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가 돋혔는데?
라는 표현을 쓰려고 했는데
돋다와 돗다 어떤게 맞는것인지, 내가 쓴 표현이 혹시 틀린것인가 싶어 사전을 뒤적였다.
○ 돋다 - 솟아오르는 형태의 의미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다.
해나 달 따위가 하늘에 솟아오르다.
입맛이 당기다.
속에 생긴 것이 겉으로 나오거나 나타나다. 예) 이마에 땀이 돋다
감정이나 기색 따위가 생겨나다. 예) 화가 머리끝까지 돋았다.
○ 돗다 - 우리말에는 돗다라는 표현 자체가 없었다.
충격적...
-돗다
어미
[옛말]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도다.
님그미 이제 사호미 업스니 書生은 마 銘을 사기돗다 출처 : 분류두공부시언해(초간본)(1481) 2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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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가 돋쳤는데
였다.
via 우리말배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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