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가지치기

2014/07/13 16:01

오늘은 오늘 일만 생각하고,
한 번에 모든 것을 하려고 하지 않는 것,
이것이 현명한 사람의 방법이다.

- 세르반테스 -

생각이 많아서
오히려 어지러울 때가 있습니다.
오늘 일만 생각하라고 하지만
왜 그리 할 일이 많고 걱정도 많은지요.
때로는 단순해지는 것,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차근차근 진행하는 것이
오히려 행복한 삶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제멋대로 자란 근심걱정들의 잔가지들을
조금만 쳐내서 마음을 가볍게 해보십시오.

- 사색의 향기, 201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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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3 16:01 2014/07/1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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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말로 내가 의지할 곳이다

2014/07/13 15:54

나야말로 내가 의지할 곳이다.
나를 제쳐놓고 내가 의지할 곳은 없다.
착실한 나의 힘보다 더 나은 것은 없다.

- 법구경 -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도저히 어려움을 이겨낼 힘이 없을 것 같은 때
어디서 그런 판단과 능력이 나오는지
고난을 기어이 이겨내는 나의 놀라운 힘을 보곤 합니다.
내게 이런 능력이 있었나, 놀라지만
그것은 남모르게 꾸준히 쌓은 실력 때문입니다.
평소 노력을 기울인 결과가 결국 자산이 되고 힘이 됩니다.

- 사색의 향기, 2010-11-08



2014/07/13 15:54 2014/07/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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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어서

2014/07/12 16:04

변명 중에서 가장 어리석은 변명은
'시간이 없어서' 라는 것이다.

- 에머슨 -


어떤 일을 추진하거나 실행하는 데 소홀한 이유로
흔히 "시간이 없어서" 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나에게만 유독 적게 주어진 시간은 아닙니다.
내가 시간을 적절하게 활용하지 못했거나
무의미하게 흘려버리고 있는 것입니다.
시간이 없어서가 아니라, 내 의지가 약하거나
무엇을 행하려는 마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 사색의 향기, 2010-05-31



2014/07/12 16:04 2014/07/1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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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최선을 다하지 않는가

2014/07/12 15:17

퇴임 후에도 세계평화와 복지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역대 대통령 지미 카터의 해군사관 생도시절 이야기입니다.

그가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임관을 받기 전 어느 날
유명한 해군제독인 릭오버와 면담을 갖게 됩니다.
그는 젊은 장교인 카터에게 전술과 전략에서부터
군인의 자세에 이르기까지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러다가 화제를 돌려서 해군사관학교 시절에 어떻게 살았고
성적은 어땠느냐고 물었습니다.
카터는 성적에는 자신이 있어 등수(820명중 59등)를 대답했더니
대뜸 이렇게 묻는 것이었습니다.

"그 성적이 자네가 최선을 다한 결과인가?"
카터는 식은땀을 흘리며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글쎄요. 최선을 다했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겠지요."
이때 제독은 매섭게 카터를 쏘아 보며 되물었습니다.
"Why not the best ?"
"왜 최선을 다하지 않았는가?"
글을 읽으며 나는 지금 당신은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진정 벗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숨져간 모든 이들이 "하루만 더 살았으면..."하던
그 끝자락의 시간들을 살아가는 우리들 삶의 의미를 생각해봅니다.

- 백야님, 'Why not the best ?' 중에서 -


- 사색의 향기, 2010-02-11



2014/07/12 15:17 2014/07/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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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의 처음과 끝을 다 보려고 하지 마라.
그냥 발을 내딛어라.

- 루터 킹 목사 -


어떤 일을 시작할 때
정말 내가 잘할 것인가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산적한 일들에 눌려 지레 겁을 먹거나
결과에 마음이 조급해 지기도합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걱정하지 말고
결과에 연연하지도 말고
단호하게 시작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내 노력에 따라 결과가 따라올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설사 내 기대에 못 미친다 해도 최선을 다한 것에
후회는 없을 것입니다.


- 사색의 향기, 2008-12-29


2013/10/06 00:13 2013/10/06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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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와의 조우

2013/08/17 23:41

어떤 일을 성공적으로 이루고자할 때
적절한 시기와 상황이 주어져야 하며
이것이 승패를 가름하는 요인이다.

희랍신화에 나오는 '기회의 신' 카이로스는
매우 우화적인 형상으로 우리에게 교훈을 던진다.
그는 눈이 보이지 않아 누구에게나 다가가며
양손에는 칼과 저울이 들려 있어 기회라고 생각될 때
그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냉철한 결단을 내리도록 한다.

하지만 어깨에는 커다란 날개가 있고 두 발에는 보조 날개가 있는데
우물쭈물 망설임이 길어지면 가차 없이 네 개의 엔진을 가동하여
순식간에 날아가 버린다는 것이다.

