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상
역사가 스포일러인 영화의 특징은 앞으로 그려질 그림에 대한 분노를 참을길이 없음 - 스토리보다 더 앞선 분노를 일으키게 된다는 것이다.

#.
많은 관객이 N차 관람까지 하던 마당에.. 영화 화려한 휴가 처참한 성적을 기억하던 나로써는 격세지감이었다.
전두환 개객끼를 외치고 나왔던 그 시절의 내가 기억나서 오롯이 나 혼자만의 시간으로 영화를 감상하고 싶어 극장에는 가지 않았다.

#. Storyline
- 1979.12.12. 수도 서울 군사반란 발생. 그날 밤 철저히 감춰진 9시간. 그날, 대한민국의 운명이 바뀌었다.

#. 제작정보
서울의 봄 12.12: The Day 2023 한국 ★★★★☆ 
시대극, 드라마, 액션, 정치, 첩보 / 한국 / 141분 / 개봉  2023. 11. 22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
배급: 플러스엠
감독: 김성수
각본: 홍인표, 홍원찬, 이영종, 김성수
각색: 김성태, 박준석, 이지민
촬영: 이모개
편집: 김상범
배우: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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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1 올레티비



2024/02/18 12:53 2024/02/1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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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짧은 기간이 문제였을까.
내가 이 영화에 기대하는 면은, 한방에 떨어져나가는 마석도의 액션과 배우들의 코미디인데, 마석도의 현장이 1,2편과는 다른 광역수사대인게 문제인지 배우들의 앙상블이 재미가 전혀 없었고, 마석도의 액션은 너무 한방에 떨어져나가버리는 장면이 자주 나와서 쾌감이 떨어졌다. 마석도-범죄자 대치에서 떨어져나가는 뻔한 화면만 줄기차게 보여주니 심심해졌달까.
#.
촬영 기간이 2022년 7월 20일인데 개봉을 다음해 5월에 했다. 후작업도 짧고 배급도 빨리 잡았다. 시리즈물의 잇점이라고는 해도 마석도의 힘이 엄청나다.

#. Storyline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 서울 광수대로 발탁!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후 7년 뒤 ‘마석도’는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살인사건을 조사한다. 사건 조사 중, ‘마석도’는 신종 마약 사건이 연루되었음을 알게 되고 수사를 확대한다. 한편, 마약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은 계속해서 판을 키워가고 약을 유통하던 일본 조직과 '리키'까지 한국에 들어오며 사건의 규모는 점점 더 커져가는데... 나쁜 놈들 잡는 데 이유 없고 제한 없다. 커진 판도 시원하게 싹 쓸어버린다!
Seven years after the roundup in Vietnam, Ma Seok-do joins a new squad to investigate a murder case. He soon starts to dig deeper when he finds out the case involves a synthetic drug and a gang of thugs.

#. 제작정보
범죄도시3 THE ROUNDUP : NO WAY OUT 2023  KR ★★★ 
형사, 범죄, 액션, 느와르, 코미디 / 한국/ 105분 / 개봉 2023.05.31
제작: (주)홍필름 빅펀치엔터테인먼트 비에이엔터테인먼트
배급: ABO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감독: 이상용
각본: 김민성, 차우진 / 각색: 마동석, 이상용
기획: 마동석
제작: 마동석, 김홍백, 장원석
무술: 허명행, 윤성민
배우: 마동석(마석도) 이준혁(주성철) 아오키 무네타카(리키) 이범수(장태수) 고유필(초롱이)
2023-05-29 CGV역곡 1관 (프리미어 상영)


2023/05/30 09:53 2023/05/3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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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2 the roundup 2022 KR ★★★★

2022/05/24 15:15

#. 데스크 마석도의 멋진 뺨 싸대기. 너무 통쾌. 이때문이라도 이 시리즈는 계속 성공할것같다.
#. 손석구. 드라마를 거의 보지 않아 거의 초면인데, 배우탈이 너무 좋다. 수준급 연기로 살벌함이 극대화되었다. D.P 소대장과 너무 인상이 다르다.
#. 손익분기점이 150만이라는데 너무 놀랐다. 요즘 영화에 겨우 150만에 손익분기를 넘길 수 있다니.
#. 팬데믹 상황에서도 배트남 로케를 잘했네 싶었더니만, 제작노트를 보니 CG를 입힌거라고 한다. 대단하다. 현지 프로덕션이 디테일한 현장 촬영을 진행하고 수급된 해외의 모습에 CG를 통해 배우를 합성하였다고.
#. 쉴틈없는 전개와 유머로 어느덧 엔딩크레딧이 올라간다.
#. 마지막 버스대결씬은 노바디가 생각나는 장면이었는데, 노바디보다 훨씬 더 패는(!) 맛이 있다.

