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 Rom
집시란 본래 '이집트에서 온 사람'이라는 의미의 영어. 하지만 집시는 자신들을 '롬(인간이라는 의미)'이라고 하고 있다.
집시(gipcy)는 인도 북서부의 펀자브를 본 고향으로 하고 7세기부터 10세기에 걸쳐 무슬림(회교도)이 이 지방을 공략, 어쩔 수 없이 왕국을 버리고 유랑 민족이 된다.
집시가 약 500년 전에 유럽에 나타났을 때, 그 표정을 보고 유럽인은 이집트인이라고 착각하고 이집트에서 온 사람(이집샨), 집샨이라고 부르던 것이 집시로 바뀌었다.
프랑스에서는 보헤미안, 북구와 북독일에서는 타타르 또는 사라센인, 독일에서는 치고이너, 헝가리에서는 치가니, 이탈리아와 에스파냐에서는 기타노라고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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