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가는 사이트에 올라온 한 연애 상담글이다.
댓글에는 관계를 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인 것 같은 의견이 대다수였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안했는데도 질리는데 한다한들 즐거울까.
"어떤 감정으로 시작했는지" 부터 생각해봐야 하는게 아닐까.
외로워서 시작했는데,
함께해도 그 외로움이 가시지 않는다면
그쯤에서 헤어지는게 서로에게 좋지 않을지.
서로에게 힘이되고 즐거움이 되는 행복이, 함께하는 사람들의 마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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