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두 크리슈나무르티

2011/08/24 07:27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2007/10/29 16:35

Jiddu Krishnamurti
인도출신의 세계적 명상가이자 철학자.
철학서로 '아는 것으로부터의 자유'가 있다.

크리슈나무르티는 모든 시대의 가장 위대한 사상가 및 종교 스승들의 한 사람으로 평가되었다. 그는 어떤 철학이나 종교를 내세우지 않고, 일생생활 속에서 갖는 우리 모두의 관심사들, 즉 폭력과 부패로 가득 찬 현대 사회에서 살아가는 문제나 안전과 행복을 위한 개인의 탐구, 그리고 사람의 공포, 불안, 상처, 슬픔 등과 같은 내면적인 부담으로부터 스스로를 벗어나게 해야 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그는 마음의 미묘한 움직임을 아주 정밀하게 파헤쳐 명상적이고 종교적인 특질을 우리의 일상생활에 도입해야 할 필요성을 지적했다.
크리슈나무르티 자신은 어떤 종교나 종파 또는 나라에 속하지 않았다. 정치적, 이념적 사상을 내세우는 어느 학파에도 가입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 반대로 그는 이런 것들이 사람과 사람을 분리시키고 분쟁과 전쟁을 일으키는 요소들이라고 주장했다.


* 링크1 홈페이지
* 링크2


2011/08/24 07:27 2011/08/2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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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브라우닝

2011/08/24 07:15

로버트 브라우닝 문학   2007/10/29 15:28

Robert Browning

영국 빅토리아조를 대표하는 시인.
상대방을 의식하면서 독백하는 형식인 극적 독백의 수법으로《리포 리피 신부》,《안드레아 델 사르토》 등의 명작을 남겼다. 또 2만 행이 넘는 대작 《반지와 책》을 완성했다.
As a writer, Browning was regarded as a failure for many years, living in the shadow of his wife Elizabeth Barrett Browning. However, late in life Browning’s brilliant use of dramatic monologue made him a literary icon. Today, his most widely read work is Men and Women, a collection of dramatic monologues dedicated to his wife.

그의 아내인 영국의 시인 엘리자베스 브라우닝 Elizabeth Browning 과 부부의 사랑을 노래한 아름다운 시를 써서 유명하다.

당신이 나를 사랑해야 한다면
오로지 사랑을 위해서만 사랑해주세요.
"그녀의 미소가 예뻐서
그녀의 모습과 상냥한 말씨가 예뻐서
내 생각과 잘 어울리며 어느 날 내 마음에 기쁨을 가져다준
그녀의 생각이 신통해 사랑한다"곤 말하지 말아주세요.
이런 것들은, 사랑하는 이여, 제 스스로 변할 수 있고
또 그대 쪽에서 변할 수 있으니, 그렇게 얻어진 사랑은
또 그렇게 잃어버릴 수도 있는 거예요.
내 볼에 흐르는 눈물 닦아주는
그대 연민 때문에 날 사랑한다고도 말하지 말아주세요.
그대 사랑이 오래 지나면 나는 우는 것을 잊고
그대도 사랑을 잊을 거예요.
오로지 사랑만을 위해서만 사랑해주세요.
영원히 그대 날 사랑할 수 있도록

Sonnets from the Portuguese 14: If Thou

If thou must love me, let it be for nought
Except for love's sake only. Do not say
I love her for her smile ... her look ... her way
Of speaking gently, ... for a trick of thought
That falls in well with mine, and certes brought
A sense of pleasant ease on such a day'—
For these things in themselves, Belovèd, may
Be changed, or change for thee,—and love, so wrought,
May be unwrought so. Neither love me for
Thine own dear pity's wiping my cheeks dry,—
A creature might forget to weep, who bore
Thy comfort long, and lose thy love thereby!
But love me for love's sake, that evermore
Thou may'st love on, through love's eternity.


엘리자베스 베렛이  여섯살 연하의 로버트 브라우닝의 끈질긴 구애를 받아들이면서 쓴 연시. (링크)



2011/08/24 07:15 2011/08/2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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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왈도 에머슨

2011/08/24 06:56

랄프 왈도 에머슨  2007/10/29 00:00

Emerson, Ralph Waldo

미국의 철학자이며 시인.
처음에 성직에 있었지만 교회와 충돌하고 1835년 이래 뉴햄프셔 주의 콩코드에 거주하였으므로 '콩코드의 철학자'로 불리운다. 
정신과 물질의 관계를 철학의 영원한 문제라 하고 초월론을 주장하였다.
인식에서는 직관주의의 입장에서 사물의 본질이 파악될 수 있다고 보고, 역사에 관해서는 위인이 사회의 진보를 초래하며, 이 진보라는 것은 개인의 도덕적 완성이라고 했다.
 그리고 사회에서의 부자와 빈자의 대립은 영구적이라고 하면서, 그 자신은 빈자의 편에 서서 부자(부르주아)를 비난하였으며 또 미국의 흑인 노예의 존재에 대해 반대하였다.

