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슬레이트 지붕처럼 접어 호숫가로 갔어요
접혀진 새벽을 펼치자
오므라든 호수는 단단한 막이 걷히고
바람이 물무늬를 흔들어놓네요
- 이승남, 시 '물무늬도 단단하다' 중에서
"타인의취향 / 작가의표현" 분류의 다른 글
늘 푸른 날 | 2013/07/13 |
먼동의 의미 | 2013/07/13 |
Morons - Banksy | 2011/09/04 |
랭보에게 드리는 제사음식 | 2014/08/09 |
늙되, 늙은이가 되지는 말라 | 2012/05/11 |
TAG 표현
Trackback
Trackback Address :: http://ham-gge.com/ttd/trackback/927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