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반10분. 이 영화의 매력은 이 초반10분 카체이싱이 가장 압도적.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멋진 카체이싱이 나왔었나 싶을 정도로 속도감있고 긴장감 넘치는 연출
# 꼬마로 나오는 배우는 기생충에서 박소담이 과외해줬던 인디언을 좋아하던 그 아이!
# Storyline
- "I deliver everything that the post office service does not handle." Eun-ha, who is a normal junkyard employee, secretly works as a delivery clerk that deals with unusual delivery requests. One day, Eun-ha heads to Seoul to pick up a client who is involved in a gambling crime that wants to flee overseas. However, Eun-ha meets the client's young son at the pick-up point, instead of the client himself. Kyeong-pil, a current police officer who is actually masterminding the whole gambling crime, chases after the missing child who has the security key to the bank account that holds 30 million dollars. After a long pursuit from Seoul to Busan, Eun-ha fights against the police to protect the child.
- 예상치 못한 배송사고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린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 어쩌다 맡게 된 반송 불가 수하물에 출처를 알 수 없는 300억까지! 경찰과 국정원의 타겟이 되어 도심 한복판 모든 것을 건 추격전을 벌이게 되는데… NO브레이크! FULL엑셀! 성공률 100% 특송 전문 드라이버가 온다!
좋은 영화가 사장된다는 우려에 의해 재개봉하여 돌고 돌고 돌다가 내 가슴에 안겨졌다. 고양이를 부탁해.
#. 인물 답답할 정도로 자신의 속내를 비치지 않아 갑갑한 친구 - 지영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는 아주 이기적인 그래서 얄미운 친구 - 요원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가슴이 따뜻한 친구 - 두나
#. 감상 배타주의 - 이기주의 - 이타주의 이 세 사람은 내게 이렇게 보여진다. 결국, 이 영화는 이타적인 친구에 의해 현실에 절망하고 있는 한 친구의 삶이 변화된다.
영화가 끝나고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느끼는가? 내게 이 영화는 갑갑한 현실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영화였다. 너무 불쌍해서 더이상 나빠질게 없을 상황인데 현실은 그녀를 더욱 절망하게 만든다. 가난은 그를 의기소침하게 만들었고 닥쳐오는 절망에 그녀는 모든 세상에 등을 져버린다. 그녀는 수감원에서 나가기를 꺼려한다. 돌아갈 집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단지 그 이유만으로 그녀는 따뜻한 잠자리를 제공해주는 그곳에 남으려 한다.
극중에서 요원이 이런말을 한다. 고등학교때 친했던 것이 뭐가 그렇게 중요하냐고. 내겐 현실이 더 중요하다고. 더 가치있다고. 요원은 우리를 비친다. 나와 친했던 그 누군가가 상처를 받고 있던지 고통을 받고 있던지 상관하지 않는다. 그에 의해 내가 피해를 받지 않을까만 생각한다. 이기적이고 현실적인 그녀는 어느 순간 고독과 실패를 느끼게 된다. 그래서 그녀와 가장 레벨이 맞는 사람들을 찾는다. 정말 우리의 모습이 이러하지 않은가.
우리의 이기적인 모습은 두나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내게 저런 친구가 있다면..... 이렇게 바라는 것이 바로 우리가 이기적이라는 것이다. 지체부자유자에게 자원봉사를 나가면서 또한 그에게 호감을 갖는 모습이나, 버스에서 천원 한장이면 살 수 있는 물품을 파는 사람을 동정하는 모습이나 궁핍한 친구에게 기약없는 돈을 빌려주는 모습이나 한 없이 이기적인 친구를 받아주는 모습이나... 모두 우리가 내 주변 누군가에게 원하고 있는 모습이지 않는가.
영화를 보는 내내 나는 내 친구를 생각했으며, 현실을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며 나를 생각했으며 때로는 만두를 건네주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며 내 부모를 생각하기도 했다. 고양이를 부탁해... 혼자 있길 좋아하고,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 신비로운 동물 고양이. 고양이를 닮은 스무 살 그녀들. 바로 우리의 모습이다.
#. 제작정보
고양이를 부탁해 Take Care of My Cat 2001 KR ★★★
드라마, 코미디 / 한국 / 110분/ 2001 .10.13 개봉 감독 각본: 정재은 출 연 : 배두나 이요원 옥지영 이은주 이은실 오태경 관람일: 2001. 12. 14
이 영화의 장르가 '코미디'란다. 기가막혔다. 영화를 보면서, 또 보고나오면서도 난 이 영화의 심각성때문에 이 영화의 장르가 '코미디'일 것이라고는 절대로 생각할 수가 없었다. (물론,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수많은 웃음을 선사한다. 억지웃음이 아닌, 아주 산뜻한 웃음들을 말이다.) 그럼에도 코미디가 아니란 내 판단은 맞았다는 생각을 한다. 왜냐하면, 이곳에서의 코미디는 단순한 웃음과 폭소를 터트리는 코미디가 아니라 유쾌한 웃음 뒤에 인생을 묘하게 비틀어 진한 페이소스까지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이런 영화가 어떻게 장르를 '코미디'라고 할 수 있는가. 장르 이야기는 이만해야겠다.
