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제 애인이 붙여준 별명입니다.
n아 오해는 마세요. 절대 저 질투는 불특정 이성들에 대한 질투가 아니니 말이지요.
전 꽤나 재주가 없는 놈입니다. 그래서 재주가 있는 사람들을 보면 질투가 나지요.
블로그를 하면서 그것이 더 커진듯해요.
' 아 이 사람은 글을 너무 논리정연하게 잘 쓴다, 정말 부러워. 에이 질투나 '
' 아 이 사람은 사진을 너무 잘 찍는다, 어떻게 하면 저렇게 구도를 잘 잡고 멋지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거지? 정말 부러워. 에이 질투나 '
' 아 이 사람은 어쩌면 이렇게 글을 재미있게 잘 쓸 수가 있는거지, 정말 부러워. 에이 질투나 '
' 아 이 사람 블로그는 어쩌면 이렇게 훈훈할 수가 있을까, 사람들도 많이 오고 답글도 많이 달리고 트랙백도 많이 걸리고, 정말 부러워. 에이 질투나 '
등등등. 각종의 질투가 나고는 하지요.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 것은, 제가 누구는 얼굴이 이뻐서 질투나고 누구는 몸매가 잘 빠져서 질투나고 그런것에는 질투가 안난다는 것이지요.
여튼, 오늘도 여러 블로그를 탐방하면서 질투에 사로잡혀버렸습니다 호호.
"육감도 / 第1 일상" 분류의 다른 글
2002년 그날, 의 광주 | 2017/07/29 |
하루 열번 웃기 | 2004/05/22 |
이성관 30문 30답 | 2004/12/01 |
물이 끓기 전의 냄비같은 날씨 | 2011/07/17 |
생각은 현실을 지배한다. | 2004/06/02 |
Trackback
Trackback Address :: http://ham-gge.com/ttd/trackback/214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