*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
현명한 이에게 존경을 받고
아이들에게서 사랑을 받는 것

정직한 비평가의 찬사를 듣고
친구의 배반을 참아내는 것
 

아름다움을 식별할 줄 알며
다른 사람에게서 최선의 것을 발견하는 것

건강한 아이를 낳든
한 뙈기의 정원을 가꾸든
사회 환경을 개선하든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
 

자신이 한때 이곳에 살았으므로 해서
단 한 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지는 것

이것이 진정한 성공이다.

*
친구란 자연의 걸작이라 간주될 수 있다
"a friend may well be reckoned the masterpiece of nature."




2011/08/24 06:56 2011/08/24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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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E. Kelley

2011/08/24 06:33

David E. Kelley 2007/10/15 00:00

미국에서 법조계 드라마로 승승장구하며 롱런하고 있는 작가.
Picket Fences, Chicago Hope, The Practice, Ally McBeal, Boston Public, Boston Legal and 최근작 Harry's Law 까지.
그 중에서 가장 매력적인 작품은 Boston Legal 이다.
The Practice 피날레 시즌에서 잠시 등장하던 인물인 앨런 쇼어와 미 변호사계에서 단 1패도 하지 않은 전설적 인물로 등장하는 대니 크레인의 역동적인 법률 이야기이다.
굉장히 정치적인 이야기들로 가득찬 이 드라마는 앨런 쇼어가 보여주는 마지막 변론과 대니 크레인과의 테라스 클로징씬이 매회마다 공감하고 탄복하게 된다.
꽤나 즐거운 대화로 가득찬 드라마이니 한 번 보시기를 권한다.

* 위키 백과

2011/08/24 06:33 2011/08/24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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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7 - 빅쇼트 The Big Short 2015 US

미국발 쇼크: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부실사태   2007/08/20 15:12 (바이러스로 DB 삭제되어 일부만 살린글)


서브프라임 모기지 론은 신용등급이 낮은 저소득층에게 주택 자금을 빌려 주는 미국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으로, 우리말로는 ‘비우량 주택담보 대출’이라 한다.
미국의 주택 담보 대출은 3등급으로 나뉘는데 그 중 서브프라임은 신용도가 일정 기준 이하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이라 부실 위험이 커 대출 금리가  높다. 2000년대 초반 미국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모기지론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주택 담보 대출을 확대하면서 서브프라임 등급에 대한 대출 비중도 급격히 상승했다. 그러나 2000년대 중반 집값이 하락하면서 FRB(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17차례에 걸쳐 정책 금리를 1.0%에서 5.25%로 대폭 올렸고, 이자 부담이 커진 저소득층은 원리금을 제대로 갚을 수 없게 되었다. 이로 인해 연체율이 급상승하면서 2007년 ‘서브프라임모기지론 사태’가 일어났고, 이후 세계는 글로벌 금융 위기를 맞는다.

즉 상황을 다시 정리해보자면,

집 값이 떨어져 저소득층의 채무 불이행율이 높아졌다. 이로 인해 5개의 대표 은행 중 3개가 망했다. 대출 은행들의 수익률이 높기 때문에 해지펀드나 세계의 여러 금융업체들이 막대한 금액을 투자했는데, 미국의 집값이 하락하면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자들이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하게 되었고, 결국 2007년 4월에 미국 2위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회사가 부도 처리되었다. 이에 따라, 여기에 투자했던 미국을 비롯한 세계의 해지펀드, 은행, 보험사 등이 연쇄적으로 붕괴하고, 미국 10위 모기지 회사이자 중간 등급의 신용등급자를 대상으로 하던 AHMI까지 부도가 나면서 위기론이 확산되었다.