#. 이 영화는 일본영화계의 대부 '기타노 다케시' 사단이 만든 것이다. 그의 밑에서 11년동안 조감독을 했던 시미즈 히로시가 감독을 맡고, 다케시의 오른팔 배우로 통하는 당칸이 시나리오와 주연을 겸했고, 다케시와 데뷔 초부터 함께 작업했던 촬영감독 카츠미 야나지시마가 카메라를 잡았다.
#. 이 영화의 시대적 배경을 보자면, 심각한 불황을 겪고 있는 현재이다. 일본이 지금 경제적으로 얼마나 심각한 상태에 있는지는 신문지상에서 많이 보도되어 익히 그 심각성을 느낄 수 있다. 그런, 불황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바로 자살관광버스의 주인공들이다.
자살관광버스의 주인공들은 빚으로 삶의 희망을 잃은 상태에서 최선의 길로 자살 여행을 선택한다. 그들은 감당할 수 없는 채무에 눌려 결국 돈과 목숨을 바꾸기로 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죽은 후 보험금으로 남아 있는 가족들의 생계까지 챙길 수 있다며 자신들의 선택을 자랑스러워 하기 까지 한다. 그러나 그처럼 마지막이라고 여기고 선택했던 자살 여행을 하면서 오히려 그들은 죽음보다 더 강한 삶의 의지를 얻게된다. 이처럼 자살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 자살관광버스는 다시 한번 삶에 대한 비젼을 제시한다.
정신 병원에 있는 삼촌 대신 아무 것도 모른 채 진짜 해돋이 관광을 즐기기 위해 탑승한 한 명의 여대생으로 12명의 자살 여행단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빠져 들어간다. 그 황당한 상황에 웃음이 나오지만 그들이 죽음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이유나 그들이 처한 현실상황은 우리들 모두의 삶의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주며 씁쓸함 여운을 남긴다.
또한 가라오케에서 각자 개인기를 보이며 장기를 펼칠 때 그 코믹함에 폭소가 터지지만 죽음을 앞두고서야 삶의 즐거움을 찾은 그들의 모습에서 삶의 허무함마저 느끼게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영화의 마지막, 의지와 상관없이 맞게되는 영화의 반전은 웃음과 함께 '삶은 운명'이라는 또 다른 진실을 말해준다.
이 영화를 처음 알게된건, 작년 9월 쯤이었다. 한 영화 시사회를 보러 갔는데 예고편을 보여주는 것이다. 시사회에서 예고편을 보여준다는 생소함에 열심히 보았다. 우리가 쉽게 친해지지 못하는 이란영화라는 것을 알았지만, 예고편의 승리인지는 몰라도 '정말 보고싶다'는 감정이 아주 크게 자리를 잡았었다. 그렇게 지내기를 6개월... 바쁜 생활 속에 그 영화가 개봉을 했었겠지 하며 나중에 비디오나 봐야지 하며 잊혀질 쯤.. 이제서야 개봉을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얼마나 기뻤는지.. 하지만 또 왜 이제서야 하는지에 의문을 가졌었다.
#.
난 童心을 좋아한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그러할 것이다. 잊혀지는 감정에 대한 갈망일까... 난 영화를 보는 내내 너무나 행복했다. 두 남매의 사랑이, 우리 오빠가 내게 해줬던 어린 시절의 기쁨을 기억나게 해주었고 정원손질을 위해 초인종을 누르며 제대로 된 어휘를 구사하지 못해 초초해 하는, 어린 아들의 멋진 한 마디에 자랑스러움을 느끼는 아버지의 모습에 우리 아버지의 무뚝뚝하지만 사랑이 담겨있던 여름날의 수박 한 통을 기억나게 해주었다.
#. 정말이지, 이 영화만큼은 빌리 엘리어트만큼 많은 사람들이 보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잊고있는 童心을 조금은 기억해내길 바란다 .
