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형적인 음악영화라는 것은 인정한다. 그럼에도 너무나 기분 좋게 볼 수 있었던 이유는 무얼까?
솔직히 스토리 구성이 너무나 영화다왔기 때문에 결코 실화일 것이라는 생각이 안들었다. 엔딩 자막이 올라가는데 그녀는 어쩌구 저쩌구 ... 놀랐다. 이게 실화라니... 어쩜... 너무나 잘 풀리는 말도안되는 상황때문에 더욱 황당했다. 하지만 그 기쁨... 어린 아이들의 바이올린 선율이 아직도 내 귓가를 어지럽힌다. 카네기홀에서의 영광스러운 연주회... 그녀의 인생이 너무나 아름다와 보인다.

#.
영화이후...
그녀는 결혼을 했을까? 맘좋게 그녀를 도와주던 그 교수와는 잘 됐을까? 아주 헌신적으로 도와주던데...
맥스(맞나? 장남이름?)가 훌륭한 첼리스트가 되었다는 것에 무한한 기쁨을 느꼈다. 10년이 지난 그날... 들려주었던 바하의 무반주 첼로.... 마냥 행복하게 들리는 그 선율이 더욱 가슴저리게 다가왔다. 아버지 없이 얼마나 장남으로써 힘들었을까... 그 어린 소년이 그렇게 듬직한 청년으로 자란것이 참 뿌듯하게 느껴졌다.
카네기홀의 연주는 정말 아름다왔다. 그 멋진 연주는 늘 내 가슴속에 남을 것이다. Music of the heart...

#. 여담
감독이 웨스 크레이븐이라니. 기절초풍.

#. 제작정보
뮤직 오브 하트 Music Of The Heart 1999 US ★
드라마 / 미국/  124분  /2000 .10.21 개봉
감 독 :  웨스 크레이븐
각 본 :  파멜라 그레이
음 악 :  메이슨 대어링
출 연 :  메릴 스트립 글로리아 에스테판 에이든 퀸 안젤라 바셋
관람일: 2000. 12. 18



2005/03/19 23:50 2005/03/1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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