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다 / 돗다

2017/06/03 14:27

가시가 돋혔는데?

라는 표현을 쓰려고 했는데
돋다와 돗다 어떤게 맞는것인지, 내가 쓴 표현이 혹시 틀린것인가 싶어 사전을 뒤적였다.

○ 돋다 - 솟아오르는 형태의 의미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다.


해나 달 따위가 하늘에 솟아오르다.
입맛이 당기다.
속에 생긴 것이 겉으로 나오거나 나타나다. 예) 이마에 땀이 돋다
감정이나 기색 따위가 생겨나다. 예) 화가 머리끝까지 돋았다.

○ 돗다 - 우리말에는 돗다라는 표현 자체가 없었다.
충격적...
-돗다
어미
[옛말]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도다.
님그미 이제 사호미 업스니 書生은 마 銘을 사기돗다 출처 : 분류두공부시언해(초간본)(1481) 24:62


하지만 찾아보니 돋다/ 돗다의 오류 외에 돋혔다, 라는 표현마저 틀렸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


via 우리말배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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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내가 쓰려고 했던 표현의 옳은 말은
가시가 돋쳤는데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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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 / 돼

2014/07/12 12:46

늘. 아직도. 나이가 이렇게 되었는데도, 여전히.
되와 돼의 구분이 어렵다.
하여 정리한다. (예전에 정리한줄 알았건만)

via 우리말배움터

되요 (X) 돼요 (O) 되어요 (O)

1. '해도 돼요', '하면 돼요'가 맞습니다.

○ '되다'에 의문의 뜻을 나타내는 종결어미 '-어요'를 결합하면 '되어요'가 됩니다.
이때 '되어'는 '돼'로 줄여 쓸 수 있으므로 '되어요'는 '돼요'로 쓸 수 있습니다.

○ '되다'의 어간 '되'에 어미 '-어요'가 붙어 '되어요'가 되고, 이것이 줄어 '돼요'가 됩니다.

○ '돼'는 '되어'의 준말입니다. 그래서 '되었다', '되어', '되어서'를 줄여 '됐다', '돼', '돼서'로 씁니다.

○ 문장의 끝에서 '-지'가 결합할 때는 동사의 어간 뒤에 붙으므로 '되-' 뒤에 바로 붙어 '되지'로 활용합니다.

○ 그리고 보조사 '요'는 어간 뒤에 바로 붙을 수 없으므로 '되요'가 아닌 '돼요'의 꼴로 써야 합니다.


2. 한글 맞춤법 제5절 준말, 제35항의 [붙임2]에 있는 내용입니다.
[붙임 2] 어간 "ㅚ"와 어미 "-어"가 붙어서 "ㅙ"로 줄어지는 것의 적기.

어간 모음 [ㅚ] 뒤에 "-어"가 붙어서 "ㅙ"로 줄어지는 것은 "ㅙ"로 적는 것을 인정하는 허용 규정인데,
이러한 축약이 일어나는 단어로는 "괴다, 되다, 뵈다, 쇠다, 쐬다" 등이 있다.

ㄱ. 괴다:괴어→괘[괘] 괴어서→괘서[괘서] 괴었다→괬다[괟따]
ㄴ. 되다:되어→돼[돼] 되어서→돼서[돼서] 되었다→됐다[됃따]
ㄷ. 뵈다:뵈어→봬[봬] 뵈어서→봬서[봬서] 뵈었다→뵀다[봳따]
ㄹ. 쇠다:쇠어→쇄[쇄] 쇠어서→쇄서[쇄서] 쇠었다→쇘다[쇋따]
ㅁ. 쐬다:쐬어→쐐[쐐] 쐬어서→쐐서[쐐서] 쐬었다→쐤다[쐗따]

'내려야 됩니다'의 '됩니다'는 '되-'+'-ㅂ니다'의 결합입니다.
'하여야 됩니다'의 '하여야'는 '해야'로 줄고, 위와 마찬가지로 '됩니다'는 '되-'와 '-ㅂ니다'가 결합합니다.

