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상
아우 시원해. 요즘 여러 작품들이 시원함을 주는 정도가 너무 기준에 못미쳐서 시들시들 했는데, 빌드업 하다가 때려박는게 최근작중에 가장 시원한 탄산수같은 결말이었다.
 
#. 여담
- 영진위 통계로 관객수 30만이 안되던데... 홍보 문제인가 좀 아쉽다.
- 영문 소개가 훨신 영화 분위기를 소개해주는데 도움이 된다. take justice on her own fists.

#. Memorable Quotes
- 야옹

#. Storyline
- 불의는 못 본 척, 성질은 없는 척, 주먹은 약한 척 살아온 기간제 교사 ‘소시민’이 선을 넘어버린 안하무인 절대권력 ‘한수강’의 악행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
- 선은 니가 먼저 넘었다!
- Follows a former female boxing champion that now works as a substitute high school teacher and how after witnessing intolerable violence, she decides to take justice on her own fists.
- Taglines : Enduring is the easiest thing to do.

#. 제작정보
용감한 시민 Brave Citizen 2023 KR ★★★ 
액션, 히어로, 학원물 / 한국 / 112분 / 개봉 2023년 10월 25일
제작: 스튜디오N | 볼미디어 | 오스카10스튜디오
배급: 마인드마크  
감독: 박진표
각본: 여지나 현충열
원작: 김정현 웹툰 《용감한 시민》
무술: 허명행
음악: 달파란
배우: 신혜선(소시민/스타:스페어타이어/기간제교사) 이준영(학폭가해자/한수강) 박혁권(아빠) 이찬형(경찰/이권중/남사친) 차청화(멘토교사) 박정우(왕따 학생/고진형) 손숙(김밥 할머니) / 통닭 알바 학생 / 통닭집 사장
2024-05-26 올레티비



2024/05/28 13:11 2024/05/2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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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상
- 지나치게 현실적인, 자본주의 사회를 허탈하다 못해 지독하게 현실적으로 그려저 끝까지 보지 못했다. 결국엔 너무 불쾌해지는 드라마였다.
- 류준열의 나래이션이 흡인력이 좋고, 천우희의 연기도 지나치게 현실적으로 그려저 뛰어난 연기라고 생각들었다. 생각보다 박정민의 캐릭터가 연기매력이 없었다. 물론 5회차에 포기했기에, 그 이후의 연기까지는 알수없다.
- 레트로하고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색다른 연출과 촬영은 신선하며, 특히 영사기를 통해 촬영한 것처럼 드라마가 진행되는 연출 또한 신선하다.

#. Storyline
- 8명의 사람, 8개의 층, 8인의 희비극.
- 시간이 흐르는 만큼 무한히 쌓이는 상금. 협력과 대립, 반목과 배신을 거듭하는 참가자들. 혹 하지만 가혹한 이야기.
- Eight contestants in financial hardship take part in Money Game, a reality competition with 44.8 billion won up for grabs. To win they must endure 100 days in a sparse studio as all purchases carry a 1000x markup, subtracted from the prize.
- Taglines : An irresistible but brutal show's curtain will be rising

#. 제작정보
TV Series :: 더 에이트 쇼 The 8 Show 2024 KR  ★☆
블랙 코미디 / 한국 / 8부작 / 오픈 2024.05.17
제작: 스튜디오N, 매그넘나인, 롯데컬처웍스
방송: 넷플릭스
연출/ 극본: 한재림
원작: 네이버 웹툰 - 배진수 〈머니게임〉 & 〈파이게임〉
배우:
2024- 05-18 Netflix
 


2024/05/20 13:13 2024/05/2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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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 오브 배드 Land of Bad 2024 US ★★

2024/05/17 12:58

#. 감상
무인 전투기라는게 저렇게 멀리 라스베가스에서 게임기 조종하듯이 한다는걸 처음 알았다. 멀리 중앙아시아에서는 납치 고문 전투를 치열하게 진행하는데, 멀리 떨어진 미국내에서는 한가하게 고딩들 농구경기나 응원하고 있다. 미군 욕하는 영화인가.. 전쟁의 끝에는 결국 누군가를 죽이는 싸움이라는 대사처럼 현실적이지만 그 자체가 환타지인 것 같이 그려진 영화.

#. 여담
주연/조연으로 출연하는 스워스 형제는 그 '토르' 의 친형제들이다. 러셀 크로우도 호주출신인걸로 봤을때, 호주애들끼리 뭉쳐! 이런 느낌으로 제작한게 아닐런지.. ㅎㅎ

#. Storyline
- A US Army special forces unit is ambushed during a mission to retrieve an intelligence asset and their only remaining hope lies with a remote Air Force drone operator assisting them through a brutal 48-hour battle for survival.
- Taglines : No man left behind.
- 라스베이거스 공군 기지의 드론 조종사 리퍼는 델타 포스의 특수 작전 지원 임무를 맡게 된다. 필리핀 홀로 섬의 미스터리한 지형은 베테랑에게도 장애물로 다가오고, 홀로 남은 항공기 최종공격통제관 JTAC에게 리퍼만이 유일한 탈출구다. 한편, 슈가 상사와 아벨 병장이 이끄는 티어-원 팀은 사라진 CIA 요원을 찾아 홀로 섬을 정찰하는 임무를 맡고, 위험천만한 구출 작전에 투입된 미숙한 JTAC 요원 키니와 전투로 단련된 군인 비숍이 합류한다. 하지만 숨을 곳도 도망갈 곳도 없는 홀로 섬에서 티어-원 팀이 적에게 발각되며 임무는 급반전을 맞이한다. 티어-원 팀은 다수의 적과 맞서 싸우며 본격적인 전면전을 펼치고, 무기도 없고 통신장비도 없는 정글에 키니 요원이 갇히고 만다. 섬에 폭탄을 터트리기로 하면서 남은 건 오직 키니의 눈과 귀가 되어주는 리퍼 뿐. 누구도 포기하지 않는다, 끝까지 살아남는다!

