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연히 '노무현입니다' 를 보는 옆자리에 앉았다.
마침 광주경선에 대한 그림이 지나간다.
광주 민주당 대의원들께 손편지를 써서 우리의 진심을 보냈던 때였다.
그때 당시 광주경선에 찾아갔었던 기억이 났다.
현장에서 감동적인 결과를 보고 충장로를 걸어가며 지나가는 광주시민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했던 기억이 난다.
화면을 보니 잊고 있던 그시절 열정적으로 뛰어다녔던 사람들의 친근한 얼굴이 지나간다.
당시 한겨레인가에 사진이 올라왔길래 블로그에 저장해두었었는데
여러번 개편하면서 자료사진이 없어진거 같다.
제로보드는 여전히 홈페이지 서버에 남겨져 있어 게시판을 뒤적거려보니
자료사진이 있다.
영상매체로 스쳐가는 나를 보는것도 신기하지만
이렇게 남겨두고 찾아내는 나도 신기하다. ㅋ
해당 게시판을 찾다보니 연합뉴스와 국민일보 등과 탄핵때 인터뷰했던 것도 기억이 났다. 연합뉴스만 캡춰된게 있어 기록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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