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

2011/09/06 04:01

written on 2003-04-29

사무실에 출근했는데, 그런다.
'고아되고 처음 맞는 생일이네?'
농으로 던진 말이었지만.. 가슴이 아려왔다.

새벽녘...
왠일인지 잠이 오질 않더라.
그날 새벽의 그녀모습이 떠나질 안아서...

음성사서함에 장기보관을 해놨던. 마지막으로 들어보고 지우려고 들어가보았더니...
삭제가 되어 없어져버렸다.
너무나 당황스러웠다.
한편으로는... 잘됐다.. 싶었다.
더이상.. 이세상에 없는 사람을...

난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는다.
단지 가슴이 아릴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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