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여행이란 왜 하는 것이냐고 묻는다.
언제나 충만한 힘을 갖고 싶으나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 여행이란 아마도
일상적 생활 속에서 졸고 있는 감정을 일깨우는데 필요한
활력소일 것이다.
이런 경우, 사람들은 한 달 동안에, 일 년 동안에
몇 가지의 희귀한 감각들은 체험해 보기 위하여 여행을 한다.
우리들 마음속의 저 내면적인 노래를 충동질하는
그런 감각들 말이다.
그 감각이 없이는 우리가 느끼는 그 어느 것도 가치를 지니지 못한다.
- 장그르니에, 선집1 '섬' 중에서 -
될수록 많이 여행을 하라고 합니다.
관광이 아닌, 여행은
내가 몰랐던 많은 것을 일깨워줍니다.
일상에 얽매인 자신에게 두루 세상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도
나에 대한 귀한 선물일 겁니다.
- 사색의 향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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