#. 제작정보
랜드 오브 배드 Land of Bad 2024 US ★★ 
전쟁, 액션 / 미국 / 113분 / 개봉 2024.03.13.
제작: 볼리션 미디어 파트너스
수입 : 퍼스트런
배급: 애비뉴 엔터테인먼트 / 메가박스중앙(주)
감독: 윌리엄 유뱅크
각본: 데이빗 프리게리오 / 윌리엄 유뱅크
촬영: 아구스틴 클라라문트
편집: 토드 E. 밀러
배우: 러셀 크로우(리퍼 대위/ Eddie Grimm 'Reaper' / 무인기의 조종사) 리암 헴스워스(키니 병장 Sergeant / '플레이 보이' / 미공군 JTAC 합동최종공격통제관) 루크 헴스워스(아벨 병장/ 미육군 델타 포스 소속 'Tier 1') 치카 이코그웨(니아 브랜슨 하사 / 그림 대위 보좌 통제관)
2024-05-15 올레티비


2024/05/17 12:58 2024/05/1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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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상
- 만화 기생수는 해마다 한번씩은 꼭 읽어줘야 하는, 애정하는 작품이다. 지구상의 인간이 얼마나 잔인한지 더 잔인한 그림으로 펼치면서도, 기생생물과의 우정을 그린 수작이다. 크리처물인 다른 영화감상때 꽤 길게 감상을 적은적이 있다 - 드림캐처 같이 읽어주면 좋겠다. 그 만화의 세계관을 그대로 가지고 온 작품이라고 해서, 하지만 연상호 감독의 최근작들이 실망스러워서 반신반의하며 시청하였다.
- 만화책을 그대로 따온 작품이었다면 그냥 리메이크작이네 싶어 별로였을수도 있겠는데, 세계관을 가져와서 우리만의 이야기를 그렸다는게 마음에 든다.
- 1부에서 이정현의 연기톤이 별로여서 주요인물인 그의 이런 연기를 계속 봐야하나 싶어 시청 포기할 뻔했다. 점차 변해가는 인물상을 보여주려는 것이었는지, 점차 감정의 흐름을 따라가는 게 꽤나 재미꺼리였다. 연기를 잘하는 배우로 알고 있기 때문에  - 자, 이제 좀 다른 연기를 보여주시지, 하는 마음도 있었고.

#. 여담
- 이와아키 히토시의 만화 《기생수》를 본편으로 한, 한국 배경의 스핀오프.
- 기생수의 싸움 디자인이 사물놀이 상모돌리기 같다고 생각했는데, 그 모양으로 디자인한게 맞고 주연배우가 사물놀이패에서 익숙해지기 위해 연습을 많이 했다고 들었다. 굿잡.
- 작품 촬영은 2023년 초에 끝났는데, 오픈시기가 1년 가까이 걸린거는 아무래도 CG 작업때문인거 같다. 우리나라CG 완성도 진짜 놀랍다.
- 원작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은 '저 일본인 르포기자 이즈미 신이치는 뭔가' 했을거다. 마지막 장면에 그 인물의 그 손을 클로즈업 해주는데...! 탄성을 질렀다. 까악 좋아라.
- 각색을 허락받기 위해 연상호 감독이 직접 원작자에게 편지를 썼다고 한다. 이후 해당작이 원작을 존중해주는 느낌을 받았고 매우 재밌었다는 호평을 남겼다.

#. Storyline
- 어디에선가 정체불명의 기생생물들이 나타난다. 인간을 숙주로 삼아 살인을 저지르며 세력을 구축하는 침입자들. 이를 막으려는 인간들이 기생생물과 맞서 싸운다.
- A group of humans wage war against the rising evil of unidentified parasitic life-forms that live off of human hosts and strive to grow their power
- Jung Soo In, who is infected with a parasite on her hand and start a strange cohabitation as it failed to steal her brain. Seol Kang Woo chases a parasitic water to find his missing sister, and Choi Jun Kyung is the team leader of the parasitic life team 'The Grey', and lives only to exterminate the parasitic water after losing her husband to the parasitic water.
- Taglines : The Parasites Hidden Amongst Us

#. 제작정보
TV Series :: 기생수: 더 그레이 Parasyte: The Grey 2024 KR  ★★★ 
크리처, SF, 액션 / 한국 / 6부작 / 오픈 2024.04.05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와우포인트
방송: 넷플릭스
연출: 연상호
극본: 연상호, 류용재
원작: 이와아키 히토시, 만화 《기생수》
배우: 전소니(정수인/하이디), 구교환(설강우/양아치), 이정현(최준경/특수단장), 권해효(김철민/형사), 김인권(강원석/형사), 윤현길(설경희/설강우누나)
2024- 04-09 Netflix


2024/04/23 13:09 2024/04/2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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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Brexit

2024/04/20 10:43

# 영국을 의미하는 Britain과 탈출을 의미하는 Exit의 합성어.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뜻한다. 
- 2020년 1월 31일 23시(영국 시각)에, 11개월간 유예 기간을 둔 채 영국은 예정대로 EU에서 탈퇴했다.
- 2020년 12월 24일 EU와 영국은 무역협정이 포함된 미래관계 협정을 타결했다.