또한 앞머리는 무성하여 앞에서는 쉽게 움켜질 수 있어도
뒷머리는 한 오라기도 움켜쥘 수 없는 민머리로서
한번 지나가면 다시는 돌이킬 수가 없다고 한다.

어쩌면 지금 이 시간, 기회의 신은 바람처럼
우리의 곁을 스쳐 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 사색의 향기, 2008-01-18


2013/08/17 23:41 2013/08/17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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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단과 선택

2013/08/16 21:44

결단은 어떤 일을 시작하게 만드는 불꽃과도 같다.
결단하기 전까지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 윌프레드 피터슨 -

사람은 평생을 살면서 수없이 많은 선택을
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다양한 선택중에서 유일한 선택을
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이때는 어렵지만 선택의 결단과 시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 사색의 향기, 2007-10-08


2013/08/16 21:44 2013/08/1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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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배나 많은 일을 하고도

2013/07/06 14:49

프리젠테이션 제의가 들어오면 여성들은
그럴듯한 구실을 내세워 자기 대신
남자 동료를 앞으로 내세운다.
'나는 시간이 없어서 못해요.
고객상담이 있어요.
기한에 맞추어 처리해야 할 일이 있어요.
그것 말고 신경써야 할 더 중요한 일이 있어요.'

자기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두 배나 많은 일을 하고도, 인정은 그 절반 밖에
받지 못 한다.

- '현명한 여자의 좋은 인상 만들기' 중에서 -

일을 하다 보면 어떤 사람은 하는 일의 양에 비해
더 많은 인정을 받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일은 많이 하지만 이상하게도 상사에게 인정받지
못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물론 일의 양보다 효율성과 성과에 따른 평가일
수도 있지만 더 나은 성과를 내도 선입관 때문인지
공은 다른 사람에게 돌아가는 경우도 있으니
생각해 볼 문제이지요.

겸손의 미양도 매우 중요한 것이지만
아마도 그것은 현대 사회에서 자신의 이미지 메이킹도
필요하다는 뜻이겠지요.

지금부터 한번 당신 스스로 당신을 바꿔 보세요.
당신이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는 신념을 지니고서요.
아마 세상이 달라지지 않을까요.

- 사색의 향기, 2006-07-05



2013/07/06 14:49 2013/07/0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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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두개의 손과 한개의 입

2013/07/06 14:11

그대는 두개의 손과 한개의 입을 가지고 있다.
그 뜻을 잘 생각해보라.
하나가 노동을 위해서,
다른 하나가 식사를 위해서 있다.

- 하인리히 리케르트 -

요즈음 생활이 힘들다 보니
일확천금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은가 봅니다.

그렇게 되어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면
아주 기쁜 일이겠지만
실제론 더 불행해졌다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열심히 일해서 얻은 조그만 수확이
당신에게 가장 큰 기쁨과 보람을 준다는
사실이 아닐까 합니다.

노동의 기쁨
땀흘린 자만의 행복입니다.


- 사색의 향기, 2006-04-10



2013/07/06 14:11 2013/07/0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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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무사(大公無私)

2013/07/06 14:09

대공무사(大公無私)
: 매우 공평하여 사사로움이 없다는 뜻.

춘추시대 진평공이 기황양이라는 자에게 물었다.
"남양현에 장 자리가 비어 있는데 누구를 보내는 것이
적당하겠는가?" 기황양은 주저하지 않고 즉시 대답했다.
"해호를 보내면 반드시 훌륭하게 임무를 해낼 것입니다."
평공은 놀라서 물었다. "그대는 해호와 원수지간이 아닌가?
어찌하여 해호를 추천하는 것인가?" 기황양이 대답했다.

"공께서 물으신 것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에 관한 것이지,
해호가 제 원수인지 아닌지를 물은 것은 아닙니다."

이렇게 하여 임명된 해호는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하였다.
얼마 후, 평공이 다시 물었다. "지금 조정에 자리가 하나
비어있는데, 누가 적임자인가?" 기황양은 대답했다.
"기오가 수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평공이 이상하다는 듯 여기며 반문했다.
"기오는 그대의 아들이 아니오. 어찌 아들을 추천할 수 있겠소."

"공께서는 누가 적임자인지를 물으신 것이지,
기오가 제 아들인지 아닌지를 물은 것은 아닙니다."

결국 기오는 모든 일을 공명정대하게 처리하고 칭송을 받았다.

- 십팔사략(十八史略) -

객관적이고 현명하게 일을 처리할 수 있다면
틀림없이 좋은 결과를 이룰 것입니다.


- 사색의 향기, 2006-04-04


2013/07/06 14:09 2013/07/0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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