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라는 말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몇 번이나 했을까.
어림잡아도 수천 번은 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그 '내일'이 온 적은 거의 없다.
이 글을 쓰는 지금, 마음을 굳게 먹어본다.
'내일부터는 미루는 습관에서 보란 듯 벗어나 보겠어.'
그러니까 마지막 기념으로 오늘은 밀린 웹툰이나 실컷 보면 어떨까.
아, 이런!
- 한설, 도서 '오늘 나에게 약이 되는 말' 중에서 -
내일을 위해, 내일을 기다리며, 라는 말을 합니다.
그러나 그 내일은 어느새 어제가 되어버립니다.
내일이 아니라 지금 해야만 합니다.
내일, 내일, 미룬 게 얼마나 많습니까.
- 사색의 향기, 2015-10-13
"타인의취향 / 삶의표현" 분류의 다른 글
나무의 가르침 | 2015/02/21 |
내가 가야할 길 | 2015/02/21 |
나로 인한 나의 미움 | 2020/04/02 |
내 탓이오 | 2015/04/24 |
할 수 있다 | 2018/09/09 |
Trackback
Trackback Address :: http://ham-gge.com/ttd/trackback/782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