#. Storyline
"You feeling it? We have to get this guy" 4 years after the events of Garibong district round up operation, Geumcheon Police's Major Crimes Unit is given a mission to repatriate a fugitive who fled to Vietnam. Beast cop Ma Seok-do and Capt. Jeon Il-man intuitively realize that there's something wrong with the suspect's willingness to turn himself in and uncover crimes committed by a terrifying killer named Kang Hae-sang. Ma and his unit begin their investigation across two countries and follow the bloody breadcrumbs left behind by Kang... No borders in catching the bad. Another exciting and tension-filled round up.

#. 제작정보
범죄도시2 the roundup 2022 KR ★
범죄, 액션 / 한국 / 106분 / 개봉 2022 .05.18
제작: 빅펀치픽쳐스 , (주)홍필름 , 비에이엔터테인먼트 Ma Dong-seok Hong-baek Kim Jang Won-seok
배급: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기획 : Ma Dong-seok Yoon-Seong Kang Young-Chae Yoo
각본 : Min-Seong Kim
각색 : Ma Dong-seok Sang-yong Lee Young-jong Lee
감독: 이상용
배우: 마동석(마석도), 손석구(강해상), 최귀화(전일만), 박지환(장이수)
2022-05-22 역곡CGV 1관 F-10


2022/05/24 15:15 2022/05/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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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를 보기전 내가 가장 중요시하는건, 아무 정보도 없이 보는것이다. 예고편 한컷을 본다거나, 스틸컷, 포스터 또는 시놉시스 한줄. 이 이상의 정보가 들어오면 괜지 관심이 떨어진다. 그래서 이 영화를 보게 되었을 때도 아무것도 몰랐다. 90년대 배경이고, 토익공부를 하나? 정도.
#. 이솜이 너무나 완벽하게 90년대 패션을 표현해 내서 정말 그 시대를 보는 것 같게 만들었다는게 가장 큰 힘이되었다.
#. 시놉은 꽤나 심각한데 연출은 코믹하게 그려내서 오히려 더 좋았다.
#. 영어학원강사가 영어로 된 비밀문서를 칠판에다 써가며 교육시키는 장면이 가장 재밌었다 ㅋ 그 연기자가 타일러라는것도.

#. Storyline
- In mid '90s, 3 female high school-grad office workers take up English classes together to get promotions and they team up to uncover corruption within their company.
- In 1995, Lee Ja-Young, Jung Yoo-Na and Sim Bo-Ram are friends and co-workers at Samjin Company. They have been working there for 8 years, and are good at their work, but, because of their only high school educational backgrounds, they are still at the lowest position in the company. One day, the company announces that any employee that attains a score of 600 or higher on the TOEIC (Test of English for International Communication) exam will receive a promotion to assistant manager.—Canon y mus
- 잔심부름을 하러 간 공장에서 검은 폐수가 유출되는 것을 목격한 ‘자영’은 ‘유나’, ‘보람’과 함께 회사가 무엇을 감추고자 하는지, 결정적 증거를 찾으려 한다. 불가능해 보이는 싸움, 세 친구는 해고의 위험을 무릅쓰고 고군분투를 시작하는데… 회사와 맞짱 뜨는 용감한 세 친구!

