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호감을 나타내는 자에 대한 처신

2004/04/19 18:19

최근 1~2년 사이에 나타난 내 자신에 대한 반성의 의미이다.
나는 비호감이 느껴지거나 혹은 나 스스로가 호감을 못느끼는 사람들에 대한 자기방어가 심한편이다. 이름이 괜히 독존이 아닌바.

독고다이 스타일을 좋아하는건가에 대한 심각한 자문이 필요한것같다.
외로운건 극히 싫어한다면 비호감이든 내가 호감을 못느끼든 같이 부대끼는걸 좋아해야 옳은게 아닌가 싶다가도. 그런 자와 한 공간에 있다보면 얼굴 표정부터 시작해서 내게서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가 펼쳐지니. 참으로 큰일이로세. 하는 지경이다.

이젠 누가 머라고 충고를 하면 그 사람에 대해서 순식간에 비호감부류로 치부해버리니. 이거야 말로 중증이 아닌가 싶다.

병인듯 싶은데. 이걸 어찌 고치누...

2004/04/19 18:19 2004/04/1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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