- 유럽연합내에서 영국의 낮은 위상과 유럽연합 예산에 대한 분담금 부담, 높은 규제 수준 등도 영향을 주었다

- 2010년대 초부터 경제위기를 겪었고 지금도 겪고 있는 남유럽 4개국가들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 소위 이 4개국명의 앞 글자를 딴 PIGS를 두고 '우리가 왜 쟤들을 먹여 살려야 하는가?', '언제까지 독일이 PIGS 봐주기만 하는 걸 지켜보고 있을 수는 없다', 'EU회장국인 메르켈 총리의 독일이 난민들 들여왔다가 여기저기서 테러 나게 하고, PIGS들은 유례없는 실업난을 초래하는 가운데 영국에 같이 책임지자고 하는가?'하는 영국 내부의 불만이 곧 브렉시트의 단초가 되었다.

- 계층별로는 영국 내 청년층과 중장년층 중 진보층의 경우 EU 잔류 쪽이 압도적이고, 반대로 노년층이나, 청년층 중 보수층은 브렉시트 찬성이 우세하였다. 또한 금융 자산이 많은 계층일수록 찬성이 우세하였다. 국민투표 결과 교육 수준, 공인 자격증의 수, 임금, 사회계층 등이 낮은 지역일수록 탈퇴를 선택한 비율이 더 높은 경향이 있었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

- 브렉시트 투표는 보수당의 전통적 지지층들은 노동당이 공식적으로 추진하던 잔류에, 노동당의 전통적 지지층들은 많은 수의 보수당이 공식적으로 추진하던 탈퇴에 투표하며, 기존 지지정당의 공식 입장과는 정반대의 선택을 하는 영국 민주주의 역사에 전무후무한 사례를 남기기도 했다.


2024/04/20 10:43 2024/04/2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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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아일랜드 갈등

2024/04/19 11:33

# 아일랜드 섬은 청동기 시대부터 켈트족이 정착해 살고 있었는데 잉글랜드가 노르만 왕조에 정복당한 후인 12세기 후반부터 헨리 2세의 주도하에 잉글랜드의 침입이 계속되어 점차 예속화되어 갔다.
- 16세기 유럽을 강타한 종교개혁으로 잉글랜드의 국교가 성공회로 바뀌면서 잉글랜드는 아일랜드인에게 성공회를 믿을 것을 강요했다. 가톨릭을 믿는 아일랜드인들은 저항하기 시작했다. 엘리자베스 1세부터 시작하여 올리버 크롬웰에 이르기까지 잉글랜드 지배층은 아일랜드인의 저항을 무자비하게 진압한 다음 아일랜드 자영농들의 토지를 몰수해 아일랜드로 건너온 잉글랜드인들에게 나눠주었다. 잉글랜드인이나 성공회로 개종한 일부 아일랜드인들은 대규모 토지를 소유한 지주층이 되었다. 나머지 아일랜드인은 소작농으로 전락해 비참한 생활을 하게 되었다.
- 인구의 1/4이 무려 86%의 토지를 독점하고 있을 정도로 빈부 격차는 심각했고 그만큼 빈민의 수도 많았다. 아일랜드의 농업은 기본적으로 영국이 필요로 하는 밀, 소, 돼지를 키워서 영국에 수탈당하는 플랜테이션 체제였다. 현지 정치체제를 해체하고 플랜테이션을 강제한 제국주의의 첫 실험장이자 희생자였다.

# 영국에선 아일랜드인을 아프리카의 흑인과 같은 수준의 야만인이라는 뜻으로 "하얀 흑인(또는 하얀 침팬지)"이라 부르며 멸시했고 걸핏하면 납치해서 계약제 하인, 즉 노예로 사고 팔았다.

# 영국과 아일랜드의 갈등은 종교, 문화, 민족, 이데올로기적 요소들이 결합된 복합적이고, 시대적 여건에 따라 변화해 온 다이너믹한 관계이며 일차원적인 민족적 '타자'의 억압과 핍박의 관계로만 보는 것은 한계가 있다. 하지만 영국은 공공연하게 아일랜드를 차별했고 이에 분노한 아일랜드 민중은 아일랜드인이라는 민족 의식을 가지고 영국에서 독립한 것이다. 우여곡절 끝에 국제정세에 따라 독립을 쟁취했지만, 북아일랜드가 영국에 잔류하면서 아일랜드 섬은 남북으로 쪼개졌다. 독립 이후에도 북아일랜드를 두고 분쟁을 벌였으며 1973년에 영국과 공동으로 유럽연합에 가입했지만 이후 피의 일요일 사건 등 무력충돌을 겪었다.
- 아일랜드는 중세시대부터 수백년간 계속 잉글랜드의 지배를 받고 잉글랜드의 한 지방으로 취급받았는데도, 영국이 선도한 산업혁명과 근대화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그나마 공업화가 조금 진척되었던 벨파스트와 북아일랜드 지역은 계속 영국령으로 남았다.

