능력을 벗어나는 부탁은 당당하게 거절하라. 또 틈틈이 저녁놀 보기, 산책하기 등 자신을 위해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애써라.

●여기 그리고 지금을 살아라:독일의 보리스 베커 선수는 승리를 원한다면 경기 도중 다른 것을 생각하지 말고 항상 여기, 지금 최선을 다하라고 말했다. 오늘을 충실히 살고 있다면 지난 일에 대해 최책감이나 부담, 미래에 대한 앞선 걱정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 여기의 일에 집중하라.

●떨어져서 바라보라:친구나 동료의 문제를 상담할 때 감정을 개입시키지 않고 관찰하면 곧잘 충고나 해답을 줄 수 있는 것처럼, 자신의 문제가 잘 풀리지 않을 때도 다른 사람의 문제를 보듯 한 발짝 떨어져 생각하라. 또 일이나 생각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고 맴돌 때 원래의 주제와 무관한 말이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떠올려 경직된 생각을 풀어 놓는다면 한층 나아질 것이다.

●나를 이끄는 힘을 찾아라:전쟁에서 살아남은 군인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울 수 있었던 건 대부분 고향에서 온 사진, 편지 때문이라고 한다. 온 힘이 빠져 더 이상 계속할 수 없을 때는 사랑하는 사람의 사진을 책상 앞에 놓아 두고, 잠시 일상을 잊고 그것을 바라보라. 새로운 힘이 생길 것이다.

●완벽에 대한 집착을 버려라:자신이나 타인에게 최상의 것만을 기대하는 완벽주의자는 끊임없는 불만족과 스트레스로 불행 속에 산다. 그러나 정말 완벽한 것은 매우 드물다. 모든 것이 완벽해야 한다는 억압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2004/04/21 17:19 2004/04/2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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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겠니

2001/11/26 08:50


내 책상위에는 1995년부터 나와 함께했던 행동수칙이 쓰여져 있다.
수칙 1편은 내가 정한 나와의 약속이고, 수칙 2편은 모범이 되기 위한 충고서로 되어있다.
난 그 것들과 함께 온전한 자아를 형성하기 위해 늘 노력해왔으며, 어느 순간에 다다르자 이젠 되었겠지 하는 교만함에 빠져 있었다.

내 책상위의 그것들은 언제나 교만한 날 쳐다보며 날 비웃었지만, 나 또한 그것들을 비웃었다.

오늘 아침, 난 평소와 다르게 지금 깨어있다.
근래에 볼 수 없었던 행동이다.
난 지금 모든 준비를 다하고 밖으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왜?

더이상 내가 교만함에 빠져있지 않기 때문이다.
난 지금 교만과는 거리가 먼 상태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내 수칙을 볼 때면, 눈에 띄는 구절이 있다. 솔직히 어느 것 하나 눈에 띄지 않는 구절이 없긴 하지만, 오늘 따라 눈에 띈다고 하자.
'오늘은 최초의 날이며 최후의 날이다. 현재에 최선을 다하라.'
'생각해야 하는 건, 할것인가 안할것인가가 아니다. 하겠다고 결정한 일을 어떻게 성공시킬 것인가 그게 문제이다'

그래서, 난 오늘 잠도 자지 않고 이렇게 깨어있다.
현재와 미래.
그것들을 위해서 말이다.
그리고 행동하기 위해서.

한껏 깨끗해진 마음을 갖고 오늘 힘차게 행동할 작정이다.
그리고 내일 더욱더 멋진 나를 만나겠다.

오늘 나를 깨운 글귀가 또 하나 있다.
지난 학기에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내가 썼던 글귀다.

'미래는 행동하는 자만의 것이다. 신념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요즘의 나를 반성하게 만들었다.



2001/11/26 08:50 2001/11/2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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