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군부에 의해 내란사범으로 몰려 사형수가 됐을 때 김대중이 중앙정보부 요원에게 미래의 사회 상황 전망을 얘기하는 대목이나 전두환 정부의 미국 망명 권유 문제를 두고 김대중이 부인 이희호 여사와 교도소 면회실에서 면담하는 장면 등 현재까지 대외적으로 단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영상이 영화에 수록돼 있다.
- 총 3부작의 1부로 후속편이 제작되고 있다.
#.Memorable Quotes
"난 늘 길 위에 있었다."
#. Storyline
- 목포의 청년 사업가, 국민과 함께 파란곡절 역사에 서다!
목포의 제일 가는 청년사업가 김대중. 탄탄대로를 걷던 그의 눈에 들어온 것은 이념의 정치에 희생되던 무고한 국민들이었다. 국민의 정치, 민주주의가 뿌리내린 세상을 만들기 위해 김대중은 정치인이 되기로 결심한다.
보장된 미래를 뒤로 하고 파란곡절의 길 위에 첫 발걸음을 내딛은 그 선택의 대가는 납치, 살해 위협, 투옥과 사형선고가 되어 그를 뒤흔들지만 죽음을 선고 받은 마지막 순간에서도 김대중은 조금의 흔들림 없이 외쳤다.
"민주주의는 회복될 것입니다. 나는 그걸 확실히 믿고 있습니다."
다섯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긴 사형수, 네 번의 국회의원 선거와 세 번의 대선 낙선을 거친 '낙선전문가' 김대중 대통령의 일생이 대한민국 현대사 위로 아로새겨진다.
#. 제작정보
길위에 김대중 Kim Dae Jung on the road 2024 KR
시사 다큐멘터리 / 한국 / 125분 / 개봉 2024-01-10
제작: 심재명 (주)명필름 Myung Films (주)시네마6411
배급: (주)아이오케이컴퍼니 IOK Company (주)명필름 Myung Films (주)시네마6411
감독: 민환기
기획: 김대중평화센터, 선픽처스
음악: 임민주
배우: 장현성(내레이션)
2024-12-21 티빙
#.
감독 민환기는 2018년 제주도지사 후보로 출마한 녹색당 고은영 후보와 선거캠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선거>(2021), 노회찬 의원의 인생을 다룬 정치인 다큐멘터리 <노회찬6411>(2022) 등을 감독했다.
#. 영화에 등장하는 역사·정치적 사건
more..
부산 정치파동(발췌 개헌) (1952) - 사업을 하던 김대중이 정치에 투신하게 되는 계기 중 일부를 제공한다.
제3대 국회의원 선거 (1954) - 정치에 입문한 김대중이 생애 처음으로 출마했던 공직 선거였지만 낙선했다.
제5대 국회의원 보궐선거 (1961) - 김대중이 생애 처음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선거였으나 군사 쿠데타로 당선 3일 만에 의원직을 잃었다.
5.16 군사정변 (1961)
제6대 국회의원 선거 (1963) - 김대중이 고향인 목포에서 처음 당선됐던 국회의원 선거.
제7대 대통령 선거 (1971) - 김대중의 첫 번째 대통령 출마 도전이었으나 낙선했다. 그 유명한 장충단공원 유세 연설 중 일부 대목이 영화에 등장한다.
김대중 납치 사건 (1973)
부마민주항쟁 (1979)
서울의 봄 (1980)
5.17 내란 (1980)
5.18 민주화운동 (1980)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 사건 (1980~1982)
1986년 한국시리즈 (1986) - 해태 타이거즈의 우승 확정 후 당시 관중석에서 터져나온 구호는 '해태!'나 '선동열!'도 아닌 '김대중!'이었다.
-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Human Immunodeficiency Virus,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 AIDS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바이러스)의 예방과 치료에 새로운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레나카파비르(Lenacapavir)'가 100%에 가까운 예방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 기존의 HIV 노출 전 예방약(PrEP: Pre-Exposure Prophylaxis)은 매일 복용하거나, 그렇지 못하더라도 자주 복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레나카파비르는 이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가격은 여전히 큰 장벽
- 길리어드사는 현재 환자 1인당 연간 4만 달러(약 5,200만 원) 이상의 비용을 책정하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적정한 이윤을 포함하더라도 연간 40달러(약 5만 2천 원) 정도의 비용으로 생산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가격 차이는 환자들의 약물 접근성 측면에서 심각한 장벽이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 HIV 바이러스는 보균자의 감염된 체액과 직접 접촉함으로써 전염되며 감염자의 체액에서 추출이 가능하다. 다만, 실생활에서 상처가 없는 경우라면 HIV 바이러스 보균자와 타액이 섞인 물을 마신다고 해도 감염이 되진 않는다.
‘다이어트’에 실패한 사람이 있다면 핑계인 동시에 어쩌면 참담한 현실이 될 수 있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대 연구진은 우리 몸이 ‘비만의 기억’을 간직하는 이유를 분자 수준에서 분석하고, 그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 11월 18일 자에 발표했다.
