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51편

2020/11/13 23:17

시람들은 알량한 신앙심에 신이 주신 길이네 이게 주께서 예비하신 길이네 하고 답을 내린다.

하지만 신은 한번도 ㅡ 적어도 무지개 이후로 ㅡ 인간에게 직접적인 행동을 보인적이 없다.

그런데도 그러하다고 시람들은 말해버린다 신은 말하지 않으니까 벌도 하지 않으니까 그냥 본인들이 해석한대로 마치 신이 주신 신호라는냥 말하고 다닌다.

믿고 아름답게 행동하는건 신께도 아름다와 보이니 상관없다. 하지만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해놓고선 본인 스스로 아름답다며 많은 사람들한테 퍼트리는건 솔직히 용서하기 싫다.

행동하라, 하지만 아름답게 또한 드러나지 않게. 이를 보일 수 없다면 신약의 예수님께 사랑받기 보다는 구약의 하나님께 벌받지 않기 위함이지 않을런지.


ps. 구약의 하나님을 믿던지 아니면 아무 말도 말던지..  여튼 그 이름을 거룩히 여기지 않는 사람들은 십계명을 믿는다 어디서든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나님 아버지께 낯 뵈기가 부끄럽다. 그런 사람한테 한마디도 안하는 내가.

#. 이웃집에 신이 산다, 영화감상 이라고 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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