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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추노때의 대길이 액션이 가끔 그리워지기도 했는데 마침 예고편 영상에 장혁의 액션이 멋지게 나오는거 같길래 보게 되었다. 사극 드라마 16편 보느니 2시간도 안되는 영화 한편으로 사극액션을 볼 수 있다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었다. 요즘 100분 컷 별로 없는데 이 정도면 쓸데없는 스토리 쳐내고 깔끔하게 만들었다. 장혁 액션만으로도 충분히 볼만하고, 다른 스토리 개연성 연출 등등 부족하긴 하지만 장혁 액션에만 관심이 있었던 사람들이라면 만족하리라 생각된다. 켄신과 비교하는 글들이 꽤 있던데 단순하게 영화가 주려는 재미만 찾을 수 있었다면 족하지 않을까. 난 충분히 재밌게 보았으니.
#. Storyline
- Three different swordsmen -- a swordsman who is going blind, the best swordsman in Joseon Dynasty, and the best swordsman in Qing Dynasty who aspires to be the best even in the Joseon Dynasty -- meet each other for their own reasons.
- "Three different swordsmen meet each other for their own reasons." Tae Yul, a swordsman in his thirties goes out to find his only daughter after losing one of his eyes. Min Seung Ho, the Joseon Dynasty's best swordsman chooses an ordinary simple life after perceiving the transient nature of power. Gurutai, the best swordsman in Qing Dynasty aspires to become the best even in the Joseon Dynasty.
- 광해군 폐위 후, 스스로 자취를 감춘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 백성들의 고통이 날로 더해가던 중, ‘구루타이’의 수하들에 의해 태율의 딸이 공녀로 잡혀가고 만다. 세상을 등진 채 조용히 살고자 했던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은 딸을 구하기 위한 자비 없는 검을 휘두르기 시작하는데...
#. 제작정보
검객 The Swordsman 2020 KR ★★☆
액션 / 한국 / 100분 / 개봉 2020.09.23
제작/배급: 오퍼스픽쳐스
감독: 최재훈
배우: 장혁(태율), 김현수(딸 태옥), 조 타슬림(구루타이), 정만식(민승호), 최진호(이목요), 이나경(화선), 이민혁(겸사복), 지승현(이누치), 지건우(후아삼), 공상아(주모), 안젤리나 다닐로바(서역여인), 특별출연 장현성(광해)
2020-11-28 올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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