# 아일랜드어로 로칼Rocal 혹은 로카바리Rocabarraigh, 영어로는 로콜Rockall이라 불리는 대서양의 작은 바위섬을 영국이 자기네 EEZ로 집어넣으려 하여 갈등을 겪고 있다. 분쟁의 소지가 있지만 문화적, 역사적으로는 명백한 아일랜드의 영토였기 때문에, 반영감정의 원인 중 하나이다.

# 2022년 9월 8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붕어하자 미홀 마틴 총리가 영국에 추모의 메세지를 보냈다. 그러나 대중들의 반응은 차가운데 8일 아일랜드와 스웨덴의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경기에서 관중들은 “여왕이 죽었다”(Lizzy’s in the box, in the box!)라는 가사를 넣어 노래를 불렀으며 아일랜드 네티즌들은 ‘우리가 간다’(HERE WE GO)는 해시태그를 달고 엘리자베스 2세의 죽음을 축하하며 조롱하는 반응들을 내보였다.

# 북아일랜드 IRA의 무장 투쟁에 대해, 자치권을 획득한 20년대 중반부터 줄곧 비협조적이었으며, 아일랜드 내에서 IRA의 활동과 지원을 아일랜드 정부가 전면 금지하자 이에 실망한 일부 IRA 과격파들이 아일랜드에서 군자금 탈취를 위한 은행강도 등의 범죄를 저질러 아일랜드 경찰이 IRA 단원들을 체포하여 수감한 일도 있을 정도. 이런 흑역사 과거사로 인해 현재도 북아일랜드 신페인당과 아일랜드 정부의 관계는 그다지 좋지 못하며, 아일랜드 통일에 양측이 소극적 입장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 아일랜드 대기근 Irish Great Famine 1845 ~ 1852
- 감자 역병을 보낸 건 물론 신이었지만, 그걸 대기근으로 바꾼 것은 잉글랜드인들이다. - 존 미첼 John Mitchel
- 1842년 미국 동부의 감자 농장은 대규모의 감자 역병으로 인해 쑥대밭이 되고 말았다. 이 역병은 순식간에 북미 전역으로 확산된 뒤 다시 배를 통해 전 유럽으로 번졌다. 감자 역병으로 농사를 망친 지역은 아일랜드만이 아니었으므로 외국에서 많은 식량을 들여올 수 없었다. 아일랜드는 일부 지역 외에는 철도 등 운송,유통 수단이 부족하였기 때문에 들어온 식량의 대부분은 항구 도시와 그 인근 지역에만 유통되었다.
- 영국 정부의 수탈로 인해 아일랜드에는 감자 이외에 먹을 것이 거의 없던 와중에 감자가 병들어 버렸다. 아일랜드 구제방안은 영국 상원과 하원의 끝없는 반대로 실행되지 못하여 참사가 일어났다. 100만여 명이 아사했고 또다른 100만 명이 기근을 피해 이민길에 올라 기근이 끝날 시점에는 총 인구의 25%가 없어졌다.
- 아일랜드의 기후는 극히 불안정하여 현대 기술 없이는 곡물 경작이 극히 어려웠고 영국 정부의 곡물 수탈과 더불어 인구가 불어나서 먹을 게 부족해진 아일랜드인들은 감자만 먹을 수밖에 없었고 이런 상황에서 역병으로 감자가 다 사라지고 구제마저 끊기면서 재앙이 일어난 것이다.
- 이후  미국으로 가는 이민이 급증했고 도착 후에는 이탈리아계, 아프리카계들과 함께 남북전쟁이 한창이던 북군에 동원되어 아일랜드계 미국인이 증가하는 계기가 되었다.

# 지금의 영국 젊은 세대들은 영국과 아일랜드의 관계사에 대해 학교에서 잘 배우지 않았기에 어렴풋이 아는 정도이다. 아일랜드인은 역사에 대해 잘 설명하지만, 영국인은 아일랜드에 대해 상당히 무지한 모습을 보인다.

아일랜드 독립 전쟁 Irish War of Independence  1919-1921
# 아일랜드를 지배하고 있던 영국 정부에 대항해 1918년에 만들어진 아일랜드 공화국군이 일으킨 게릴라전으로, 영국에서는 영국-아일랜드 전쟁 The Anglo-Irish War 으로 불린다.
- 신 페인(Sinn Féin)당과 IRA를 주축으로 한 아일랜드 독립운동
- 처음에는 아일랜드인 대다수가 거부반응을 보였으나 영국 정부가 보여준 광범위하고 잔악한 테러행위를 마주했을 때 그들은 곧 폭력행위에 동참했다. 영국 정부는 아일랜드 민간인들을 향해 이유없는 총격을 가해 사람들을 숨지게 했고 닥치는 대로 아일랜드인들을 잡아들였다. 또한 영국군은 아일랜드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집과 농장들을 불태웠다. 폭력은 서서히 퍼져나갔으나 1920년이 되었을 때 폭력은 당연한 것이 되었다. IRA의 주요 공격 목표는 아일랜드에서 영국 정부의 눈과 귀를 담당하고 있던 왕립 아일랜드 보안대 RIC 였다. IRA는 아일랜드 국민들로부터 아낌없는 지원을 받았고 아일랜드 국민들은 RIC와 영국군에 대해 거부감을 표시 했다.
- 이 전쟁에 참가한 아일랜드 공화국군은 '옛 IRA'로 불러, 후에 같은 이름으로 출현한 급진주의 IRA와 구별하고 있다.

