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살려거든
주기 위한 주머니와 받기 위한 주머니를 가지고 다녀라.
- 괴테
남이 무언가 필요할 때 그것을 주고
내가 다급할 때 받는 것.
그래서 사람은 살아가기 마련입니다.
그것을 온정이라고도 합니다.
두 주머니가 적당히 균형을 맞춰야 사는 맛이 있을까요.
어떤 이는 받기 위한 주머니가 더 클 수 있고
또 어떤 이는 주기 위한 주머니가 클 수도 있습니다.
챙겨주기와 챙기기.
어느 쪽에 무게를 두는 게 좋은 가는
자신의 삶의 자세에 따라 다르겠지만
서로 오고가는 게 사는 맛이겠지요
- 사색의 향기, 2016-02-01
"타인의취향 / 삶의표현" 분류의 다른 글
미안함과 부끄러움 | 2015/04/04 |
갓 구운 하루를 배달받았으니 | 2013/10/05 |
매일 아침 나는 다시 태어난다 | 2014/07/13 |
실체도 없는 두려움 | 2024/02/03 |
사랑의 언어 | 2013/09/14 |
Trackback
Trackback Address :: http://ham-gge.com/ttd/trackback/788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