#. 제작정보
천국의 아이들 The Children of Heaven 1997 IR ★★★★☆
드라마, 코미디/ 이란 / 87분 / 2001 .03.17 개봉 감독 각본 : 마지드 마지디 출 연 : 미르 파로크 하스미안, 바하레 시디키 모하마드 관람일: 2001. 03. 19 중앙시네마
일본영화에 대한 선입견이 아주 강했던 나에게 아주 부드럽게 다가온 영화다. 어딘가 모르게, 내게는 프랑스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아이와 어른이 떠나는 로드무비... 약간은 식상한 패턴... 어린시절의 자신을 보는 듯한 기쿠지로. 그는 아마도 꼬맹이의 엄마를 찾아주고 싶지 않았을지도.
#. 매일 일기를 쓰는 꼬맹이. 그 그림일기를 우리는 본다. 경마장에서, 호텔에서... 우리는 기쿠지로의 어린시절을 본다. 한적한 시골길에서 오지 안는 차를 한없이 기다리는 둘. 어느샌가 그 둘은 일치점을 찾게되고, 기쿠지로는 꼬맹이를 보며 자신과 같은 삶을 살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 배경음악이 상당히 좋았다. 아마 이 배경음악때문에 왠지 프랑스영화같다는 생각이 들었을지도 모른다.
스포일러
영화를 보는 내내, 꼬맹이의 이름이 기쿠지로일것이라 생각한 나. 마지막 장면에서 그가 자신의 이름을 밝힐 때의 그 기가막힌 반!전! ^^
꼬맹이의 뒷모습이 사라져 보이지 않게 될때까지, 난 그 꼬맹이의 감정에 빠져들어 한없이 흐뭇했다.
#. 제작정보
기쿠지로의 여름 菊次郎の夏 Kikujiro 1999 JP ★★★★
감 독 : 기타노 다케시/ 각 본 : 기타노 다케시/ 음 악 : 히사이시 조 출 연 : 세키구치 유스케, 기타노 다케시 관람일: 2000. 11. 27
무미건조하게 흘러가는듯한 분위기가 나와 공감이 되질 않았었다. 이 지역을 이렇게 지나치고 저 지역을 저렇게 지나치고. 그의 여행이 어떠했는지보다는 그냥 그렇게 0KM 를 시작해서 그들의 종착역까지 가는 여정을 흘려보내는 느낌이었다. 체게바라의 인생의 전환점이 된 그 여행이 그에게 가져다준 의미를 새기기엔 영화는 턱없이 정보가 부족하다.
'우리는 모두 라틴 아메리카에서 함께 사는, 한 민족입니다' 는 생일인사를 하는 게바라에게 공감을 하기엔 보여주는 여정이 턱없이 부족하다. 물론, 그가 그렇게 생각하게 되는 피상적인 사건들은 있다. 하지만 단지 나열에 불과한 이야기속에서 무엇이 그토록 그에게 가슴이 뛰게 만들었는지 그의 젊은 여정을 기대했던 내게 보여주지 못함이 아쉬웠다.
#.
며칠이 지나고. 홈페이지에서 흘러나오는 영화음악을 들으며 천천히 그의 여정을 더듬고 있다. 그와 함께 '같이' 움직인 그 길이 화선지에 스며든 소량의 물처럼 서서히 물들고 있다. 이곳에서 만난 한 사람, 저곳에서 만난 한 사람. 내 안에 깃들고 있다. 그의 여행도 이렇게 스며든건 아니었는지.. 생각하게 된다. 나중에 여행에 지치면 이곳에다 병원을 짓자던 둘은 아마도 이곳을 다시 가지 못했을 것이다. 같은 배를 타고 그가 보았던 그곳을 나 또한 가보고 싶다.. 바람에 몸을 맡기고 대책 없는 여행을 떠났던 이 둘의 모습에 나 또한 길을 떠나고 싶게 만들었다
#.
구스타보 산타올라라. 어쩐지 음악이 귀에 잘 감긴다 했다.
#.
에릭 고티에... 필모그라피로 봐서는 내게 익숙한 사람이 아닌데.... 어디서 들었더라..
#. 제작정보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The Motorcycle Diaries 2004 US ★★
드라마 / 미국 , 독일 , 영국 / 125분/ 2004 .11.12 개봉
감독 : 월터 살레스 / 각본 : 체 게바라, 호세 리베라 / 음악 : 구스타보 산타올라라
Synopsis 동독의 작은 마을에 사는 슐츠. 광부로 일하며 지루하면서도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그는 조기 퇴직을 권유 받으면서 그의 인생은 하향 길로 접어든다. 그러던 어느 날, 아코디언 연주를 배우던 중 블루스를 접하게 되고 그는 새로운 세계를 방문하기로 결심한다. 미국에 온 슐츠는 다양한 사람들과 블루스를 접하면서 새로운 인생에 눈 떠간다. [베니스영화제 특별감독상] Director 미카엘 쇼르 Michael Schorr 1956년 독일 란다우 출생. 뭔헨에서 철학과 음악, 영화를 공부한 뒤 단편 극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연출한다. 16mm 단편 (1992)이 그의 첫 영화였으며 졸업 영화 (1999/00)는 제 53회 깐느 시네마 파운데이션에서 상영되었다. 35mm 다큐멘터리 (2001/02)도 사르로럭스 영화제에서 최우수 다큐멘터리 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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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릿느릿한 인물들의 흐름을 정적으로 따라가는 카메라.
