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또 무엇이 되기위해

2005/01/17 23:40

나는 또 무엇이 되기위해 이리도 힘든 여정을 거치고 있는것일까
머리속이 복잡한것처럼 나를 짖누르는 것은 없다.
허상을 쫓고있는 듯한 기분이다.
또다시 되풀이되는 그곳으로 돌아오고야 말았다.
이것은 침체기가 아니다. 이것이 본디 나이다. 이것을 거부하려하지 말자.
안식이 필요하다. 너무 앞만보고 내달리고 있다. 보이는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또다시 나락으로 떨어지고야 말았다.
이봐 거기.
그렇게 사악한 웃음짓지말고 떨어져. 떨어지란말이야.
니가 원하는 것이 그것이었나. 그래 그것이었군. 그래 그랬던것이었어.
모든것을 싸그리 잡아다 보자기에 싸서 내던지겠어. 짖이겨주겠어.
이건. 너무 힘든 싸움이다. 너무 처절해서 고통스럽다.
딛고 일어서야 한다는 사실이 더 나를 옥죄어온다.
비란다니고우소이다니.
비란다니고우소이다니.
비란다니고우소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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