#. 제작정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SAMJIN COMPANY ENGLISH CLASS 2020 KR ★★☆
드라마 코미디 시사 / 한국 / 110분 / 개봉 2020.10.21
제작: 더 램프(주)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감독: 이종필
배우: 고아성(이자영), 이솜(정유나), 박혜수(심보람), 조현철(대리), 김종수(부장), 김원해(부장), 배해선(부장), 데이비드 맥기니스(사장), 백현진(상무), 타일러 라쉬(영어강사)
2020-11-29 올레티비


2020/12/09 13:45 2020/12/0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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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우 106분의 영화에 진땀이 계속나고 지속적인 긴장감을 만들어내는 연출에 박수.
#. 그 옛날 Power of love 가 엔딩으로 흘러나왔던 남아공 배경의 권투영화가 생각났다. 현재의 남아공은 과연 인종차별없이 잘 지내고 있을까.
#. 1970년대 인권문제가 심각하던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인권을 주장하고 전단지를 살포한 혐의로 붙잡힌 팀과 스티븐은 정치범 수용소에 수감된다. 인권을 무시하고 정부에 협조하는 판결을 낸것에 불복한 둘은 붙잡힌 시점부터 탈옥을 준비한다.  
쇼생크탈출처럼 땅굴파기론 어림없는 사막 한가운데의 감옥.
나무결을 살려 만든 열쇠로 하나의 문을 여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무려 15개의 강철문을 열어야 자유를 얻을 수 있다. 
나무가 부러지지 않도록 열쇠를 따는것도 어렵고, 지나가는 간수의 열쇠꾸러미를 보고 열쇠를 한땀한땀 만들어내고 실패하는 반복도 어렵지만, 불시점검도 긴장을 끈을 놓칠 수 없게 만든다.

#. Storyline
- Based on the real-life prison break of two political captives, Escape From Pretoria is a race-against-time thriller set in the tumultuous apartheid days of South Africa.

#. 아파르트헤이트 Apartheid
- 고등학교 세계사 수업 이후 정말 오랫만에 들어본다.
- 17세기 중엽 백인(주로 네덜란드인)의 이주와 더불어 점차 제도로 확립되었는데, 1948년 국민당의 단독정부 수립 후 더욱 확충·강화되어 아파르트헤이트로 불리게 되었다.
- 1994년 최초의 흑인정권이 탄생하며 철폐되었다. 넬슨 만델라 만세.
- 백인우월주의에 근거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극단적인 인종차별정책과 제도. 인종 격리 정책. 국민을 반투(순수한 아프리카 흑인)와 유색인(혼혈 인종) 및 백인으로 구분. 인종에 따라 사회적인 여러 권리를 차별하는 정책.
- 흑인 등 토착민에 대한 직업 제한, 노동조합 결성 금지, 도시 외곽 지역의 토지 소유 금지,  백인과의 결혼 금지 - 혼혈의 배제를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다른 인종간의 결혼을 금지하는 잡혼 금지법, 백인과 흑인이 같은 버스를 타지 못하도록 승차 분리, 공공시설 사용제한 - 인종적으로 거주지를 지정하는 집단지법과 공공시설분리이용법 등 실시. 선거인명부의 차별적 작성 등 유색 인종의 참정권 부정.

#. 제작정보
프리즌 이스케이프  Escape From Pretoria 2020 UK ★★★★☆
스릴러, 탈옥, 실화 / 영국 , 오스트레일리아 / 106분 / 개봉 2020.05.06
제작: Arclight Films, Spier Films, Premiere Picture
수입: (주)풍경소리 배급:  (주)이놀미디어
감독: 프란시스 아난 (각본)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팀), 다니엘 웨버(스티븐), 이안 하트(데니스), 나단 페이지(몽고)
2020- 06-28 올레티비


2020/07/02 11:55 2020/07/0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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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쇼트 The Big Short 2015 US ★★★☆

2020/05/08 09:33

# 여담
- 시사에 관심이 있다면 아마 한번쯤 들어봤을것이다. 미국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
당시 부실채권문제에 대해 문제를 파악하고, 그것을 증권투자를 했던 사람들은 어떻게 대응했는지, 정부 및 은행, 관련 기관들이 어떠했는지 추적하는 다큐형태의 드라마 영화이다.
- 세계적인 공황상태의 시작. 당시 시사뉴스에서는 대공황이 올 수 있다며 떠들썩했던 아주 큰 사건. 당시 블로그 관련 글
# Storyline
- In 2006-2007 a group of investors bet against the US mortgage market. In their research they discover how flawed and corrupt the market is.