• 체중 항상성 ... " 비만 기억 "
- 몸은 자기 체중을 기억한다. 에너지 공급량(식사량)과 소비량(활동량)이 어느 정도 변해도 일정한 체중을 유지하려 한다. 식이조절을 위해 식사량을 줄이면, 몸은 에너지 소비량을 줄여 에너지 고갈을 막는다. 이 때, 어느 정도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여기고 평소 식사로 돌아오면 에너지 과잉 상태로 변하고, 남아도는 에너지를 체지방 형태로 바꾼다. 즉, 살이 다시 찐다.
- 이처럼 신체가 체중 변화가 있을 때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비만 기억’을 유지한다.
• 비만의 추억은 지방 세포에 새겨진다
지방 세포에서 RNA 염기 서열을 분석한 결과, 비만할 때 생긴 유전적 변화가 체중 감량 후에도 유지됐다. 비만 상태에서 나타나는 일부 유전자 발현 상태가 체중 감량 후에도 유지됐다.
본-메이옌 교수는 “비만으로 인해 지방 세포에 새겨진 유전적 표지는 다이어트 후에도 유지되고, 다시 고지방 식단을 섭취했을 때 더 빨리 체중을 회복한다”며 “비만은 지방 세포 핵에서 후성유전적 변화를 초래한다는 것을 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한번 지방 세포에 새겨진 후성유전적 기억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 지방 세포는 비교적 수명이 길고,
평균적으로 우리 몸이 기존 세포를 새로운 세포로 대체하는 데까지는 약 10년이 걸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단기간에 비만의 기억을 없애기는 쉽지 않다.
• 제1저자인 라우라 힌테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대 박사는 “현재의 약물로는 세포에 새겨진 후성유전적 표지를 지우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미래에는 가능해질 수 있다”며 “처음부터 과체중이 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요요 현상을 극복하는 가장 직관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동맥, 정맥, 모세혈관 등 혈관도 장기로 분류된다. 대체적으로 주요 장기에 딸린 수동적 기관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혈관은 생명을 위협하는 거의 모든 질환에 결정적으로 관여한다.
또한 혈관이 없으면 종양은 미세한 크기 이상 자랄 수 없고, 전이될 수도 없다.
이 밖에 당뇨, 비만, 관절염 치매 등 사회경제적으로 중요한 만성 질환도 혈관 기능 장애에 의해 발생한다.
하지만 사망 통계 등을 보면 혈관계의 기능 장애가 인간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은 과소평가되는 경향이 있다.
• 장기 따라 형태와 기능 달라지는 혈관
- 고규영 기초과학연구원(IBS) 혈관 연구단장과 헬무트 아우구스틴 독일 하이델베르크대 교수는 2017년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장기별로 달라지는 모세혈관의 특징을 정리한 리뷰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세계 각국 과학자들이 혈관의 비밀을 풀어낸 논문 500여 편을 총괄 분석한 결과였다.
- 모세혈관의 형태는 기본적으로 ‘혈관내피세포’가 결정한다. 즉, 모세혈관은 각 장기에 적합한 최적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능동적으로 형태를 발달시키는 것이다.
- 과학자들이 지금까지 규명한 모세혈관의 형태는 5개. 혈관내피세포 사이의 틈, 가림막의 형태에 따라 물질이 이동 양상이 다르다. 모세혈관의 모든 형태를 규명했지만, 모든 기능이 규명된 건 아니었다. 모세혈관의 다양한 기능과 역할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혈관내피세포를 더 집중적으로 살펴봐야 했다.
- 7년 만인 지난 9월 6일 두 저자는 생명과학 분야 권위지인 ‘셀(Cell)’에 또다시 리뷰논문을 발표했다. 혈관의 생애 전 과정과 새롭게 밝혀진 혈관의 기능 등 202편의 논문을 추가로 분석한 결과다.
- 혈관내피세포가 각 장기 및 혈관 종류에 따라 특화된 기능을 수행한다는 것을 단일 세포 수준에서 규명했다. 가령, 뇌와 근육의 혈관내피세포는 혈관의 장벽을 형성하여 몇몇 물질을 제외하고는 혈관 내외부로 물질 이동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신장에서는 작은 분자, 액체 등의 물질만 이동할 수 있도록 필터 역할을 하는 혈관이 발달한다.
• “이번 논문은 혈관을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으로 인식하는 ‘혈관과학(Angioscience)’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성과로 전신 건강과 질병, 노화의 핵심적인 메커니즘으로서 혈관의 역할을 재조명했다는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 DNA를 연산에 활용한 세계 최초의 시도, 레너드 애들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교수의 연구
- 1994년 11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는 기념비적 논문이 실렸다.
주어진 그래프의 모든 정점을 한 번씩만 방문하는 경로가 존재하는지를 묻는 ‘해밀토니안 경로’ 문제를 풀었다.
이 연구에서 애들먼 교수는 7개의 정점을 가진 해밀토니안 경로를 찾아냈다.
그다지 어려워 보이지 않는 이 문제의 해답을 찾은 것에 왜 ‘기념비적’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을까.
이 문제를 풀어낸 도구가 바로 " DNA" 였기 때문이다.