광부생활을 하던 세 젊은 노인들이 명퇴를 하고 그동안 일만 하며 지내오던 그네들의 삶에 작은 변화가 온다. 일을 하지 않음으로 인한 외로움에 그들은 서로를 더욱 챙기게 되고, 처음으로 방문한 슐츠의 집에서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오랫동안 만나오면서도 처음으로 친구의 집에 방문한 사실에 새삼 우정이 생긴다. 유일하게 가정이 없는 슐츠는 혼자만의 외로움을 음악으로 달랜다. 유일한 집안의 자랑거리인 아코디언. 다가오는 50주년 연주회에서 연주할 곡을 연습하던 중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미국 남부의 음악에 매료되어 빠른 곡조의 아코디언을 연주하게 된다. 하지만 친구들 이외에는 아무도 그 곡을 반겨주지 않아 또다시 외로움을 겪게 된다. 그의 외로움을 달래주기 위한 친구들의 도움으로 50주년 연주회 상품인 시카고 연주회 초대권을 얻게 되고, 그렇게 아코디언과 폴라로이드를 챙겨서 미국으로 건너가게 된다. 광부일밖에는 모르던 슐츠는,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음악을 접하게 되면서 인생의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젊은 노인들의 이야기. 그들의 인생이 결코 일자리를 잃음으로써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때야 비로소 시작된다는 것을 슐츠의 모습을 통해 보여준다. '인생은 60부터' 라는 옛 광고문구가 자연스레 떠오르는 영화.
영화를 보던 중 가장 유쾌했던 장면. 선보였던 빠른 아코디언 연주에 클럽의 사람들이나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 좋지 않자, 연주회에서 그 곡을 연주할 자신이 없게된 슐츠. 하지만, 라나의 칭찬 한마디로 다시 용기를 얻어 무대에 오른다. 슐츠가 빠른 곡조의 아코디언을 연주하자 일순 장내가 조용해진다. 연주를 마친 슐츠. 주변 정적만이 돌뿐이었다. 그러자 슐츠의 친구 큰 환호성으로 그의 연주를 맘껏 칭찬해준다. 난 이 장면이 참 유쾌하고 재미있었다.
흔히들 독일인의 냉정함을 곧잘 말한다. 그들이 어떻게 '이히 리베 디히' 라고 말하는지 상상조차 안가며, 그들이 연애는 어떻게 하는지 도무지 모르겠다고. 나도 독일인을 접해본적이 없기에 그런 고정관념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그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희노애락을 갖고 있는 인간이라는 너무도 단순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장면이었던 것이다.
아 그들도 사람이었네. 하는 혼자 기분좋은 상황. 그런 감정이 들었다. 그래서 유쾌했다 또하나. 슐츠는 가져간 폴라로이드로 자신이 만난 사람들과 같이 촬영한 사진을 독일에 있는 친구들에게 보내고 있었다. 그것을 받아본 친구들의 반응. '슐츠가 음반을 내서 대성공을 하게 될지도 모르지. 그러면 우리를 잊겠지?' 하는 그들 나름대로는 고민되는 상황이었겠지만 나는 미소가 지어지는 장면이었다.
아. 내 고정관념을 깨는 또 하나. 슐츠가 강에서 길을 잃어 하루이상을 강에서 보내고 드디어 만난 한 강가의 집. 마침 게를 삶아서 먹으려고 하는 찰나 슐츠가 그 집에 닿은것이다. 물한잔 얻어마시려 집가에 갔지만, 이내 삶아놓은 맛있게 보이는 게를 보며 주인의 권유를 기다리는 모습. 너무나 귀여웠다.
새록새록 좋은 장면이 떠오르고 있다. 푸근한 마음을 갖게 만들어서 영화를 본 이에게 노랗고 푸른 마음을 주는 영화였다... 미카엘 쇼르 최고. 슐츠 최고 ^^
프리머스 2관 24일 11:00
슐츠, 블루스를 만나다 Schultze Gets the Blues 2003 DE ★★★★
독일 | 2003 | 109min | 35mm | Color | Feature Director 미카엘 쇼르 Michael Scho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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