- Three separate but parallel stories of the U.S mortgage housing crisis of 2005 are told. Michael Burry, an eccentric ex-physician turned one-eyed Scion Capital hedge fund manager, has traded traditional office attire for shorts, bare feet and a Supercuts haircut. He believes that the US housing market is built on a bubble that will burst within the next few years. Autonomy within the company allows Burry to do largely as he pleases, so Burry proceeds to bet against the housing market with the banks, who are more than happy to accept his proposal for something that has never happened in American history. The banks believe that Burry is a crackpot and therefore are confident in that they will win the deal. Jared Vennett with Deutschebank gets wind of what Burry is doing and, as an investor believes he too can cash in on Burry's beliefs. An errant telephone call to FrontPoint Partners gets this information into the hands of Mark Baum, an idealist who is fed up with the corruption in the ... Written by Huggo

Memorable Quotes

#. Overheard at a Washington, D.C. bar:
"Truth is like poetry. And most people fucking hate poetry."

#. On screen quotation from Mark Twain: [On screen quote attributed to Mark Twain]
It ain't what you don't know that gets you into trouble. It's what you know for sure that just ain't so.

#. Ben Rickert:
If we're right, people lose homes. People lose jobs. People lose retirement savings, people lose pensions. You know what I hate about fucking banking? It reduces people to numbers. Here's a number - every 1% unemployment goes up, 40,000 people die, did you know that?
#. 이야기의 시작
Michael Burry: I want to buy swaps on mortgage bonds. A credit default swap that pays off if the underlying bond fails.

Goldman Sachs Sales Rep (Lucy): You want to bet against the housing market?

Michael Burry: Yes.

Goldman Sachs Quant (Deeb): Why? Those bonds only fail if millions of Americans don't pay their mortgages. That's never happened in history. If you'll forgive me, Dr. Burry, it seems like a foolish investment.

Michael Burry: Well, based on prevailing sentiment, the market, the banks and popular culture, yes, it's a foolish investment. But, everyone's wrong.

Goldman Sachs Sales Rep (Lucy): This is Wall Street, Dr. Burry. If you offer us free money, we ARE going to take it...

Michael Burry: [interrupts her] My one concern is that when the bonds fail I want to be certain of payment in case of solvency issues with your bank.

Goldman Sachs Sales Rep (Lucy): I'm sorry, are you for real? You want to bet against the housing market and you're worried WE won't pay YOU?

Goldman Sachs Quant (Deeb): [confers, whispering with colleage, in a lengthy sidebar] Dr. Burry, we could work out a pay-as-we-go structure that would pay out if the bonds fail. But it would also apply to your payments if the value of the mortgage bond goes up, You'd have to pay us monthly premiums.

Goldman Sachs Sales Rep (Lucy): Is that acceptable, Dr. Burry?

Michael Burry: Yes... yes. I have prospectuses on the six mortgage-backed securities I want to short.

Goldman Sachs Quant (Deeb): [Lengthy silence as the Goldman reps scan and review the thick booklets] Dr. Burry, these should be fine.

Goldman Sachs Sales Rep (Lucy): We're prepared to sell you five million in credit default swaps on these mortgage bonds.

Michael Burry: Could we make it a hundred million?
#. 제작정보
빅쇼트 The Big Short 2015 US ★★★☆
실화 경제 시사 드라마 / 미국 / 130분 / 개봉 2016.01.21
Also Known As: The Big Short: Inside the Doomsday Machine
제작: 아논 밀천 Arnon Milchan Paramount Pictures, Regency Enterprises
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각본: 아담 맥케이 Adam McKay / 각색: 마이클 루이스 Michael Lewis (원작자)
감독: 아담 맥케이
배우: 크리스찬 베일(마이클 버리:헤지펀드 운용사 사장, 박사), 스티브 카렐(마크 바움:헤지펀드 운용사 사장, 염쇄주의자), 라이언 고슬링(자레드 베넷:은행맨), 브래드 피트(벤 리커트:퇴직 증권맨) 핀 위트록(제이미 쉬플리:개미투자자),
2020-05-02 올레티비


2020/05/08 09:33 2020/05/0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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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상
- 이제 그만두고 싶어질때 당신이 왜 변호사를 하고 있는지 생각하라는 아내의 응원. 멋있었다.

