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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파란 하늘을 본다.
너무나 많은 인생의 놀라움에
방금 배달된 갓 구운 스물 네 시간에
두 손 모아 감사드린다.
해가 떠오르고 있다.
햇살로 목욕한 숲이 눈에 들어온다.
- 틱 낫한, '갓 구운 스물 네 시간' -
말랑하고 따스한 하루를 감사히 써야겠다고 생각하는 오늘 아침.
이 아침에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감사를 표시하려 합니다.
환한 미소로.
- 사색의 향기, 2008-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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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날은
빨래를 하십시오.
맑은 물이
소리 내어 튕겨 올리는
노래를 들으면
마음이 맑아집니다.
누구를 용서하기 힘든 날은
빨래를 하십시오.
비누가 부서지며 풍기는
향기를 맡으며
마음은 문득 넓어지고
그래서 행복할 거예요.
- 이해인 ' 빨래를 하십시오' -
누군가가 명치끝에 걸려
아프게 매달려 있나요
빨래를 해 보세요.
부글부글 거품처럼 끓어오르는
미움과 서운함을
깨끗이 헹구어 널면
마음도 뽀송뽀송 맑음이 될 테니까요.
- 사색의 향기, 200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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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일어나면 우리는 그것을 맞이해 주어야 한다.
화가 마음 속에 있음을 인정하고 잘 보살펴주어야 한다.
심리치료에서는 이것을 '화와 접촉하기'라고 부른다.
화를 억눌러서는 안 되고 그것의 존재를
인정하고 끌어안아야 한다는 것,
그것은 참으로 중요하고도 놀라운 일이다.
- 틱낫한의 '화' 본문 중에서 -
살다보면 왜 그렇게 화나는 일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화는 하나의 에너지이기 때문에,
그 에너지가 너무 거셀 때
우리는 그 힘을 감당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화의 실체를 인정하고 자각하는 과정을 통해
우는 아기를 달래듯 화의 엄마가 되어야 합니다.
느린 호흡과 보행을 병행하며
화를 어루만지고 잘 보살펴야 합니다.
자신의 자식과도 같은 화를 잘 보듬어서
화로 인해서 화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 사색의 향기, 2008-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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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눈을 감고 지금 들은 속상한 말을
머릿속에 또박또박 타이핑 하듯 한 글자씩 써봐.
한 자도 빼지 말고 다 써야 해.
그럼 지금부터 눈동자가 지우개라고 생각하는 거야.
지우개를 움직여서 한 글자씩 지워나가.
옆으로 문질러 지워도 되고, 위 아래로 문질러 지워도 돼.
초등학교 때 하던대로 빡빡 문질러 깨끗이 지우고 눈을 떠!'
지우개 가루를 털어준다며
내 뒤통수 부분을 털어내는시늉을 할 때 웃었지만
사실은 깜짝 놀랐다.
눈동자를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은 뜻밖에 아주 도움이 되었다.
더 이상 화가 나지 않았던 것이다.
정말 지우개로 말끔히 지운 것처럼...
그리고 한 글자씩 떼어서 읽어보니
내게 상처를 입혔다고 생각했던 그 말이
실은 의미 없는 음절들의 조합에 지나지 않았다.
- 곽세라의 '인생에 대한 예의' 중에서 -
당신을 무척 속상하게 했던 미운 그 말,
아직도 상처 입었다고 생각하는 기억 속의 그 말들을
지금 당장 눈동자를 굴리며 쓱쓱 말끔히 지우세요.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그 누구도 당신의 존엄을 해칠 수 없습니다.
- 사색의 향기, 2008-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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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바다를 본 것이 언제였던가?
아침의 냄새를 맡아 본 것은 언제였는가?
맨발로 풀밭을 걸어 본 것은?
많은 사람들이 바다 가까이 살지만 바다를 볼 시간이 없다.
죽음을 앞둔 사람들은 한 번만 더 별을 보고 싶다고,
바다를 보고 싶다고 말한다.
삶의 마지막 순간에 바다와 하늘과 또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한 번만 더 볼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말라.
지금 그들을 보러 가라.
마지막 순간에 간절히 원하게 될 것, 그것을 지금 하라.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데이비드 캐슬러 '인생수업' 중에서 -
힘들고 여유 없는 마음에 잊고 사는 것들이 많습니다.
하려고 들면 마음하나 먹기에 따라 간단한 일이지만
실행하기가 왜 그리 힘이 드는지요.
봄을 위해 추운 겨울을 견디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추우면 추운대로 작은 기쁨을 찾아내는 마음을 갖는다면
매일 매일이 가슴 뛰는 삶이 되지 않을까요?
- 사색의 향기, 2008-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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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만 같지 못하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같지 못하다.
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樂之者
-논어 '옹야편 (雍也篇)' -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도 있듯이
공부도, 일도
좋아서 즐기며 한다면
힘도 덜 들고 능률도 오르겠지요
선택은 항상 우리 마음속에 있습니다.
- 사색의 향기, 2008-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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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은 꽃으로부터 단맛을 취하지만
그 빛깔이나 향기는 다치지 않고 그대로이다.
오히려 단맛을 취하면서 열매를 맺게 해준다.
세상의 모든 사랑이,
꿀벌과 꽃이 서로 주고받는 것과 같다면
사랑으로 인해 서로 다치는 일은 없을 것이다.
- 문윤정 '당신의 아침을 위하여' 중에서 -
가족이나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이나
어느 한 사람만 늘 베푸는 사랑은
쉽게 지치고 말지요.
힘든 손 잡아 주고
빈 마음 채워주는 마음으로
서로 저 들판 짚단 기대어 세우듯
등대어 마음을 합한다면
더 없이 따스한 사랑으로 전해오겠지요.
보완해주고 함께 발전하는 사랑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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