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책상위에 있는 마우스패드의 상단부분엔 계산기가 달려있다.
여러모로 유용하게 쓰이는 이 도구가 어제 조카에겐 신기해보였나보다.
갑자기 내게 묻는다.
4살짜리 어린애한테 기계를 뭐라고 설명해야 하는지 순간 당황스럽더군요." 이모 이게 뭐에요?"
- 어, 계산기야. 1더하기 1이 뭐야 성미야?
" 2요"
- 그래, 그런 더하기 빼기 하는 기계야.
" ....? 기계가 뭐에요?"
- 어? 어........ 어............ -_-;;
기계는 뭐라고 설명해야 하는 물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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