- 로펌 회장님도 대단하다. 그만하면 파트너긴 하지만 일개 변호사일 뿐인 그를 짜르지 않고 계속 일 할 수 있게 해줬던것 만으로도 대단하다 생각한다.

- 듀폰사는 유해성에 대해 연구하면서 인간을 수용체라는 내부 용어로 표헌했다. 인간을 인간으로 보지 않았다는 게 너무나 충격적이다.

- PFOA 이 물질이 무엇인가에 대해 도저히 알 수 없었던 롭은 도움을 주었던 화학교수에게 묻는다. 이 물질이 들어간 물을 마시면 어떻게 되느냐고. 사람이 타이어 마시는 것과 같다, 는 답변이 돌아온다. 우리 몸에 축적돼 중증 질병과 암을 유발한다는 게 과학적으로 증명되었다. 기업은 최소 40년 동안 이 약품을 사용해왔고 이를 숨겨왔다.

- 세계대전시 탱크에 덮었더니 방수가 되는 화학품을 발명해냈고, 군수물자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사용하자며 시장에 판매하게 된게 듀폰의 테프론이다. 1970년도 미국에서 환경규제법이 만들어지기 전부터 있던 유해제품이었으나 그 유해함에 대해서 이제서야 드러나게 된것이다. 수은도 몸에 좋다며 퍼먹던 시절이 있었으니 그럴 수도 있다 치자. 하지만, 기업에서 유해함을 알게 된 시점부터는 버렸어야 할 물질을 기업이익을 위해 은폐하고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있었던 것이다. 실제 변호인인 롭은 지구상의 99%가 감염되어 있을것이다, 고 주장하는게 헛소리는 아닌것 같다.

# PFOA 과불화옥탄산(perfluoro octanoic acid)
- C8 (탄소 8개가 체인처럼 연결돼 분해되지 않는 물질이란 뜻) 로도 알려진 과불화화합물의 일종으로 환경유해물질이다. 이 100% 인공 화합물은 주방에 하나쯤 있는 들러붙지 않는 프라이팬의 코팅제 ‘테프론’ 속 화학물질이다.  
- 모유를 통해 아이에게 전해진다. 암, 기형아, 불임, 갑상선질환, 당뇨 등등 치명적 영향.
- 냄비, 프라이팬은 빈 상태로 2분만 가열해도 380도의 고온에 이르고 유해한 가스를 배출한다. 200도부터 불소수지플라스틱이 타면서 연기가 발생. 마블코팅, 티타늄코팅 모두 불소수지코팅이다. 불소수지코팅 제품들은 눌러붙지 않는 코팅으로 유명하며 인체해 유해하나 아직도 사용되고 위험한 있는 기술이다. 무쇠코팅이나 법랑은 테프론 코팅이 아니라고 한다.
- 2005년 미국에서 PFOA 논란이 인 후 PFOA 를 사용하지 않고도 가공할 수 있는 불소수지가 연구개발 되어 기존의 논란이 된 것들을 대체하고 있다고 한다. PFOA 는 불소수지의 가공에 첨가되었던 보조제이다. PTEE 는 유해하지 않다고 하며, 인체와 반응하지 않고 물질의 변성과 독성이 없어 의료 및 의약품제조에서 사용하고 있는 소재라고 한다. 어떤 식재료의 성분과도 반응하지 않아 체내에 들어가도 몸 밖으로 배출되어 인체에 무해다다고 한다.

#. Memorable Quotes
Robert Bilott: The system is rigged. The want us to believe that it'll protect us, but that's a lie. We protect us. We do. Nobody else. Not the companies, not the scientists, not the government. Us.
#. Storyline
- A corporate defense attorney takes on an environmental lawsuit against a chemical company that exposes a lengthy history of pollution.
- 기업전문 대형로펌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롭은 거대 화학회사인 듀폰을 상대로 소송을 걸게 된다. 1998년 시작된 소송은 2017년이 되어서야 승리하게 된다. 사명감을 갖고 길고 지루한 싸움을 이겨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2016년 뉴욕타임즈 매거진에서 해당 사건 변호사를 다루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2017년 총 8천억의 보상금 배상 판결이 났고, 지금까지도 단체 소송은 진행되고 있다.

