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암귀(疑心暗鬼)
: 의심이 생기면 귀신이 생긴다는 뜻
/ 의심이나 선입견으로 인한 판단착오를 비유.
어떤 사람이 도끼를 잃어버렸다. 도둑 맞았다는 생각이 들자,
그 중에서 이웃집 아이가 수상쩍었다.
그의 걸음걸이를 보아도 그렇고, 안색을 보아도 그렇고,
말투 또한 영락없는 도끼 도둑이었다.
그러나 며칠 후 밭두렁에서 도끼를 찾았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이웃집 아이를 만났는데,
이번에는 그의 거동이 조금도 수상쩍어 보이지 않았다.
원말은 의심생암귀(疑心生暗鬼) 이다.
- 열자(列子) 설부편(說符篇) -
진실을 찾는다는 행동이
어쩌면 자신만을 위해 짜맞추는 조각일지도 모릅니다.
- 사색의 향기, 200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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