2011/08/24 05:47 2011/08/24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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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캐리 트레이드 문제

2011/08/24 05:25

엔캐리 트레이드 문제   2007/08/20 14:32 (바이러스로 DB 삭제되어 일부만 살린글)

일본에서 돈을 빌려 다른 국가에 투자할 때 조달된 자금을 일컫는다.
저금리 엔화를 대출받아 국제 외환시장에서 엔화를 매도하고 고금리 통화를 매수하여 환 차익과 금리차를 이용한 차익 거래. (캐리 트레이드란 저금리로 조달된 자금으로 다른 국가의 특정 유가증권 혹은 상품에 투자하는 거래를 말하는데 이자가 싼 국가에서 빌린 돈으로 수익이 높은 다른 국가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환위험을 가지고 있다. )

여기서 가장 큰 변수는 환율이다.
아무리 예금/채권/주식 투자에서 이익을 얻었어도, 환율에서 손해를 보면 처음 엔캐리거래를 실행할 때 예상했던 투자이익이 없어지거나 심지어 손해가 날 수도 있는 것이다. 물론 엔캐리거래를 실행할 때 예상한 투자이익과 환차익 (예를 들면 처음 엔캐리거래를 실행할 때 1달러/115엔 였던 것이, 청산시점에  1달러/121엔이 된다면 환차익발생) 까지 향유할 수 있다면 최고의 투자가 되는 셈이다.

세계 최대 채권국인 일본은 그간 세계의 대출 금고라 불리며 장기간 제로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여 엔캐리 트레이드 자금이 다른 국가에 투자돼 왔다. 그러나 일본이 금리를 올리고 엔화 강세까지 겹친다면 투자자들이 일본에서 빌린 돈을 상환하려 할 것이기 때문에 국제 자금의 방향에 큰 변화가 생기게 된다. 그렇게 되면 가장 큰 문제는 국제 유동성의 축소다. 아시아 신흥세력이 가장 큰 타격을 입게 된다. 우리 나라도 여기에서 자유롭지는 않다. 국내 증시의 상당액이 엔캐리 트레이드로 이뤄져 있다.

이 때 글을 작성했을 당시 미국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론과 관련해서 엔캐리 트레이드가 왜 문제가 되는지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었다.

2011/08/24 05:25 2011/08/24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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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경보제도

2011/08/24 04:48

여행경보제도 여행경보제도,여행금지   2007/07/24 13:48

특정 국가나 지역에 있어서 우리 국민의 안전에 영향을 미칠 사안이 존재하고, 어느 정도 계속적으로 발생하거나 우리국민의 안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을 경우 여행경보를 지정하여 여행·체류자에게 주의를 촉구하는 제도이다.

특정 국가 여행 · 체류시 특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국가 및 지역에 경보를 지정하여 위험수준과 이에 따른 안전대책(행동지침)의 기준을 안내. 우리국민의 안전에 대한 위험(위협)을 중요한 기준으로 해당 국가(지역)의 치안정세와 기타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안전대책의 기준을 판단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 관점에서 여행경보를 지정·공지하고 있다.

외교통상부는 아래와 같이 여행경보단계를 4단계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1단계(여행유의) 신변안전 유의
2단계(여행자제) 신변안전 특별유의, 여행필요성 신중검토
3단계(여행제한) 긴급용무가 아닌한 귀국, 가급적 여행취소·연기
4단계(여행금지) 즉시 대피·철수, 방문금지

여행경보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지정된 국가들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체류하고 있는 국민들은 단계에 따른 권고사항을 참고하여 필요한 안전대책을 마련하도록 권고하나 여행경보 4단계의 경우 정부의 허가 없이 방문을 금지하며 무단 입국하게 되면 여권법에 의해 처벌(1년이하 징역 또는 300만원이하 벌금)된다.

최근에 발표된 4단계 국가로 공지된 국가는 다음과 같다.
아프가니스탄(2007.8.7-2012.8.6), 리비아(2011.3.15~10.14), 소말리아(2007.8.7-2012.8.6), 예멘(전 지역(2011.6.28-2011.12.27), 이라크(2007.8.7-2012.2.6)



2011/08/24 04:48 2011/08/24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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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 모스

2011/08/24 03:51

웨스 모스   2007/06/07 11:47

Wes Moss

10대 시절 자기 힘으로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는 매우 번성하는 사업으로 키워왔다.
패기만만한 사업가로 NBC의 유명한 프로그램인 ‘어프렌티스(The Apprentice)’에도 출연한 경험이 있다.

노스캐롤라이나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10대 시절부터 시작한 자신의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투자회사의 부사장을 역임했다. 또한 국제공인 재무설계사로도 활동하면서, 사업 파트너들과 함께 수익가치가 높은 곳에 투자하여 관리하는 자금만도 1억 달러가 넘는다.

뛰어난 연사로도 잘 알려져 있는 웨스 모스는 기업가와 관련된 여러 가지 문제들을 강연에서 다루고 있다.
저서로 맨 발에서 CEO까지가 있다.

최근에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아이튠즈를 대항해 만든 Zune Pass 광고에도 출연(링크)하는 걸 보면 아직도 잘 나가는 사업가인가보다. 

