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엄청나게 추웠던 그날을 떠올리며.
잠시 이 더위를 식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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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용되고 있는 지문감식기의 90%는 라텍스로 복제한 지문을 '일치' 로 인식한다. 미녀삼총사에서 본 맥주병에 묻어있던 지문을 복제하여 통제되어 있는 문을 통과하는 것이 현재로썬 거의 완벽하게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현재 강남권 동사무소에 가면 지문인식기를 쉽게 볼 수 있다. 주민등록증보다 더 확실하고 더 빠르게 확인하기 위한 지문인식기이다. 인감같은 절대적인 신뢰를 갖는 문서를 이용하기 위해 동사무소에 가서 지문인식기에 엄지손가락만 가져다대면 되는 것이다.
개인의 신체정보가 국가기관에 등록되어있고, 그 정보는 국가의 행정을 처리하는 어느 곳에서든지 접촉이 가능하며 심지어는 은행 조차 우리의 신체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아직 기술이 완벽하지 않아 상용화되고 있지는 않다고 한다)
개인의 인권을 국가의 행정처리의 원할함을 위해 함부로 이용을 하는것에 대해 반대를 외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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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포럼」「경기도」「경기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04 DMZ 포럼 국제 회의” 가 7월 15일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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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분들은 아시다시피. 독존은 돈안되는 투잡을 하고 있다.
세컨잡에서 지령이 떨어졌는데, 이번엔 DMZ 포럼이었다.
힐튼호텔 컨벤션홀 앞에 가서 출입증 받고 이런저런 기념품 받고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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쉑쉑스스스스스스스스스스
쉑쉑스스스스스스스스스스
쉑쉑스스스스스스스스스스
내 몸뚱아리에 감아올라오고서는
내 머리크기만한 입을 벌리고서
흉물스럽게 갈라진 그것으로 맛을 다시더니
끔찍스러운 소리를 내며
흐르듯 돌아간다
쉑쉑스스스스스스스스스스
쉑쉑스스스스스스스스스스
쉑쉑스스스스스스스스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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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때 읽은 것 중에 '시간을 멈추는 아이' 라는 만화책이 있었다.
이 아이에게는 신비한 능력이 있는데, '토우' 하면 시간이 멈추고 '토퍼' 하면 다시 시간이 가는 그런 능력이었다.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 장면은 어느 비오는 날 우산없이 뛰어가다가 '토우' 하자 빗방울이 멈추는 장면이었다. 그 아이는 멈추어져 있는 빗방울을 만지며 신기해하며 집까지 젖지 않고 돌아갔었다...
오빠의 생일이라고 언니에게서 출동명령이 내려졌다. 언니네서 생일파티를 할테니 일끝나고 바로 오라는 것이었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별로 내키지는 않았지만, 둘째 조카 태어나고서 한번도 가지를 않아서 미안해하고 있는 터라 어쩔 수 없이 갔다.
도착하니 조카들과 언니내외가 잔뜩 생일상을 차리고 있는 중이었다. 상다리가 부러지게 차려진 식사가 끝난 후에 형부가 준비한 시퐁케잌에 와인 등장.
오랫만의 가족모임이라 무척 기분이 좋았다.
집에 갈 즈음 되니 언니가 밑반찬을 잔뜩 꾸려주었다. 김치에 고추장에 기타 등등의 찬거리. 두손으로 들고가기에 벅찰만큼 잔뜩 쥐어주고는 와인 세잔에 취기가 오른 형부에게 데려다주라 하는데 안그래도 맛난 음식에 잔뜩 고마워진 독존은 손사래를 쳤다.
' 맛있게 먹겠습니다. '
한손엔 우산을 들고 다른 손과 어깨에는 음식을 들쳐메고 빗속을 뚫고 버스를 드디어 탔다.
이휴.. 한숨돌릴 찰라. 벌써 내려야 하는 정거장에 도착. 안그래두 손이 모자른 터에 카드단말기에 버스카드를 찍어야 한다. 겨우겨우 찍고서 내려와서 횡단보도에 섰다.
'앗'
제일 먹고 싶었던 오이지 기타 등등이 들어있던 봉지를 두고 내려버렸다.
' 토. 우. !!!!!!!!!!!!!! '
외쳐보았지만, 나몰라라 버스는 벌써 제갈길로 가고 있었다.
오늘만큼은 정말. 내게도 '토우-토퍼' 가 필요한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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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을 선택하십시오.
〃꾸욱〃
간 을 선택하셨습니다.
온도를 선택하십시오.
〃꾸욱〃
21℃를 선택하셨습니다.
〃철컹〃
인간 간 기관 21℃ 팩입니다. 뜨거우니 데이지 않게 주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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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온다는데도 우산없이 밖을 나갔다.
갑자기 내리는 비에 예전같으면 서둘러서 우산을 사거나 그치기를 기다리거나 신문쪼가리를 구해서 쓰거나 했을텐데.
그러지 않는 내 자신이 너무 여유롭게 느껴져서 기분이 좋아졌다.
때론 산성비의 피해를 생각지 않고.
내리는 비를 하염없이 맞는다는게.
몹시 기분이 좋을때가 있다...
p.s 이런 날엔 공무도하가. 참 듣기 좋죠..
그 때. 님을 부르던 그 때. 분명 비가 왔을거같아요. 오늘같은 비가..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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