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나 마시고 가게.. 라는 의미.
다도에서 쓰는 말인데 원래는 선종에서 유래.
사람과 사람이 마주하면 그 순간 사념이 생긴다.
빈부귀천, 이해득실,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평등하게 '끽다거'라고 한다.
누구와 마주하든 두려워하지 않고 경계하지 않고 무심 無心 으로 대한다.
사람이 사람에게 할 수 있는 궁극의 서비스이다
- 만화책 바텐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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