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 어느날 다시 나는 그 하얀 숲속으로 다시 돌아가야했어.
그건 내가 거부할 수 없는 걸음이었어.
사라.
그래 이게 아마 그녀의 이름이었을게야.
파르라니 떨리는 그녀의 뒷모습에 난 정신을 잃고 그곳으로 들어간거야.
그만. 거기서 그만. 그만.
그만.
잠시뒤면 모든 건 잊혀질게야. 생각나지도 않을게야.
힘들지만 누워서 다시 잠을 청해보자. 그러고나서 깨어나보면 아무일도 없던듯이 나는 내방 침대간에서 깨어날것이야.
릴렉스. 릴렉스.
새의 종류는 알수없어. 난 원래 새를 잘 알지도 못하는걸. 하지만 참으로 듣기 좋은 지저귐이로군.
릴렉스. 릴렉스.
조금만 더. 이렇게 조금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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