해야 해요. => '하-' + '-여요' ==> '해요'
해야 돼요. => '되-' + '-어요' ==> '돼요' ('되어요' 혹은 '돼요'로 씀이 바릅니다. 되요: X )

'돼'는 '되어'의 준말입니다. '되다'에 의문의 뜻을 나타내는 종결어미 '-어요'를 결합하면 '되어요'가 됩니다.
이때 '되어'는 '돼'로 줄여 쓸 수 있으므로 '되어요'는 '돼요'로 쓸 수 있습니다. '되요'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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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다/뭍다

2011/09/04 02:49

가슴 한 켠에 묻다/뭍다. 를 사용하려고 하다가 물음표가 새겨져 찾아보았다.

via 우리말배움터

 '뭍다'라는 단어는 없습니다. (뭍히다 등등의 단어 모두 오류)

'궁금한 것을 묻다', '무엇을 땅에 묻다', '손에 기름이 묻다'로 씀이 바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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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먹하다 / 멍멍하다

2011/08/24 02:11

방금 글을 적다가 멍먹하다, 로 잘못쓸 뻔했다.
하여 맞춤법을 기록한다.

O 먹먹하다
갑자기 귀가 막힌 듯이 소리가 잘 들리지 않다.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귀먹은 것 같다.
체한 것같이 가슴이 답답하다.

[예문]
롤러코스터를 한 바퀴 타고 제자리로 들어설 때,귀가 먹먹해 세상에 홀로 남겨진 듯한 느낌과 비교할수 있을까. [한국경제 02.09.05.] 

O 멍멍하다
정신이 빠진 것같이 어리벙벙하다. 말없이 멍하다.  <참고> 벙벙하다
‘먹먹하다(1. 갑자기 귀가 막힌 듯이 소리가 잘 들리지 않다)’의 잘못.

[예문]
김씨의 어머니 장태순(54)씨는 “전차에 받힌 듯 멍멍해 검사 앞에서 제대로 해명도 못했던” 자신을 탓하며 수없이 가슴을 쳤다. [한겨레21 02.10.31.]

/오류/
쏟아져 내리는 폭포 소리에 귀가 멍멍해(-> 먹먹해) 잠시 소리에 대한 감각을 잃어버리기도 한다. [매일경제 03.02.16.]

그 소리가 얼마나 큰지 혼이 빠져나가는 것 같고 귀가 멍멍해(-> 먹먹해) 운전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동아일보 0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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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치미를 떼다

2011/08/23 21:02

시치미를 떼다 2005/07/07 14:34

이 문장에 대해 이해를 하기 위해서는 〃시치미〃 라는 단어에 대해서 이해가 필요하다.
시치미는 명사로써 매의 주인을 밝히기 위하여 주소를 적어 매의 꽁지 속에다 매어 둔 네모꼴의 뿔을 가리킨다.

옛사람들은 길들인 매로 꿩이나 새를 잡고는 했는데, 매에 달려있는 시치미를 가지고 주인을 찾을 수 있었다.
중요한 벌이수단이었던 매를 훔쳐서 주인이 누군지 모르게 하기 위해서 이 시치미를 제거하였다. 이 것을 떼면 주인이 누군지 알 방법이 없다. 그래서 유래된 말이 시치미를 떼다이다. 자기가 하고도 안한 체 하거나 알고도 모른체 한다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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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하지 / 어떡하지

2011/08/21 17:33

어떻하지 (X) / 어떡하지 (O)

어떻하지는 우리 단어의 구조상 맞지 않는 느낌이고 어떡하지가 맞을 것 같은데 과연 정답은 무엇일까?

바로 어떡하지 입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표현으로 '어떻게 해' 라는 게 있는데 이때문에 어떡하지에 대한 맞춤법이 헷갈리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는 '어떻다'의 부사형이므로 뒤에 오는 서술어와 띄어 써야 바릅니다.)

우리말에서 어떻해/ 어떡해 에 대한 바른말을 구별해내는게 조금 어려운데요 아래 예문들로 바른 표현을 익혀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우리말 배움터에서 가져온 정보에 의하면 어떻해는 용언으로 서술어로는 사용할 수 없으며 어떡해는 구로써 서술어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둘의 차이를 구별하면 될 듯합니다.

예문 >

0 네가 가고 나면 난 어떡해...
0 이 상태가 과거에 비해 어떻게 다르다고 생각하십니까.

[참고 via 우리말배움터] '어떡해'와 '어떻게'의 차이.

'어떻게'는 '어떠하다'가 줄어든 '어떻다'에 어미 '-게'가 결합하여 부사적으로 쓰이는 말이며,
'어떡해'는 '어떻게 해'라는 구가 줄어든 말입니다.

