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타운 걸스 Uptown Girls 2003 US

2005/03/30 13:10

철부지 아가씨와 조숙한 꼬마숙녀 둘의 성장이야기.

감독: 코미디/  미국 / 92분

보아즈 야킨  / 각본: 줄리아 달 /  음악: 레슬리 바버  

출연: 브리트니 머피 다코타 패닝

관람일 : 2005.01.16  


8살에 비행기 추락사고로 부모를 잃고 홀로 지내는 몰리는 과거 아버지의 음반 수입으로 살아가고 있는 철부지 아가씨이다. 말 그대로 uptown 에서 손에 물한방울 묻히지 않고 살아가던 몰리는 어느날, 아버지의 유산을 관리해주는 세무사가 돈을 갖고 도망가는 바람에 졸지에 거리로 내몰리게 된다.

친한 친구들의 도움으로 일자리를 구해가며 하루 하루를 버텨보지만, 일 한 번 안해본 몰리가 회사생활을 제대로 하기는 만무하다. 그런 와중에 친구 휴이의 회사 상사 딸 보모로 취직하게 된다.

보모생활을 하기에 너무나 까탈스러운 소녀 레이. 패스트 푸드는 광우병에 걸리게 만들것이 분명하고 또한 그 안에 넘쳐나는 세균을 먹어대는 건 바보같은 짓이라며 8살짜리 레이는 그것을 즐겨먹는 몰리를 무시하고, 어느 곳을 가던지 세균을 걱정하며 지내는 레이를 보며 몰리는 어린 나이에 너무 세균걱정만 하고 산다며 골치를 썩는다.


영화는 생각외로 보는 재미가 있다.

브리트니 머피의 사랑스런 모습과 다코타 패닝의 귀여운 모습을 보는 것 말고는 볼 것이 없다고 생각할 사람들도 꽤 있겠지만, 이야기에 빠지다 보면 자연스레 눈에 고이는 눈물을 발견하게 될것이다.


국내에서 개봉을 안한 이유는 뭘까? 브리트니 머피와 다코타 패닝의 네임밸류로는 수익성이 맞지 않다고 생각한걸까. 뭐 자국에서도 흥행하지 못한 영화를 국내에 배급할 배급사는 별로 없겠지만. 하긴. 극장에서 보긴 좀 멋한 영화라는 생각도 들긴 하는군.


Memorable quotes
기본이 제대로 서야 재미도 본다(Fundamentals are the building blocks of fun.)는 말. 8살짜리가 뱉어낼 수 있는 문장으로 보기 어렵다고! 후후



2005/03/30 13:10 2005/03/3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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