아일랜드 내전 1922-1923
# 아일랜드 자유국에서 영국-아일랜드 조약을 받아들여 성립된 아일랜드 자유국 국방군과 이를 반대한 조약 반대파 IRA(= 먼스터 공화국) 사이에 진행되었던 내전. 얼마 전까지도 동지이자 친우였던 상대의 목숨을 노리며 서로 증오해야만 하는 비극이 일어나고 만 것이다. 한국전쟁만큼 대립이 심각한 내전이었다.
- 아일랜드군의 집요한 테러, 암살, 기습 게릴라 작전에 학을 뗀 영국은 결국 '영국-아일랜드 조약'을 체결하여 아일랜드를 자치령으로 인정했다. 그러나 이 조약은 불완전한 내용으로, 완전 독립을 원하던 대다수의 아일랜드 독립운동가들에게는 받아들이기 힘든 내용이 많았다. 아일랜드인들의 생각으로는 '이제 조금만 더 밀어붙이면 완전한 독립을 이룰 수 있을텐데, 고작 이따위 대접이나 받으려고 싸움을 멈추다니 말이 돼?' 라는 반응이 대세였다. 일제강점기의 경우로 대입해 생각하면 된다.
- 대영 저항운동을 벌이던 IRA 조직은 인적, 물적 자원에서 거의 한계에 달해 있었기 때문에 IRA를 이끌던 마이클 콜린스를 위시한 독립전쟁을 이끌던 지휘부는 '완전 독립을 위한 일시적인 조약이다. 이것을 발판삼아 완전한 독립으로 나아가도록 해야 한다. 지금 상황에서는 이것이 최선의 방책이다.' 라는 식으로 맞섰다.
- 아일랜드 의회는 근소한 차이로 이 조약을 비준했고, 이에 대해 당시 아일랜드 대통령직에 있던 에이먼 데 벌레라는 조약에 반대해 대통령직을 사임하고 의회를 나와 조약 반대파인 자신의 지지자들로 구성된 신 페인당을 이끌며, 자신들이야말로 아일랜드의 정통 의회라고 주장하며 아일랜드 자유국 정부와 의회를 배신자로 규정했다.
- 아일랜드 자유국측은 영국군으로부터 무기를 지원받아 중화기를 갖추었으며, 이 때문에 원래부터 수적으로도 불리했던 IRA측은 상대가 되지 못해 시종일관 압도했다. 마이클 콜린스가 아일랜드 독립전쟁 당시 영국측의 주요 요인에 대한 암살을 수행하기 위해 육성했던 'The Squad'라는 부대는 내전 당시 'Dublin Guard'로 재편되어 조약 반대파에 대항해 싸울 때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고 조약 반대파들에게 가혹했다. 이 때문에 이들은 조약 반대파들에게는 'Green and Tans'라고 불리며 증오의 대상이 되었다.
-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IRA 조직은 이 영국-아일랜드 조약이 불법임을 주장하고 있다. 1960년대 후반 이후 심해진 얼스터 신교도들의 북아일랜드 거주 가톨릭 교도에 대한 탄압과, 결정적으로 이 분쟁을 막기 위해 왔던 영국군이 저지른 피의 일요일 사건에 의해 다시 지지를 얻게 되어 1990년대까지도 활발한 저항 활동을 벌였다.

북아일랜드 분쟁 The Troubles 1960's - 1998
아일랜드가 독립했지만 북아일랜드가 영국 땅으로 남자 북아일랜드 내 가톨릭-아일랜드 민족주의 진영과 개신교-친영국 진영이 일으킨 분쟁. 이후 벨파스트 협정에 이르게 된다.
- 북아일랜드는  개신교도가 많아 영국령으로 남았다.  
- 북아일랜드 분쟁의 결과로 30여 년간 3,50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 북아일랜드의 민족주의 진영은 IRA에 가담해 테러를 벌였고 영국 연합주의 세력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 이주 영국인 VS 토착 아일랜드인
- 개신교 신자들을 중심으로 한 이주민은 영국 잔류를 희망하고 영국 국기를 건 반면
- 반대로 아일랜드인은 독립국 아일랜드와의 통일을 바라고 아일랜드 국기를 걸었다.
- 영국은 '개신교도 VS 가톨릭교도의 종교 분쟁'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아일랜드인들은 '식민 VS 반식민의 이념 분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 신교 vs 구교, 왕당파 vs 공화파, 연합주의 vs 아일랜드 민족주의 ... 등 다양한 종교, 이념, 사상 갈등
- 수도인 벨파스트는 개신교 지역과 가톨릭 지역이 벽으로 확연히 나뉘어 있는 분단된 듯한 도시로 거리 곳곳에 지지 정파를 드러내는 벽화가 그려져 있어 영국의 다른 지역과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 좌우 이념 갈등도 있어서 대개 영국 충성파는 우익이고 반대로 독립파는 좌익이다. 신페인도 사회민주주의적 정책을 많이 미는 등 아일랜드 민족주의 운동은 예나 지금이나 좌익 성향이 있다.

