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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 ~ 같은
어떨때는 '~같은' 이라고 쓰고 어떨때는 '~ 같은' 이라고 띄어 쓰는 글을 최근에 자주 접한다.
우리말은 띄어쓰기가 제일 어렵다...
<문법 설명 및 어휘 풀이>
• 산더미 같은
☞ 비교나 비유의 뜻으로 쓰이거나, 어떤 기준을 나타내는 '같은'은 형용사이므로 앞의 말과 띄어 써야 한다. (예) 꾀꼬리 같은 목소리 물건 같은 물건이 없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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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붓다가 사고를 쳤다, 는 문장을 쓰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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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가 돋혔는데?
라는 표현을 쓰려고 했는데
돋다와 돗다 어떤게 맞는것인지, 내가 쓴 표현이 혹시 틀린것인가 싶어 사전을 뒤적였다.
○ 돋다 - 솟아오르는 형태의 의미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다.
해나 달 따위가 하늘에 솟아오르다.
입맛이 당기다.
속에 생긴 것이 겉으로 나오거나 나타나다. 예) 이마에 땀이 돋다
감정이나 기색 따위가 생겨나다. 예) 화가 머리끝까지 돋았다.
○ 돗다 - 우리말에는 돗다라는 표현 자체가 없었다.
충격적...
-돗다
어미
[옛말]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도다.
님그미 이제 사호미 업스니 書生은 마 銘을 사기돗다 출처 : 분류두공부시언해(초간본)(1481) 2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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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아직도. 나이가 이렇게 되었는데도, 여전히.
되와 돼의 구분이 어렵다.
하여 정리한다. (예전에 정리한줄 알았건만)
via 우리말배움터
되요 (X) 돼요 (O) 되어요 (O)
1. '해도 돼요', '하면 돼요'가 맞습니다.
○ '되다'에 의문의 뜻을 나타내는 종결어미 '-어요'를 결합하면 '되어요'가 됩니다.
이때 '되어'는 '돼'로 줄여 쓸 수 있으므로 '되어요'는 '돼요'로 쓸 수 있습니다.
○ '되다'의 어간 '되'에 어미 '-어요'가 붙어 '되어요'가 되고, 이것이 줄어 '돼요'가 됩니다.
○ '돼'는 '되어'의 준말입니다. 그래서 '되었다', '되어', '되어서'를 줄여 '됐다', '돼', '돼서'로 씁니다.
○ 문장의 끝에서 '-지'가 결합할 때는 동사의 어간 뒤에 붙으므로 '되-' 뒤에 바로 붙어 '되지'로 활용합니다.
○ 그리고 보조사 '요'는 어간 뒤에 바로 붙을 수 없으므로 '되요'가 아닌 '돼요'의 꼴로 써야 합니다.
2. 한글 맞춤법 제5절 준말, 제35항의 [붙임2]에 있는 내용입니다.
[붙임 2] 어간 "ㅚ"와 어미 "-어"가 붙어서 "ㅙ"로 줄어지는 것의 적기.
어간 모음 [ㅚ] 뒤에 "-어"가 붙어서 "ㅙ"로 줄어지는 것은 "ㅙ"로 적는 것을 인정하는 허용 규정인데,
이러한 축약이 일어나는 단어로는 "괴다, 되다, 뵈다, 쇠다, 쐬다" 등이 있다.
ㄱ. 괴다:괴어→괘[괘] 괴어서→괘서[괘서] 괴었다→괬다[괟따]
ㄴ. 되다:되어→돼[돼] 되어서→돼서[돼서] 되었다→됐다[됃따]
ㄷ. 뵈다:뵈어→봬[봬] 뵈어서→봬서[봬서] 뵈었다→뵀다[봳따]
ㄹ. 쇠다:쇠어→쇄[쇄] 쇠어서→쇄서[쇄서] 쇠었다→쇘다[쇋따]
ㅁ. 쐬다:쐬어→쐐[쐐] 쐬어서→쐐서[쐐서] 쐬었다→쐤다[쐗따]
'내려야 됩니다'의 '됩니다'는 '되-'+'-ㅂ니다'의 결합입니다.
'하여야 됩니다'의 '하여야'는 '해야'로 줄고, 위와 마찬가지로 '됩니다'는 '되-'와 '-ㅂ니다'가 결합합니다.
해야 해요. => '하-' + '-여요' ==> '해요'
해야 돼요. => '되-' + '-어요' ==> '돼요' ('되어요' 혹은 '돼요'로 씀이 바릅니다. 되요: X )
'돼'는 '되어'의 준말입니다. '되다'에 의문의 뜻을 나타내는 종결어미 '-어요'를 결합하면 '되어요'가 됩니다.
이때 '되어'는 '돼'로 줄여 쓸 수 있으므로 '되어요'는 '돼요'로 쓸 수 있습니다. '되요'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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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글을 적다가 멍먹하다, 로 잘못쓸 뻔했다.
하여 맞춤법을 기록한다.
O 먹먹하다
갑자기 귀가 막힌 듯이 소리가 잘 들리지 않다.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귀먹은 것 같다.
체한 것같이 가슴이 답답하다.
[예문]
롤러코스터를 한 바퀴 타고 제자리로 들어설 때,귀가 먹먹해 세상에 홀로 남겨진 듯한 느낌과 비교할수 있을까. [한국경제 02.09.05.]
O 멍멍하다
정신이 빠진 것같이 어리벙벙하다. 말없이 멍하다. <참고> 벙벙하다
‘먹먹하다(1. 갑자기 귀가 막힌 듯이 소리가 잘 들리지 않다)’의 잘못.
[예문]
김씨의 어머니 장태순(54)씨는 “전차에 받힌 듯 멍멍해 검사 앞에서 제대로 해명도 못했던” 자신을 탓하며 수없이 가슴을 쳤다. [한겨레21 02.10.31.]
/오류/
쏟아져 내리는 폭포 소리에 귀가 멍멍해(-> 먹먹해) 잠시 소리에 대한 감각을 잃어버리기도 한다. [매일경제 03.02.16.]
그 소리가 얼마나 큰지 혼이 빠져나가는 것 같고 귀가 멍멍해(-> 먹먹해) 운전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동아일보 0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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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치미를 떼다 2005/07/07 14:34
이 문장에 대해 이해를 하기 위해서는 〃시치미〃 라는 단어에 대해서 이해가 필요하다.
시치미는 명사로써 매의 주인을 밝히기 위하여 주소를 적어 매의 꽁지 속에다 매어 둔 네모꼴의 뿔을 가리킨다.
옛사람들은 길들인 매로 꿩이나 새를 잡고는 했는데, 매에 달려있는 시치미를 가지고 주인을 찾을 수 있었다.
중요한 벌이수단이었던 매를 훔쳐서 주인이 누군지 모르게 하기 위해서 이 시치미를 제거하였다. 이 것을 떼면 주인이 누군지 알 방법이 없다. 그래서 유래된 말이 시치미를 떼다이다. 자기가 하고도 안한 체 하거나 알고도 모른체 한다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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