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와즈 사강

2004/05/31 15:27

본명은 프랑수아즈 쿠아레. 카자르크 출생. 아버지가 실업가인 부유한 가정에서 성장하여 소르본대학교(지금의 파리대학교)를 중퇴하였다. 19세 때 발표한 《슬픔이여 안녕 Bonjour Tristesse》(1954)이 전례 없는 베스트셀러가 되어 문단에 데뷔, 이로 인해 그해의 문학비평상을 받았다. 23세 때 결혼하였으나 곧 이혼하고, 27세 때 재혼을 하여 아들 하나를 낳았지만 다시 이혼하였다. 그녀는 현대 프랑스에서 가장 많은 독자를 가진 작가의 한 사람으로서 활약을 계속하고 있는데, 남녀간 심리의 섬세한 움직임을 담담한 필치로, 미묘한 분위기와 권태를 자아내면서 묘사하는 그 작풍은 세계 각국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작품으로 소설 《어떤 미소 Un Certain Sourire》(1956), 《한 달 뒤, 한 해 뒤 Dans un mois, dans un an》(1957), 《브람스를 좋아하시나요》(1959), 《신기한 구름》(1961), 《뜨거운 연애》(1966) 등이 있고, 희곡으로는 《스웨덴의 성(城) Un Chteau en Sude》(1960), 《바이올린은 때때로》(1961), 《발란틴의 연보랏빛 옷》(1962) 등이 있다. 또 발레 각본과 샹송 가사도 썼다. 그러나 50대에는 두 번씩이나 마약복용혐의로 기소되었으며, 타인에 피해가 없는 한 자신을 파괴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 파문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2004/05/31 15:27 2004/05/31 15:27

(#Hashtag) 같은글

TAG

Trackback

Trackback Address :: http://ham-gge.com/ttd/trackback/244

Comments

What's on your mind?

댓글 입력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