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은 현실을 지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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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어 나 못됐어.
어떻게 한 사람만 죽을때까지 사랑해. 난 그렇게는 못할거같아.
대신 예전에도 말한적 있지만.
여러개의 방중에서 한개의 방만 빼고는 모조리 빗장을 채우고 있는것이지..
그런데 이렇게 비가 오면.
다른 방의 빗장도 슬며시 끌러놓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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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그대' 하고 교외로 산책을 다녀왔다.
간만의 데이트라 무척. 기분이 좋았다.
상쾌한 바람 맞으며 서울로 들어오는 길에 내가 그랬다.
'자기는 나처럼 이쁜 애인 있어서 좋겠다~'
(물론 모든 여인들이 그렇겠지만 애인에겐 한없이 이뻐보이고 싶을 것이고 어제는 이상스러울만큼 난 이뻤다 -_-v)
옆에서 운전중이던 내 '그대' , 나의 그 물음에 답한다.
'어'
그 목소리가 당황스러울정도로 진지하다보니 물은 내가 되려 머쓱해질정도였다.
진지한 그의 옆모습에서 들리던 '어' 라는 단어가.
내 주변 공기에서, 머금고 있는 물방울이 터지듯 곳곳에서 터지고 있다.
그래서 오늘따라 한없이 행복하다.
오늘 누군가의 포스팅에서 연애의 유효기간이 3년이라는 표현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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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가훈은 자립의 정신이다.
초등학교 6학년때 학교에서 가훈을 적어오라는 과제가 있었는데 그 때 처음 들은 기억이 난다.
이때 부모님께 가훈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지금의 나의 자아는 자리를 잡게 되었다.
우리집엔 이런 멋진 가훈이 있지만 또 하나의 가훈이 더 있다.
바로 '하루 열번 웃기'
고등학교 3학년때 사랑하는 아버지를 잃고 집안의 분위기가 한동안 어두침침했을때가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어머니가 집에 들어오시더니 우리 삼남매에게 보여주신 가훈이 바로 이 '하루 열번 웃기' 였다.
그날로 이 멋들어진 가훈은 우리집의 분위기를 한순간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만들어주었다.
그 이후로 난 두개의 가훈을 마음에 심어두고 산다.
행복한 마음으로 충만한 생활이 나 스스로를 일으키는데 더할나위없는 좋은 정신상태를 만들어주었다.
어느 순간부터 난 늘 밝은 아이가 되어있었다.
내가 있는 자리는 늘 활기찼고 내 웃음은 다른 이를 따라 웃게 만드는 그런 능력을 갖게 되었다.
하루 열번 웃기라는건. 말처럼 쉽지만은 않다.
때론 지치고 때론 화가나는 일이 하루종일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하지만 난 어느때고 웃어넘길수있는 여유를 잃어본적이 없는것같다.
나를
나이게 만들어주고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온전한 자아를 만들게 하여준.
부모님의 은혜가
갑작스레
가슴에 충만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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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분들은 A-Z 까지 생각나는 단어들을 적었는데요, 저는 이게 더 재미있는것 같네요. 나중에 시간되면 그것들은 다시 해보기로 하고. 함장님 블로그에서 발견한 인터뷰입니다.
'나' 를 보여줄 수 있는 인터뷰로군요. 재미있을듯하여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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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인 글쓰기. 전혀 안되는 독존이 어제 하루 cynic님 (원본은 바람구두님이라 하는군요) 과 토론을 했습니다.
2011/08/11 - 노회찬씨는 다시 배워라
그리고 나서 탈.진. 했습니다.
하루종일 초긴장상태였어요.
내가 생각하는 바는 이건데, 다른 이는 이렇게 생각한단다.
그런데 나는 정말 내가 생각하는 바에 대해서 제대로 설파하고 싶다! 는 강렬한 욕구가 내 능력의 한계를 넘어가니 후달릴수밖에요.
그러는 중에 감독님께서 한 5시쯤 넘어가는데 하루종일 술타령하시더니만 결국 끌고나가서 통닭과 함께 500 한잔을 하고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났더니만. 갑자기 취기가 화악 오르더라구요. 정말 오늘 초긴장상태이긴 했나봅니다.
간만에 무언가 재밌는 글쓰기 놀이를 했다는 즐거움이 잠자리에 들려니 드는 생각입니다.
블로그라는거. 다른 네티즌과 더 많은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겠거니 해서 시작했습니다.
설치후 계속 즐거움의 연속이었는데, 오늘이 제일 짜릿한 놀이였어요 .
이제 슬슬 논리적인 글쓰기를 제대로 구사할 수 있는 독존이 되기위해 매일매일 뭔가 토론할 수 있는 주제를 쓸까 싶기도 합니다 냐핫.
하지만 독존은 논리적인 글보다는 감성적인 글이 더 좋아요.
논리적인 글은 좀 대립각이 세워지다보니 "느림의 미학"을 즐기기 힘들자나요.
내일은 좀 한가롭게 거닐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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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멋(네멋대로해라, 양동근 이나영 주연)이 TV에서 방영할 땐 대선때라 시간이 없었다.
1회보고서는 앗, 잼나겠다. 했는데 도무지 시간이 나질 않아서 보지못했었다.
한달전에서야 DVD로 보았다. 24시간을 꼬박.
그 자리에서 울고웃기만 하면서 네멋공기안에서 지냈다.
생활하면서 문득문득 어떤 장면이 떠오를때가 있다. 어느날은 이장면 또 어느날은 저런장면..
* 네멋은 내게있어 하나의 추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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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뭐야! 왜 자꾸 쫓아와!
라고 말했어야 했다.
상황은 이렇다.
어제 언니가 잠들어있는사이 잠시 컴퓨터를 이용하기 위해 새벽1시즈음 피씨방을 갔었다.
열씸히 리더로 블로거들 글 보며 이쁜감자님과 메신저하며 놀고있었다.
내 옆옆자리에서 피씨이용하던 사람이 자꾸 쳐다보길래 기분이 안좋아져서 이용종료를 하고 잽싸게 뛰어나갔다. 한 5초 후 그 남자가 그 건물에서 뛰어나오는걸 봤다. 솔직히 병원입구까지 갈때만 해도 그냥 밤이고 해서 내가 예민한거겠지 했다. 하지만 날 발견한 그 사람은 계속 내 뒤를 쫓아왔고, 건물 안으로 들어간 날 쫓아왔다. 왜 그러는지 정면에 대고 물어봤어야했다. 하지만. 용기가 없었다.
병실안으로 들어간 나는 숨죽이고 있었다. 왜 무서운지에 대해 나도 잘 모르겠다. 내가 무서운 감정을 느꼈다는게 중요하다.
계용묵선생은 앞에가는 여성이 뒤에오는 남성의 구두발자국소리에 도망가는 현실을 개탄한적이 있다. 하지만 난 구두발자국소리때문에 무서운게 아니라 날 계속 쫓아온 그 '남자' 가 무서웠다.
내 한몸 건사하지 못할 내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새벽의 그 시간에 누군가가 나를 쫓아온다는 건. 참으로 공포스러운일이 아닐수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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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장님 포스팅 보다가 gsaint님의 블로그에 올라온 more&less test 를 접했다. 이전에도 한 번 말한적이 있는데, 독존은 테스트 무지 좋아한다. 그래서 해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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