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일기 = 하겐크로이츠

2021/07/23 13:03

via 욱일기도 하켄크로이츠(나치상징)도 전범기일뿐입니다.이게 나쁘다는 것을 왜 비아시아권 사람들은 잘 모를까. 진주만을 공격 당했던 미국은 적어도 이걸 알아야 하는거 아닌가. 이로인해 2차대전에 참전하게 되었고, 핵폭격까지 했는데 왜 일제가 내걸었던 욱일기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을까. 그저 역사에 무지한것인가. 나치의 하겐크로이츠는 알면서.영상매체의 영향인건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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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

2015/04/04 16:19

분홍은 단물이 가득 고이는 색 분홍을 만질 때는 추억을 만지듯 조심할 것별빛에 닿아도 쉬이 짓무르고눈길만 스쳐도 주르르 흘러내리는 즙달콤하고 무절제한 유혹의 늪이다 - 허영둘, 시 '桃園에서' 중에서 -*여기서 분홍은 과연 사랑을 뜻하는 것일까 아니면 다른 뜻을 의미하는 것일까. 시인의 시감은 모르겠으나 나는. 사랑이라 생각한다. 분홍을 만질 때는 추억을 만지듯 조심할...



2015/04/04 16:19 2015/04/0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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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란 두 글자

2013/09/14 20:47

절벽 가까이 나를 부르셔서 다가갔습니다. 절벽 끝에 더 가까이 오라고 하셔서 다가갔습니다. 그랬더니 절벽에 겨우 발을 붙이고 서 있는 나를절벽 아래로 밀어버리는 것이었습니다.물론 나는 그 절벽 아래로 떨어졌습니다.그런데 나는 그때까지내가 날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로버트 슐러 (서진규의 '희망' 서문) -우리가 어떠한 곤경에 처해 있어도 버리지 말아야 할 소중한...



2013/09/14 20:47 2013/09/14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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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도 즐겁지 않은 관계

2011/09/13 19:11

자주 가는 사이트에 올라온 한 연애 상담글이다. 댓글에는 관계를 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인 것 같은 의견이 대다수였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안했는데도 질리는데 한다한들 즐거울까. "어떤 감정으로 시작했는지" 부터 생각해봐야 하는게 아닐까. 외로워서 시작했는데, 함께해도 그 외로움이 가시지 않는다면 그쯤에서 헤어지는게 서로에게 좋지 않을지. 서로에게 힘이되고 즐거움이...



2011/09/13 19:11 2011/09/1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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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하지 않은 ≠ 옳지 못한

2011/08/23 23:21

익숙하지 않은 ≠ 옳지 못한 2005/11/07 22:55나는 꽤 못된 생각을 하고 지내는데, 바로 제목과 같은 잘못을 범한다는 것이다. 익숙하지 않다는 것 때문에 옳지 못하다고 단정을 한다. 하지만 그 둘은 동일선상에 놓일 수도 같은 뜻으로 쓰일 수도 없다. 때문에 익숙하지 않다고 비난하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다. 익숙하지 않은 게 정의롭지 않은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2011/08/23 23:21 2011/08/2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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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은 평소와 무척 다른 날이었다

2011/08/23 20:45

그날은 평소와 무척 다른 날이었다 2005/06/30 15:26고등학교때 삼풍백화점이 붕괴되었을 때 겪은 일화를 적어낸 글이었다. 워낙 장문의 글이었고 그 때의 기분을 적어내려간 글이었는데.. 아쉽다. 학교가 파하고 나면 늘 들르던 삼풍백화점. 지하2층이 연결된 외부에서 진입하다 보면 유화로 된 그림들이 걸려있었다. 아직도 그 유화의 터치나 색감을 잊지 못한다. 그 그림이 걸려있...



2011/08/23 20:45 2011/08/2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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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찾아서

2005/02/18 10:59

몸이 안좋으시던 내 어머니는 바깥출입을 많이 하지 못하셨었다. 집안에 홀로 지내시는 일이 많으셨는데, 그나마 커다란 창문을 통해 사시사철 옷을 바꿔입는 산이 보였기에 그의 모습을 보며 지내시곤 했는데 이따금 등산하는 사람들이 지나가면 그들의 행동을 구경하시는게 위안거리였었다. 어머니는 곳잘 갈래머리 어린시절의 고향마을 이야기를 하곤 하셨다. 너른 들판을 향해 마...



2005/02/18 10:59 2005/02/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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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어간다는 것

2005/01/05 00:22

12월 31일 자정을 향해가고 있을 때,1월 1일 0시를 향하고 있을 때. 그때. 아, 새 아침이 밝아오는구나. 이렇게 느끼는 것. 그것이 나이를 먹는다는 게 아닐까 싶다. 2004년과 2005년의 사이에서 난 그저 하루를 보냈을 뿐이고, 내게 그저 주말이 다가오는 것일 뿐이었다. 이런 것이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라면. 솔직히 조금 섭섭하긴 하다. 하지만 이번 해로 넘어오면서 가장 강하게...



2005/01/05 00:22 2005/01/05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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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영원케 하는 것은

2004/12/10 01:38

“아가씨 미안합니다. 냄새가 좀 날 겁니다.” 앞자리에 신사 한 분이 타더니 날 돌아보며 건넨 말이었다. 밤늦은 시간에 택시합승이란 결코 유쾌하지 않다. 더구나 탑승한 술주정뱅이가 뒷자리의 여성에게 수작을 건넨다 싶어 아가씨가 아니었음에도 나는 한사코 대답을 하지 않았다.“한잔하고 나니, 마누라에게 미안해져서 통닭 한 마리를 샀지요. 이걸 가지고 들어가서 자던 애들...



2004/12/10 01:38 2004/12/10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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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는 전혀 부끄럽지 않다

2004/11/28 14:54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생리휴가는 일부 찬성합니다. 남여간 신체 구조의 차이는 인정해 줘야 하고. 생리라는건 여자만 겪는 일이기에 남성들은 고통을 모르지요.(저 역시 모릅니다. 네에) (남여간의 신체구조는 인정해도 군대 문제는 조금 더 다르긴 하지만) 하지만 생리 결석을 공결로 처리하는건 문제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공결일 경우 전 시험의 100% 인정이라던지, 개근상의...



2004/11/28 14:54 2004/11/2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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