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픽 Traffic 2000 US

2005/03/20 00:52

범죄, 드라마 /  미국 , 독일 / 147분/  2001 .03.10 개봉
감독 촬영 : 스티븐 소더버그 / 각본 각색 : 스티븐 개건 
출 연 : 마이클 더글라스, 캐서린 제타 존스, 베네치오 델 토로, 데니스 퀘이드
관람일: 2001. 03. 19 강남CGV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는 중간에 나간다고들 했었다. 그래서 얼마나 지루한 영화일까란 생각을 언뜻했지만, 얼마나 재미있을까하며 기대를 하고 극장에 갔다.
영화는 기대대로 최고였다. 이 영화만큼 각색이 완벽하다고 느껴지는 영화는 없었다.
팜플렛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트래픽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다 알것이다. 그냥 우리가 알고있는 그런 의미가 아닌, 불법 마약거래를 의미한다는 것을.. 이 영화는 어떤 식으로 마약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가.
미국으로 향하는 국경에서 멕시코의 차량들이 떼지어 몰려드는 모습을 보며, 미국인들은 어떤것을 느꼈을까... 난 마치 내 몸안으로 내 혈류안으로 마약이 들어오는 듯한 소름이 돗았다.
오하이오의 블루, 샌디에고의 자연색, 멕시코의 브라운은 그 보여주는 화면색처럼 우리에게 보여진다.
미국 청소년들의 마약중독에 대한 것을 보며, 우리의 앞 날에 저러한 일이 벌어지지 않을 것이란 생각을 절대 하지 못하는 것을 느끼며 우리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해야할 지 생각을 하게되었다.
몇 년 전 미국의 고등학교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날 때만해도 저나라는 저래서 큰 일 날것이라며 혀를 차던 때만해도 우리 나라의 청소년에게서는 그러한 살인행동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폭력게임이 우리 청소년을 살인마로 만드는 현실을 보며.. 유년살인이 아주 많아졌다는 것을 느끼며... 우리의 아이들에게 얼마 지나지 않아... 저 백색악마가 어떤 식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접근해올지 두려워졌다.
베니치오 델 토로... 난 이 작품에서야 이 배우를 제대로 보았다. 이전에 작품에서는 솔직히 기억이 잘 나지 않았다. 하지만 이렇게 각인되는 배우라면... 다시한 번 그 영화들을 살펴봐야 될 듯하다. 로버트 드 니로나 알 파치노에 눌리지 않는 눈빛을 지닌 멋진 배우.
영화는 보고 나오면서 너무나 많은 것을 생각하고 싶게 만들었고, 조금더 나로 하여금 도전의식을 갖게 하였다.

2005/03/20 00:52 2005/03/20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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