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 그리도 바라던 내일이 아닐 수도 있다.
덧없는 희망처럼 비참한 것은 없다.
밝아오는 태양을 막아보려 발버둥치는 이의 허탈함처럼 슬픈 오늘은 없는 것이다.
현실의 어둠을 관조하는 이의 덧없는 아침. 그 아침만큼 암울한 것은 없다.
절망의 끝에선 이처럼 비참한 한 인간의 모습을 벗삼아 그 아침을 견디어 낼 필요도 있다.
절망보다 더한 현실은 없다.
그러니 당신의 아침은 아름답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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