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흘리고 잊고 어우러지는

2020/04/02 08:49

고통은 육체에 지속적으로 머무르지 않는다.가장 심한 고통은 아주 잠시 머물며,쾌락을 능가하는 육체적인 고통도 여러 날 지속되지 않는다.반면 고질적인 질병은 육체적 쾌락이 고통을 능가하도록 허용한다.- 에피쿠로스, '쾌락' 중에서 -고통이 언제 끝나나 싶었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 새로운 즐거움이 방문합니다.언제 그랬냐는 듯 씻은 듯 낫기도 하는 병입니다.그리하여 잠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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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친 고집

2020/04/02 08:47

치우친 고집은 영원한 병이다.- 팔만대장경병인 줄 모르고 고집부리는 것들이 얼마나 많습니까.문제는, 그것이 옳은 일이라고 믿으며정의라고 믿는다는 것입니다.나만 그리하면 어쩔 수 없는데, 다른 이들까지 내 고집에 넣고정의라고 말하거나 옳다고 말하는 것이니 큰일입니다.- 사색의 향기, 2019-09-23



2020/04/02 08:47 2020/04/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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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은 공유하는 것

2020/04/02 08:46

자신의 기운을 북돋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른 사람의 기운을 북돋아 주는 것이다.

- 마크 트웨인


나도 힘든데 남까지 어찌 돌아보냐고 하지요.
그러나 주변이 환해지면
나도 덩달아 환해지는 것.
주거니 받거니,
기쁨은 공유하는 것입니다.


- 사색의 향기,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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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2 08:46 2020/04/0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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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문발검(見蚊拔劍)

2020/04/02 08:45

견문발검(見蚊拔劍)모기를 보고 칼을 뺀다는 뜻으로, 사소한 일에 크게 화를 내며 덤빔을 이르는 말.요즘 익힌 고사성어입니다.정작 칼을 빼 들어야 할 때 침묵한 건 없는지,침소봉대한 건 없는지 살펴보는 요즈음입니다.진실은, 좀 더 기다려보면 되는 것.나의 판단이 옳다고 말이나 행동이 먼저 나간 것은 없는지 살핍니다.- 사색의 향기, 2019-09-09



2020/04/02 08:45 2020/04/0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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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대답

2020/04/02 08:44

내게 맡겨둔 당신은아직 무사해요조금은 슬픈 일이지만,벌레도 갉아먹지 못한 쓸쓸함 몇 장,아직 초록이에요왜 그래야만 했는지십 년 전 그때를꿈에서도 묻고 싶었지만,이제 잠자다 깨어나도 오줌 누러 화장실에만 갑니다어둠 속에 멍하니 앉아있지 않아요그것이 내 대답입니다지난해까지울컥, 수돗물을 틀고 물소리처럼 울던 징글징글한 때가 있었지만- 마경덕, 시 '늦은 대답'



2020/04/02 08:44 2020/04/0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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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을 허용하는 자들

2020/04/02 08:39

세상은 악한 자에 의해서가 아니라
악을 허용하는 자들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

- 아인슈타인


2020/04/02 08:39 2020/04/0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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