#. 제작정보
다크 워터스 Dark Waters 2019 US ★★★★
시사 드라마 실화/ 미국 / 127분 / 개봉 2020 .03.11
제작: Participant, 마크 러팔로
수입: CJ 엔터테인먼트
배급: (주)이수C&E
감독: 토드 헤인즈
각본:  Nathaniel Rich (based on The New York Times magazine article "The Lawyer Who Became DuPont's Worst Nightmare" by), Mario Correa (screenplay)
배우: 마크 러팔로(롭 빌럿), 앤 해서웨이(사라), 팀 로빈스(톰 터프), 빌 캠프(윌버 테넌트), 빌 풀만(변호사)
2020.04.18 - 올레티비


2020/04/19 11:40 2020/04/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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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찬 베일이 맡은 역 중에서 가장 잘 어울리는 역이었다. 신경질적이고 공격적이지만 전문분야에는 섬세한.
# 자신의 모든 걸 바쳐 사람을 신뢰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또 그런 사람을 잃게 된다는 건 어떤 심정일까.
# 페라리에서 투자를 해주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회사로써 포드는 너무 얄밉게 페라리는 너무 멋있게 나온다. 자동차 외관 역시 1960년대에 저런 모델이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세련되고 멋진 차량이 페라리쪽이 월등하게 많이 나온다. 아니 거의 모든 페라리의 차는 섹시했다.
#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라 구성을 마일스 위주로 해서 그런지 아니면, 그래도 자동차 영화인데 여자가 빠지면 안되겠다 싶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부인역인 몰리가 등장하는 씬들은 너무 인위적이어서 좀 불편하다. 배우가 매력적인 페이스라 좀 안타깝다고 해야할까.
# 큰화면으로 르망 중계는 볼만 했을거 같다. 드라마적 요소는 올레티비용이지만, 레이싱은 좀 아깝네.

#. Storyline
- American car designer Carroll Shelby and driver Ken Miles battle corporate interference and the laws of physics to build a revolutionary race car for Ford in order to defeat Ferrari at the 24 Hours of Le Mans in 1966.
- As Enzo Ferrari's fast Rosso-Corsa racing cars dominate the mid-1960s motorsport world, the American car designer, Carroll Shelby, is forced to retire after winning the demanding 1959 '24 Hours of Le Mans' endurance race. But, before long, an unexpected proposition by the Vice President of Henry Ford's motor company, Lee Iacocca, will offer an opportunity to beat the Italians at their own game. Now, under those pressing circumstances, the British sports car driver and racing engineer, Ken Miles, reluctantly agrees to lend a hand and improve the firm's image, as Ford's race team has less than ninety days to rewrite history. As a result, the non-conformist duo comes up with the mighty Ford GT40 Mk I high-performance racing car. Can Shelby and Miles break Ferrari's streak?—Nick Riganas
- 1960년대, 포드 2세는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페라리를 박살 낼 차를 만들 것을 지시한다. 세계 3대 자동차 레이싱 대회이자 ‘지옥의 레이스’로 불리는 르망 24시간 레이스. 출전 경험조차 없는 ‘포드’는 대회 6연패를 차지한 ‘페라리’에 대항하기 위해 르망 레이스 우승자 출신 자동차 디자이너 ‘캐롤 셸비’를 고용하고, 그는 누구와도 타협하지 않지만 열정과 실력만큼은 최고인 레이서 ‘켄 마일스’를 자신의 파트너로 영입한다. 포드의 경영진은 제 멋대로인 ‘켄 마일스’를 눈엣가시처럼 여기며 자신들의 입맛에 맞춘 레이스를 펼치기를 강요하지만 두 사람은 어떤 간섭에도 굴하지 않고 불가능을 뛰어넘기 위한 질주를 시작하는데…

#. 제작정보
포드 V 페라리 FORD v FERRARI 2019 US ★★☆
실화, 액션, 드라마 / 미국 / 152분 / 개봉 2019.12.04
제작: Twentieth Century Fox
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감독: 제임스 맨골드
배우: 맷 데이먼(캐롤 셸비), 크리스찬 베일(켄 마일스), 케이트리오나 발피(몰리), 조쉬 루카스(비브), 노아 주프(피터 마일스)
2020-02-02 - 올레티비