2011/08/24 03:51 2011/08/24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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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와 종의 차이

2011/08/24 02:48

조와 종의 차이 2006/09/28 16:00

조선의 역대 왕들의 묘호는 "종"과 "조"로 나뉘어 지는데 그 차이점은 무엇일까.

묘호는 왕의 신주를 종묘에 모실 때 그 묘실을 가리키기 위하여 조정에서 왕의 사후 그 왕의 치적에 걸맞게 중신회의에서 정하였다. 조정에서 묘호를 정할 때에는 "조공종덕(祖功宗德)"의 원칙에 입각하여 왕이 재위 기간에 국가에 공 功(나라를 세웠거나 변란에서 백성을 구한 커다란 업적이 있는)이 많으면 "조(祖)"를, 국가에 덕 德(앞선 왕의 치적을 이어 덕으로 나라를 다스리고 문물을 융성하게 한)을 많이 쌓았으면 "종(宗)"을 붙이도록 하였다.
 
왕의 호칭에는 묘호 이외에도 사후에 중국 황제가 지어 보내주거나 신하들이 왕의 덕을 칭송하기 위하여 지어 올리는 시호와 존호도 있다. 예를 들면 이성계의 정식 호칭은 "태조 강헌 지인계운성문신무대왕"이다. 이 중 태조는 묘호이고 강헌대왕은 시호 나머지는 존호인 셈이다. 그리고 고려시대에도 왕건은 태조라고 불리웠고 몽고 간섭기에는 충렬왕 등"충"자를 앞에 붙였는데 이는 몽고에 충성을 다했다는 표시로 부끄러운 역사의 일면이다.

또 경우에 따라서는 이미 정한 묘호를 바꾸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선조의 경우, 처음 묘호가 선종이었으나 국난(임진왜란) 극복 등 커다란 공이 있다고 일부 신하들이 주장해 선조로 바꿨다고 한다.


그렇다면 광해군이나 연산군처럼 "군"으로 불리는 왕들은 어떻게 붙여진 이름일까.

군이라는 것은 원래 왕자들이나 왕의 형제, 또는 종친부나 공신에게 주어지던 호칭이다. 광해군과 연산군의 경우는 재위 기간 중 국가와 민생에 커다란 해를 끼친 폭군으로서 폐위되었기 때문에 왕으로 대접하지 않고 군(결국 왕이 되기 전의 왕자 위치로 돌아간 것)으로 봉해진 것이다. 따라서 역대 왕과 왕비, 추존왕(追尊王 : 실제로 왕위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죽은 뒤에 묘호가 내려진 왕)과 왕비의 신위가 봉안되어 있는 왕실의 사당인 종묘에서도 광해군과 연산군의 신위는 찾아 볼 수 없다.



2011/08/24 02:48 2011/08/24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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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2011/08/24 01:46

안락사 2006/07/03 11:53

당시에 어떤 링크를 통해 깊이 있는 논의를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찾을 방법이 없다.

안락사(安樂死, euthanasia, 그리스어: ευθανασία →아름다운 죽음)란 불치의 중병에 걸린 등의 이유로 치료 및 생명 유지가 무의미하다고 판단되는 생물에 대하여 직·간접적 방법으로 생물을 고통없이 죽음에 이르게 만드는 행위를 말한다. 존엄사(death with dignity)로도 알려져 있다.

안락사는 방법에 따라 환자에게 독극물 투여 등의 방법으로 생명을 빼앗는 '능동적 안락사(적극적 안락사)'와 환자에게 어떤 의학적 조치를 취하지 않거나 인공호흡기 등 인위적인 생명연장 장치를 제거하는 '수동적 안락사(소극적 안락사)'가 있다. 네덜란드는 2001년 안락사 법안을 통과시켜 세계 최초로 안락사를 법적으로 허용하는 나라가 되었다.

구미에서는 안락사에 대한 시비는 자살 문제와 마찬가지로 기독교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중세 기독교 사회에서는 생명은 신으로부터 받은 것이므로 자살이든 안락사든 인간의 생명을 빼앗는 것은 신의 뜻에 어긋나는 죄라는 관념을 전제로 안락사도 살인의 일종으로 처벌의 대상이 되었다. 르네상스 시대에 들어서면서 유토피아, 즉 비기독교 사회에서는 본인의 의사에 의한 안락사(임의의 안락사)도 인정할 수 있다는 설이 대두하기 시작했다.

안락사는 어디까지를 병자의 죽음의 시기로 볼 것인가, 살아갈 가치가 없는 생명이란 있을 수 있는가 등의 복잡한 문제를 야기시킨다.

* 위키백과 : 안락사와 관련된 국가들



2011/08/24 01:46 2011/08/24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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