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우리의 공간 '레드'
영화모임을 한지도 벌써 5년이 되어간다. 그 안에서 알게된 친구들과 공간. 너무 고맙다.
그녀를 알게 된 모임이자 레드를 알게된 모임이다.
레드는 우리 모임에 나오는 오빠의 소개로 알게된 작은 Bar이다.
그 공간은 단순한 Bar 이기 이전에 우리의 쉼터가 되었다.
맥주 한 병을 마시며 음악에 흠뻑 취할 수 있는 그 공간.
정신없이 보내느라 그곳을 간지도 벌써 반년이 넘어간다. 언제 어느때고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땐 늘 그곳을 찾게 된다.
날름거리는 저 혓바닥이 그녀를 향해 거침없는 몸짓을 보여주는 자리.
성적 암시가 물씬 풍기는 그림이 걸려있는 이 자리는 우리의 고정석이다.
시원한 맥주와 멋진 음악이 그리운 날. 레드에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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