2020/02/07 11:02 2020/02/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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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머니 BLACK MONEY 2019 KR ★★★☆

2019/12/26 17:36

#. 정지영 감독님은 한결같이 정치 깊숙한 곳을 찌르는 영화를 감독하고 계신다.
영화정보 없이 영화를 보는 사람으로써, 마지막 엔딩크레딧에 감독님 이름을 보고 깜짝 놀랐다.
꽤나 젊은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노감독님께서 열정적으로 영화를 찍었구나 아직 건재하구나 싶었다.
#. 사회를 고발하는 일은 참 많은데, 아직도 그들을 벌하지 못한다. 우리나라는 언제나 그게 가능해질까.

#. 론스타 게이트


#. Storyline
- Prosecutor Yang Min-hyeok, who is known for being headstrong, ends up in a complicated situation because of a suspect who commits suicide. He faces the true nature of a huge financial scandal while investigating a case to clear himself of suspicion.
- Prosecutor Yang Min-hyeok, who is known for being headstrong, ends up in a complicated situation because of a suspect who commits suicide. He faces the true nature of a huge financial scandal while investigating a case to clear himself of suspicion.
- 고발은 의무! 수사는 직진! 할말은 하고 깔 건 깐다!
자산가치 70조 은행이 1조 7천억원에 넘어간 희대의 사건 앞에서 ‘양민혁’ 검사는 금융감독원, 대형 로펌, 해외펀드 회사가 뒤얽힌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데…

#. 제작정보
블랙머니 BLACK MONEY 2019 KR ★★★☆
시사, 범죄, 드라마 / 한국 / 113분 / 개봉 2019.11.13
제작: 질라라비 , 아우라픽처스
배급: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감독: 정지영
각본: 한현근
배우: 조진웅(양민혁), 이하늬(김나리), 이경영(이광주), 강신일(장수사관), 조한철(김남규.검찰부장), 허성태(최검사), 윤병희(박수사관)
2019- 12-25 올레티비


2019/12/26 17:36 2019/12/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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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34 2018 RU ★★★

2019/11/22 17:51

#. 러시아영화가 낯설기는 했지만, 전쟁영화로써 충분히 즐길만한 작품
#. T-34 단 한대만으로 독일군 전차 1개 중대를 거의 궤멸 시켜버린 전설적인 세계대전 탱크 영화

#. Storyline
- An SS Panzer Division uses a T-34 manned by Soviet POWs as a training target, but the prisoners plot a daring maneuver.
- In the times of the greatest trials, in the history of mankind, when the lives of loved ones depend on every single action, two sworn enemies will collapse. Being held in captivity, young lieutenant Ivushkin is planning a daring escape. He assembles a crew and challenges the German tank aces led by Jager. For the sake of his loved ones and his country, Ivushkin is ready to go till the end.
- Taglines : Every war has a legend
- 소련 육군 소위 ‘이부쉬킨’은 T-34 탱크와 몇 명의 대원들로 근처 도시를 공격해오는 독일군 12대의 탱크를 막으라는 명령을 받고 기적적으로 임무를 완수하지만, 독일군에게 포로로 잡히고 만다. 3년 뒤, 독일군은 포획한 T-34로 독일군 엘리트 기갑부대를 만들기 위해 포로 중 이부쉬킨을 T-34 전차장 자리에 앉힌다. 이부쉬킨과 동료 포로들은 T-34를 몰고 함께 탈출을 감행하는데

#. 제작정보
T-34 2018 RU ★★★
전쟁, 액션 / 러시아연방 / 139분 / 개봉 2019.6.6
제작: Mars Media Entertainment
배급: Central Partnership
수입: 코리아스크린
감독 / 각본: 알렉세이 시도로프
배우: 알렉산더 페트로브(니콜라이 이부쉬킨/T-34 전차장) 빈첸츠 게오르크 키퍼(클라우스 예거/독일장교) 이리나 스타르셴바움(안야 야르체바/통역)
2019/11/22 올레티비


2019/11/22 17:51 2019/11/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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