둘은 그 의미가 다를 뿐만 아니라 전자는 단어이고 후자는 구이기 때문에 문장에서의 쓰임도 아주 다릅니다.

'어떻게'는 부사형 활용이므로 다양한 용언을 수식하는 '너 어떻게 된 거냐?,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하지?'처럼 동사를 수식합니다.
반면에 '어떡해'는 그 자체가 완결된 구이므로 서술어로는 쓰일 수 있어도 다른 용언을 수식하지 못합니다. '지금 나
어떡해.'처럼은 써도 '이 일을 어떡해 처리하지?'처럼은 쓸 수 없습니다.

우리말에서 '어떻게'와 '어떡해'는 의미가 다른 말로 쓰는 환경 또한 다르기 때문에 구분해야 합니다.
참고로 `어떻게 하다`의 준말은 `어떡하다`입니다.
이 `어떡하다`는 `어떡하는,어떡하여(해),어떡합니다`로 활용합니다.

보기>
그래도 그게 현실인 걸 어떡합니까.
명훈 씨가 좋은 걸 어떡해요.
저녁 식사는 어떡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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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일인지 / 웬일인지

2011/08/20 02:06

"웬"과 "웬일", "왠지"만 맞습니다.

체언(명사, 대명사, 수사)을 꾸밀 때는 "웬(어떤)"을
그 밖에는 "왠지(왜인지)"를 쓰시면 됩니다.

다른 구별 방법으로는 "어떤"으로 바꿀 수 있는 말은 "웬"을,
"무슨 까닭인지"로 바꿀 수 있는 말은 "왠지"를 쓰시면 됩니다.

그리고 우리말에 "웬지"나 "왠일", "왠"은 없습니다.

via 우리말배움터

즉 '웬일인지' 가 맞는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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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 / 보네

2011/08/20 01:52

한글맞춤법: 보내/보네 - 데/대   2008/11/12 15:24
리퍼러를 보다보니 예전에 이에 대해 정리했던 것을 검색하는 경우가 많아 다시금 포스팅합니다. (*)

○ 보내 (보내다)
'사람이나 물건 따위를 다른 곳으로 가게 했다'를 뜻하는 말입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 '보내다'는 '시간이나 세월을 지나가게 하다.'로 규정.
'보내다'는 타동사로서 목적어를 취한다.

예시 > "오늘 좋은 하루 보내~"

○ 보네
'보다' 의 종결 어미형태로 보조용언으로 쓰인다.
예시 > "이야 얼굴 오랫만에 보네?"


/추가/
○ 지내다
'사람이 어떤 장소에서 생활을 하면서 시간이 지나가는 상태가 되게 하다.'를 뜻한다.
'지내다'는 자동사로서 목적어를 취하지 않는다.

예시 > 어머니는 그를 시골 할아버지댁에 보냈다. 그는 여름내내 그곳에서 조용하게 지냈다.

2011/08/20 01:52 2011/08/20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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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요 / 대요

2011/08/20 01:08

-데요(O) /-대요(O) : 상황에 따라 다르게 쓰임.

'-데요'는 해요체의 종결어미입니다.
말하는 이가 자신이 경험한 사실을 회상하여 일러주거나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을 때 쓰는 말로 ‘-더군요’의 뜻입니다.
'추측했음'을 나타낼 때 사용할 수 있다.

보기>문득 그런 생각이 나데요.(←'나더군요.')

'-대요'는 ‘-다고 해요’가 줄어든 말입니다.
`듣거나 본 사실을 인용하여 서술할 때` 또는 `그 사실 여부를 물을 때`에 쓰는 말입니다.
'누군가가 말했음'을 나타낸다.

보기> 바빠서 오늘 오기 어렵대요.(←'어렵다고 해요.')

via 우리말배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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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요 / 내요

2011/08/20 01:06

-네요(O) / -내요(X)

'-네요'는 어미 '-네'에 높임의 조사 '요'가 붙은 형태로,
말하는 사람이 새삼스럽게 알게 된 사실에 대해 감탄함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네'와 '내'의 발음이 유사하여 표기를 종종 혼동하지만,
'-내'라는 종결어미는 없으므로 '-내요'라고 문장을 마무리할 수 없습니다.

via 우리말배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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