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를 보고 나니 슬슬 장르물도 스토리가 겹처지고 흥미가 떨어지는 시기가 되었는데 고전물이나 볼까 하다가 찾게된 영드 셜록 (베네딕트 나온거 아님 한참 뒤에 나옴). 그전에 한번 라이프 온 마스 때문에 영드를 접한적은 있었다. 그때도 무척 재밌게 봤던지라 셜록도 특유의 영국드라마 분위기가 느껴져 구할 수 있는 시즌까지는 모두 시청을 했었다.
미드하고 다른 아주 큰 차이점이 바로 방영시간이었다. 미드는 보통 42분 정도 한편당 러닝타임이다 치면 영드는 60분을 훌쩍 넘긴다. 시즌당 편수도 적고. 그래서 그런지 대본이 무척이나 탄탄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마구마구 찾아서 보기 시작. 구할 수 있는 영드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하지만 구한 거의 모든 작품이 손꼽힐 정도로 작품성이 뛰어났다. 영국 작품들은 미드와는 다르게 3개로 시즌이 끝나는 경우가 많다. 길어도 6개가 넘지 않는거 같다. 즐기기 좋다는 소리.
시간이 나면 틈틈히 아래의 작품에 대해서 내용을 추가할 예정.
* 대충 생각나는 리스트
* 기억나는 시청 리스트
- 라이프 온 마스 Life on Mars
- 허슬 hustle
- 와이어 인 더 블러드 Wire In The Blood
- 프라이미벌 primeval
- 미스핏츠 Misfits
- 화이트 채플 Whitechapel
- 월랜더 Wallander
- 실크 silk
- 셜록 Sherlock
- 인데버 Endeavour
- 블랙 미러 Black Mirror
- 크리미널 저스티스
- 오펀블랙 Orphan Black 2013 (~시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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