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해도 즐겁지 않은 관계

2011/09/13 19:11

자주 가는 사이트에 올라온 한 연애 상담글이다. 댓글에는 관계를 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인 것 같은 의견이 대다수였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안했는데도 질리는데 한다한들 즐거울까. "어떤 감정으로 시작했는지" 부터 생각해봐야 하는게 아닐까. 외로워서 시작했는데, 함께해도 그 외로움이 가시지 않는다면 그쯤에서 헤어지는게 서로에게 좋지 않을지. 서로에게 힘이되고 즐거움이...



2011/09/13 19:11 2011/09/1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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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에 또 나는 무엇을 벗어 던지기 위해

2005/01/11 21:02

묵은 신발을 한 보따리 내다 버렸다. 일기를 쓰다 문득, 내가 신발을 버린 것이 아니라 신발이 나를 버렸다는 생각을 한다.학교와 병원으로 은행과 시장으로 화장실로, 신발은 맘먹은 대로 나를 끌고 다녔다. 어디 한번이라도 막막한 세상을 맨발로 건넌 적이 있는가. 마경덕 - 신발論 글을 쓰는 내 남자친구가 지난 여름에 맨발로 대학로를 누볐던일을 이야기 해주었던게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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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애인 있어요

2004/09/22 19:05

없다고 거짓말하고 다니는거 아니냐고 의심스런 눈초리를 보내는 내 사랑스런 남자친구에게.

다시 한 번 애인이 있음을 당당히 밝힙니다.

있잖아



2004/09/22 19:05 2004/09/2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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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홀하게 대하지 말아주세요

2004/06/26 23:12

나로 인해 화가 났다. 무엇이든 자기는 두번째란다. 그래서 섭섭하단다. 늘상 툴툴대는 말.' A 에 밀리더니만 B 에 밀리고 이제 좀 잠잠하다 했더니만 또 C 에 밀렸네 '웃으며 넘겨버리기 일수였는데.많이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나보다. 셀비를 욕할게 못되나보다...어떻게 풀어줘야하지.. 도무지 애교라고는 장담글때 써먹으려고 하는건지 눈꼽만큼도 없는 내가. 어떤 방법으로 풀어줄...



2004/06/26 23:12 2004/06/2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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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과 '결혼' 할 수 있을까

2004/06/11 06:30

먼댓글 , 피오넬 | 가난한 남자를 사랑할 수 있을까? 1가난한 남자를 사랑할 수 있을까. 빗대어 말하고 싶다. 가난한 여자를 사랑할 수 있을까.어차피 이기적인 세상.여자든 남자든. 가난한 건 용서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피오넬님의 글을 보면. 사랑이 문제가 아니라. 가난한 사람과 '결혼' 이 가능하냐고 묻는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가난한 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까의...



2004/06/11 06:30 2004/06/1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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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은 없다

2004/05/31 13:22

비밀을 갖는 것이 싫다는 것은.
비밀을 만들지 안겠다는 것은.
비밀은 없다는 것은.

이기심과 동의어임을 이제서야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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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면 또다른 사랑을 꿈꾸게 돼

2004/05/28 00:13

맞어 나 못됐어.
어떻게 한 사람만 죽을때까지 사랑해. 난 그렇게는 못할거같아.
대신 예전에도 말한적 있지만.
여러개의 방중에서 한개의 방만 빼고는 모조리 빗장을 채우고 있는것이지..

그런데 이렇게 비가 오면.
다른 방의 빗장도 슬며시 끌러놓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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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목소리로 '어' 라고 말하는 그대

2004/05/24 18:03

주말에 '그대' 하고 교외로 산책을 다녀왔다. 간만의 데이트라 무척. 기분이 좋았다. 상쾌한 바람 맞으며 서울로 들어오는 길에 내가 그랬다. '자기는 나처럼 이쁜 애인 있어서 좋겠다~'(물론 모든 여인들이 그렇겠지만 애인에겐 한없이 이뻐보이고 싶을 것이고 어제는 이상스러울만큼 난 이뻤다 -_-v)옆에서 운전중이던 내 '그대' , 나의 그 물음에 답한다.'어'그 목소리가 당황스러...



2004/05/24 18:03 2004/05/2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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