- 애들먼 교수는 7개의 정점을 DNA로 설정하고, 시험관 안에서 DNA 분자들을 반응시켜 경로를 찾았다.
DNA를 연산에 활용한 세계 최초의 시도였다. 이후 과학자들은 DNA를 활용해 범용 컴퓨터를 설계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시작했다.
생명체의 유전정보를 저장하는 DNA는 아데닌(A), 구아닌(G), 시토신(C), 티민 등 네 가지 염기로 구성된다.
일반 컴퓨터가 숫자 0과 1을 기반으로 작동한다면, DNA 컴퓨터는 네 가지 염기를 연산기호로 활용한다.
지금까지 개발된 DNA 연산 기술들은 ‘컴퓨터’라고 부르기는 어려웠다. 데이터 저장, 삭제, 검색, 연산 등 컴퓨터의 기능 중 일부 작업만 수행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 최초의 DNA 컴퓨터 등장
- 2024년 8월 25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Nature Nanotechnology)’에는 일반 컴퓨터에서 이뤄지는 모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DNA 컴퓨터 개발 성과가 게재됐다. 최초의 DNA 컴퓨터가 등장했다는 의미에서 일각에서는 최초의 전자식 컴퓨터인 ‘에니악’의 등장에 비유하는 평가도 나왔다.
- 연구를 이끈 알버트 큉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교수는 “지우개 크기의 DNA 저장 장치에 노트북 1000대에 저장된 데이터를 모두 담을 수 있다”며 “우리 연구진이 개발한 DNA 컴퓨터로 간단한 스도쿠와 체스 문제를 푸는 데도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 연구진은 ‘덴드리콜로이드(Dendricolloid)’라 이름 붙인 나노 구조체를 만들고, 사이사이 DNA를 심는 방식으로 DNA 저장 및 연산 체계를 만들었다. 덴드리콜로이드를 활용해 DNA가 망가지지 않도록 보존하는 동시에 데이터 복사, 삭제 등의 작업이 이뤄지도록 구현했다. 하드 드라이브에 저장된 정보를 삭제하고 다시 쓰듯, DNA의 특정 부분을 지우고 같은 표면에 다시 쓰는 것도 가능하다. 일반 컴퓨터로 치자면 DNA가 회로, 덴드리콜로이드가 회로의 기판 역할을 한다. 아주 초기 형태의 DNA 저장 및 컴퓨팅 구현에 성공한 것이다.
• DNA 컴퓨터의 놀라운 능력 - 과학자들이 DNA 컴퓨터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이유
- DNA 컴퓨터의 놀라운 저장 능력 : DNA 1g에는 약 2억 GB(기가바이트)의 정보를 담을 수 있다.
이론적으로 수㎏의 DNA면 인류가 가진 모든 디지털 정보를 보관할 수 있다. 또한, 몇만 년 전 고대인의 DNA를 추출 및 분석할 수 있는 것처럼 보존성도 좋다.
- 빠른 계산 : 2진수가 아닌 4진수를 활용하는 동시에 순차 계산을 수행하는 기존 컴퓨터와 달리 병렬적 계산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
- 또한, 작은 부피에 대량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고, 정보 저장을 위한 공간 차지도 적다는 것도 장점이다.
큉 교수는 “데이터 저장과 처리 작업이 별도 부분에서 수행되는 기존 컴퓨터와 달리 모든 장치 구성 요소가 호환되기 때문에 정보 저장을 위한 공간 차지가 적다는 것도 장점이다”라고 덧붙였다.
솔직히... 개념이 조금 어렵다. 추후에 조금 더 공부해서 해당 기사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 LAX 다녀온지 1주일도 안되었는데 그 공항을 배경으로 한 영화를 마침 보게 되다니 ㅋㅋ 내가 스쳐지나갔던 공간이 나오려나 하면서 더 주의깊게 보았다.
- 공항 자체를 만들어버리다니. 역시 자본력이 대단하다 헐리웃.
- 아무도 죽지 않게 어떻게 해결해 낼 것인가, 흥미진진
- 영화 끝날때까지 남주가 너무 익숙한데 누군지 몰라서 갑갑했었다. 킹스맨 남주였다니 컥. 마이 늙었네.
#. 여담
- Most filming was completed in New Orleans not Los Angeles.
- The first film by Amblin Entertainment to be released under their multiple film deal with Netflix..
#. Storyline
- 크리스마스이브, 항공기에 위험한 물건을 실으라는 강요를 받은 공항 보안 요원. 이 위협에서 벗어나려면, 의문의 여행자보다 한 수 앞서 움직여야 한다.
- A mysterious traveler blackmails a young TSA agent into letting a dangerous package slip through security and onto a Christmas Eve flight.
- It's Christmas Eve and young TSA agent Ethan Kopek (Edgerton) receives a call from someone else's earpiece and finds himself caught up in a deadly game. A stranger (Jason Bateman) demands to let a package of explosives onto a flight, threatening the life of Ethan's lover (Sofia Carson).
- Taglines : Every holiday season, millions travel safely by air. This Christmas will be diffe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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