# 피의 일요일 사건 Bloody Sunday 1972
1971년에 영국 정부는 북아일랜드 전역에서 IRA 관련자들을 영장 없이 체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1972년 1월 30일에 런던데리에서 아일랜드계를 위주로 이러한 영장 없는 체포에 반대하는 집회가 일어났다. 이 과정에서 영국군이 비무장 시위대와 민간인들에게 발포하여 14명이 사망하고 15명 이상이 부상당한 사건.
- 사건이 일어난 지역인 데리시 보그사이드의 지명에서 따와 보그사이드 학살 Bogside Massacre 이라고도 한다.  
- 이 사건은 당시 인기를 잃어 가던 IRA 과격파에게 명분을 제공하여 이들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이후에도 영국군의 진압이나 소탕작전으로 무고한 북아일랜드 주민들이 죽어나가고 이로 인하여 유족들이 IRA에 들어가거나 소년병이 되는 결과를 낳았다.
- 영국 정부는 오랜 시간 이 사건을 은폐함과 동시에 정당화해 왔다. 그러다 북아일랜드 분쟁이 사그라들고 벨파스트 협정이 체결된 1998년에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피의 일요일 사건의 재조사를 명령했고 이에 따라 당시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는 이른바 '새빌 보고서' 작성을 통해 12년간에 걸쳐 재조사가 이루어졌다. 마침내 2010년 6월 15일에 영국의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에 의해 이 사건이 비무장 시민에 대한 무차별 학살임이 공식 인정되었고 이 사건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를 했다.

# 벨파스트 협정 (성 금요일 협정)
북아일랜드 분쟁을 종결하기 위해 1998년 4월 13일 영국 북아일랜드의 벨파스트에서 북아일랜드의 8개 정당이 맺은 협정과, 영국과 아일랜드 사이에 체결된 협정. 북아일랜드 자치정부 수립 등을 골자로 했다.
- 협정이 체결된 날이 하필 부활절 이틀 전인 성 금요일(聖 金曜日, Good Friday)이었기 때문에 성 금요일 협정이라고도 불린다. 현재는 주로 성 금요일 협정이라고 부른다.
- 1998년 5월 22일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 양측에서 국민투표가 시행되었다. 북아일랜드 투표자의 71%가 향후 국민투표로 다수가 동의할 경우 영국으로부터 독립할 수 있으며 또한 위임된 민주주의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독립국 아일랜드는 94%의 동의로 아일랜드 섬 전체의 영토에 관해 권리를 주장하지 않기로 했다.
- 1999년 11월 29일 북아일랜드에 연립정부가 들어서고 영국의 직접통치가 중단됐다.  
- 2005년 7월 IRA는 공식적으로 무장해제를 선언했고 2007년 여름에는 영국군의 90%가 북아일랜드에서 철수했다. 2007년 3월 민주연합당의 이언 페이즐리와 신페인당의 게리 애덤스가 만나 공동정부 구성에 합의하면서 비로소 평화가 자리잡았다.



2024/04/19 11:33 2024/04/1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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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클랜드 전쟁 Falkland Islands War

2024/04/19 09:49

# 남아메리카대륙의 동남단, 아르헨티나의 대륙부에서 약 500km 떨어진 남대서양의 소도인 포클랜드의 영유권을 둘러싼 영국·아르헨티나 간의 분쟁.
- 아르헨티나는 이 섬을 ‘말비나스’라고 부르기 때문에, 아르헨티나에서는 이 전쟁을 두고 말비나스 전쟁이라고 부른다.
- 현대 해전, 공중전의 교과서적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정규군 해군 간의 대규모 해전은 포클랜드 전쟁 이후로는 없다.
-  ‘포클랜드 휴전과 아르헨티나군의 철수에 양측이 합의하였다’고 항복이라는 말을 빼고 발표된 아르헨티나측 성명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아무런 진전도 보지 못한 채 원점으로 되돌아갔다.

# 1816년 에스파냐로부터 독립시 그 영유권도 계승한 것으로 주장하는 아르헨티나가 실질적으로는 1833년 이후 영국령인 포클랜드에 대하여, 1982년 무력점령을 감행한 데서 발단되었다.
- 당시 영국은 마거릿 대처가 아르헨티나는 레오폴도 갈티에리가 통수권자로 있었다.

# 근해에 석유가 매장되어 있으며, 남극대륙에의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하는 포클랜드를 포기할 수 없었고, 아르헨티나의 일방적인 침공으로 자국 군인들이 아르헨티나군에게 굴욕적인 대우를 받았다는 소식에 영국 국민들마저 분노했고, 결국 영국 전역이 아르헨티나를 응징하자고 부르짖는 상황까지 왔다. 여러가지 이유로 결국 기동부대를 파견, 포클랜드제도의 동남쪽 1,500km에 있는 남조지아섬을 탈환하였다. 이후 유엔 사무총장의 조정교섭이 실패로 돌아가자 영국군은 포클랜드에 상륙, 75일간의 격전 끝에 아르헨티나군의 항복으로 전쟁을 종결시켰다.

# 영국은 사상자 452명과 항공기 25대, 함정 13척을 잃었으며 전비 15억 달러를 소비하였는데, 국위선양 등 작은 성과에 비하여 커다란 경제적 부담을 안게 되었다.

# 쿠데타로 세워진 아르헨티나 군사정권은 심각하게 악화된 경제 상황 때문에 국민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릴 필요가 있었다. 하지만 사상자 630명과 항공기 94대, 함정 11척을 잃은 GNP 600억 달러의 아르헨티나는 거의 국력을 총동원하는 모험으로 영국보다 더욱 많은 전비를 염출하여 심각한 경제적 위기에 몰렸다. 이는, 아르헨티나 군사 정권 붕괴의 단초가 되었다.

# 미국은 조급히 영국을 지원하고 나섬으로써 라틴아메리카 제국의 반미감정만 고조시켰을 뿐만 아니라, 문제해결에 전혀 기여하지 못함으로써 대미신뢰에 커다란 문제점을 남겼다.
당시 미국은 남미에서의 공산주의 확산을 막기 위해 여러 독재 정권들을 묵인해주고 있었는데, 당시 아르헨티나의 군사 정권 역시 그런 정권들 중 하나였다. 미국 입장에선 자신의 동맹과 또 다른 동맹이 싸우게 된 꼴이었다. 심지어 당시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이 대처 총리에게 직접 전화를 해 전쟁을 만류하기까지 했다.그때 대처는 다음과 같은 말로 단호히 거절한다. "다음에 미국이 알래스카를 침공당하거든 내가 그대로 말해주리다."

# 대처는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들을 돌며 영국은 가만히 있었는데 아르헨티나가 기습 침공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설득하고 다녔다. 그 결과 주요 국가들은 영국 편을 들거나 중립을 지키고, 최소한 아르헨티나 편을 들지는 않게 되었다.

# 영국에서는 막대한 전비를 쓰고 사상자도 꽤 나온 포클랜드 전쟁을 미국의 베트남 전쟁에 비유한다는 주장도 있다.  포클랜드 전쟁은 겨우 3개월간 벌어진 단기전이며, 영국군 전사자가 255명, 부상자도 775명에 불과해 미군 전사자만 5만명 단위로 나온 베트남전과 피해 규모가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다. 게다가 민주당 행정부를 끝장낸 베트남전과 달리 포클랜드의 명백한 승리는 보수당 정권을 연장시켰다. 무엇보다 명분도 실리도 없이 손해만 본 베트남 전쟁과 달리 포클랜드 전쟁은 영국이 반드시 군사적 대응에 나설 필요가 있었고, 해야만 하는 전쟁으로 인식되었던 데다가 목표를 완전히 달성하며 승전한 전쟁이기에 비교가 되지 않는다.


2024/04/19 09:49 2024/04/1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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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삼킨 달의 그림자, 개기일식

2024/04/09 18:37

태양을 삼킨 달의 그림자, 6년 7개월 만의 ‘개기일식’에 북중미가 환호하다

# 북미에서 달의 그림자가 태양을 가리는 희귀한 광경이 목격되었다.
4월 8일 현지 시각으로 오전 11시 7분(태평양 표준시)에 멕시코 태평양 연안에서부터 시작. 멕시코 시날로아에서 미국 15개 주를 거쳐 캐나다 남동부 뉴펀들랜드에 이르는 좁은 개기일식 경로에서 볼 때 달은 태양 원반의 100%를 가리게 되는데, 경로와 매우 가깝다면 관측자들은 달이 태양을 무는 것처럼 보이는 부분일식을 경험할 수 있었다.

다음 개기일식은 자그마치 28년 뒤인 2045년에나 가능하다. 이 때문에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몰리며 희귀하고 신비로운 광경을 함께 목격했고, 아칸소주 러셀빌에서는 400쌍에 가까운 커플이 달그림자 속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나이아가라 폭포에서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태양처럼 보이는 의상을 입고 굉음을 내는 폭포 옆에서 일식을 구경했다. 미국에서는 약 3,200만 명 이상이 개기일식의 경로 내에 거주하고 있지만, 날씨가 허락한다면 북미의 거의 모든 사람들이 적어도 부분일식이라도 볼 수 있었던 대형 개기일식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략 10년 후에 개기일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는데, 2035년 9월 2일 오전 9시 40분경 강원도 지역에서 개기일식이 가능하며 가까운 곳에서는 부분일식이 관측될 예정이다.

# 일식 Solar eclipse
달이 지구와 태양 사이에 위치하여 지구에 그림자를 드리울 때 발생한다.
일식은 항상 월식의 2주 정도 전후에 발생한다.
일식은 매년 2~5년 정도 발생하며 드물게 일어나지는 않지만, 대부분 부분일식이다. 다만 태양이 달에 의해 완벽히 가려지는 개기일식은 1년에 단 한 번만 발생하며 지리적으로 매우 좁은 장소, 즉 “개기일식의 길”에서만 일어난다.
태양의 빛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맨눈으로 1초 이상 보면 눈 속의 망막이 손상(이를 “Solar retinopathy”라고 부름) 될 수 있다. 영구적 시력 장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일식용 안경이 필요하다. 또한 쌍안경, 망원경, 그리고 카메라 등에는 태양 필터가 있어야 하고 어두컴컴한 개기일식의 경우, 태양이 모두 가려지므로 눈 보호 장비가 없어도 안전하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개기일식 중에는 반드시 보안경을 벗어야만 태양의 코로나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태양, 달, 지구가 일식 발생 시점에 정렬되는 방식에 따라 대략 네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 개기 일식 Total Eclipse
태양이 달에 완전히 가려지는 현상을 말한다.
초승달이 뜨는 동안에만 발생할 수 있으며 흥미로운 천체 관측 대상이 된다. 달 가장자리를 따라서 태양의 코로나, 베일리의 비즈 등을 볼 수 있다.

# 부분 일식 Partial solar eclipse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지 않아 태양의 일부만 가려지는 현상인데, 이는 마치 달이 태양을 무는 것처럼 보인다.


# 금환일식 Annular Eclipse
달이 태양의 정중앙에 위치하지만, 개기일식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태양 표면 전체를 가리지 않는 일식을 뜻한다. 이는 달 주위에 마치 “불의 고리”가 빛나는 것처럼 보인다.

# 하이브리드 일식 (금환 개기일식 혹은 혼성 일식) hybrid eclipse
가장 희귀한 형태의 일식으로 개기일식과 금환일식이 결합한 일식이다.  달의 그림자가 지구를 가로질러 이동할 때 발생하는데, 이러한 일식은 보통 한 가지 유형으로 시작하여 다른 유형으로 전환된다.



2024/04/09 18:37 2024/04/0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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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피면 배 나온다

2024/04/09 18:07

금연 실패 변명 차단! 담배피면 배 나온다 ... 체중 적게 나가도 복부 내장 지방은 증가

담배를 끊지 않으면 체중 증가를 막을 수는 있지만, 복부 비만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 체중증가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는 측면
우리 몸에는  백색지방, 갈색 지방 그리고 상황에 따라 두 지방의 역할을 하는 베이지색 지방 총 세 가지 종류의 지방이 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백색지방이다. 백색지방은 에너지를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착한 지방’으로도 불리는 갈색지방은 에너지를 태우는 역할이다. 지방 연소를 돕는 지방이다.
평소에는 백색지방과 유사하다가 특정 상황이 되면 갈색지방이 되는 것이 베이지색 지방이다.

2018년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 미국 미시간대 연구진은 체중 증가의 직접적인 이유를 찾아냈다. 연구진은 니코틴 중독을 조절하는 수용체인 ‘CHRNA2’가 에너지를 태우는 베이지색 지방의 대사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니코틴이 인식되면 수용체인 ‘CHRNA2’가 베이지색 지방이 에너지를 태우는 열 발생 과정을 일으켰다. 즉, 니코틴 성분이 발열 작용을 일으키고 몸에서 열이 나게 해주기 때문에 열량 소모가 발생해 살이 덜 찌게 된다. 반대로 금연하면 추가 열량 소비가 없어져 상대적으로 살이 찐다.

# 복부비만을 야기한다는 측면
지난 21일 국제학술지 ‘어딕션(Addiction)’에 실린 덴마트 코펜하겐대 연구진은 흡연과 복부 지방 증가 사이 인과 관계를 규명했다. 연구에 따르면 흡연은 복부 지방, 특히 복부 깊숙한 곳에 위치한 내장 지방을 증가시킨다. 즉, 흡연은 눈으로 보이는 모습 소위 ‘눈바디’를 중시하는 현대인들에게는 이득이 없다.

연구진은 60만 명의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흡연자들의 허리-엉덩이둘레 비율(WHR)이 비흡연자에 비해 약 7% 정도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어 흡연 습관이 복부 지방 주위를 감싸는 내장 지방 증가와 더 강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증가한 지방 유형이 피하지방이 아닌 복부 안에 깊숙하게 위치한 내방지방일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도 발견했다”고 말했다.


2024/04/09 18:07 2024/04/0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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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연히 개봉후 몇개월이면 집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1년이 넘어서야 VOD 시청이 가능해졋다. 보통은 소장용으로 구매해서 보는데, 이 작품은 소장용도 풀지 않는다. DVD 또는 블루레이 때문인지.
- 송태섭이 주인공이라는 이야기는 워낙 많이 들었었다. 우리의 히어로 강백호가 주인공이 아니더라도, 송태섭이라는 작지만 투쟁심있는 가드에 대한 매력도 뛰어 나기때문에 작품을 고르는데 문제는 없었다.
- 대사가 많지 않다. 스포츠 장면이 샥샥 지나가는데도 내 머리속에서는 대사가 떠오른다. 기가막힌 작품이다. 얼마나 만화책을 많이 봤었던거지.. ㅋ
- 만화책과 약간의 디테일이 다른 점이 있기는 하지만, 큰 불편함은 없었다. 단지 마지막 카운트에서 그 둘의 포효하는 하이파이브는 조금 멋지게 나오길 기대했는데 너무 밍숭맹숭 그려내서 조금 속상했달까.
- 원작을 모르고 보는 사람이 과연 재미있게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은 들었다. 지나치게 원작을 알고 볻다는 가정하에 관객에게 모든 몫을 넘긴듯한 생각.
- VOD 구매를 더빙판으로 사버린 가족덕분에, TV 애니메이션을 전혀 보지 않았던 나로써는 와 백호야 반가워, 이런 느낌은 없었다. 일본 성우들의 연기를 볼 수 없었던 아쉬움.

#. Storyline
- TV판 애니메이션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많은 팬들이 그토록 원했던 원작 최종 보스 산왕공고(산노)와의 인터하이 32강전을 영상화한 작품

#. 제작정보
더 퍼스트 슬램덩크 THE FIRST SLAM DUNK 2022 JP ★★★
스포츠, 애니메이션, 농구, 드라마 / 일본 / 2h 4m / 개봉 2023년 1월 4일
제작: 도에이 애니메이션
배급: 도에이 애니메이션
감독/ 각본/ 원작: 이노우에 다케히코
2024-03-23


2024/03/24 10:36 2024/03/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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